전쟁(電爭) 87편(2012/9/7, 7일차) – 2013년부터는 니이가타 지역에서 볼 수 있는 차량으로 수도권에
미토예술관에서 열렸던 ‘미토오카 에이지의 철도디자인전’을 관람하고 다시 미토역으로 돌아왔고요, 이바라키현을 떠나 수도권으로 들어갑니다.
*87편 이동 경로:
미토→우에노: 특급 후레쉬-히타치 32호(E653계 K301편성)
7일차는 이동 일정이 비교적 단순한데요, 나중에 숙소에 ‘셀프 배송’을 위한 준비작업이 있습니다.
[사진2641: 이바라키교통 시내버스의 종점 및 기점은 미토역으로 되어 있습니다]
[사진2642: 육교를 올라가면 미토역빌딩 전체를 볼 수 있죠. 미토역 빌딩 명칭은 엑셀(EXCEL)입니다.
1985년3월에 개점했으며 지상6층 건물의 백화점 스타일 건물입니다]
[사진2643: 여행 중에는 중간에 시계탑을 찍어놓으면 이동시간 등을 알 수 있죠]
[사진2644: 미토역 북쪽입구입니다. JR이 메인이나, 카시마린카이철도(린테츠) 노선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린테츠 관련한 이야기는 84편에 있습니다. 최근 애니메이션 ‘걸즈앤판처’의 성지순례 대상이 되고 있죠 (K-xx이나 럭xx타 만큼은 아니지만……)
식사는 차내에서 해결하기로 하고 역 구내에 있는 ‘뷁도날드’를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이동이 많을 때에는 가끔 ‘고칼로리’가 체력비축에 도움이 됩니다.
[사진2645: 뷁도날드 미토역점에서 세트메뉴를 구입했습니다. 재미있는 건 우리나라에서는 그냥 주는 ‘소스’도 가격리스트에 포함하고 있습니다. (물론 가격은 0지만)]
**일본의 패스트푸드점을 이용 시 팁! 우리나라는 감자튀김 등을 주문하면 기본으로 케첩을 주지만, 일본에서는 주지 않습니다.
미국에서도 주지 않는 걸 경험했죠. 반드시 달라고 해야 줍니다 ^^ (케차푸 플리즈 아니면 구다사이 정도면 됩니다)
급하게 햄버거류를 주문한 이유는 다음 열차때문이기도 했습니다.
[사진2646: 미토역 개찰구 멀리 보이는 열차안내 중에 빨간색이 특급입니다]
[사진2647: 저는 7번 홈에서 출발하는 특급 후레쉬-히타치32호를 이용합니다. 8번 선에는 같은 시간에 출발하는 린테츠 열차가 있네요]
린테츠와 관련하여 이바라키현 오아라이(大洗) 지역이 성지순례 코스가 되었다는 내용은 84편에 전해 드렸습니다. (걸즈 앤 판처)
막간을 이용, 실제 애니메이션에서 등장했던 지역을 성지순례한 영상을 감상하세요~
[사진2648: 오른쪽으로 빨간색 차량이 보입니다. 왼쪽에 줄을 서 있는 모습이 보이는데요, 특급 자유석 차량 정차위치입니다]
[사진2649: 카시마린카이철도의 주력차량인 6000형입니다. 미토역을 출발, 종점인 카시마진구역에서는 JR카시마선과 연계합니다]
**카시마린카이철도(린테츠)는 여행기와 도감 등으로 볼 수 있습니다.
http://cafe.daum.net/jtrain/pb1/214
http://cafe.daum.net/jtrain/pb1/215
http://cafe.daum.net/jtrain/pb1/216
http://cafe.daum.net/jtrain/pb1/217
[사진2650: 카시마린카이철도도 동일본대지진 때 피해로 운휴한 적이 있습니다.
메이드열차 등 특이한 차량 운행으로 화제가 되었지만, 경영상태는 좋진 않습니다.
http://jtinside.tistory.com/1310]
[사진2651: 제 여행기 등을 보셨다면 이미 아실 내용입니다. 미토역 7,8번 플랫폼에는 E653계가 올라와 있습니다 ^^
2013년 시각표개정으로 죠반선에서 E653를 볼 순 없겠지만, 미토역에서는 E653계를 계속 볼 수 있겠죠]
[사진2652: E653계 모양의 매점이 JR동일본 운영 ‘NEWDAYS’입니다. 왼쪽에는 진짜 E653계가 플랫폼에 들어오고 있습니다]
[사진2653: 미토역에서 많은 승객이 승차합니다. 여기는 자유석 객차라 줄을 서야 좌석확보 가능성이 높죠]
[사진2654,2655: 1997년에 제작한 E653계 제1편성입니다. 1998년에 굳디자인상을 받았죠]
**1998년 블루리본상은 지금은 8량화 한 JR서일본 신칸센 500계였습니다.
[사진2656: 객실간 출입문은 유리로 되어 있는 E653계입니다]
[사진2657: E653계로 운행하는 후레쉬-히타치는 그린샤는 없으며 모두 보통차 자유석, 지정석으로 구성됩니다.
2013년3월 이후 니이가타 지역으로 특급 이나호, 호쿠에츠로 투입할 때 그린샤 유무는 아직 결정된 내용이 없습니다]
[사진2658,2659: ^^열차 이름이 길어서 한줄LED 스크롤로는 한번에 다 들어오지 않네요. 특급 후레쉬-히타치32호, 우에노행입니다]
[사진2660: 열차는 7량으로 운행했습니다. 스티커로 추가한 내용은 “2012년4월1일부터 차내 공중전화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라고 안내]
[사진2661: 우에노까지 가는 동안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다음 일정을 위해 거하게 주문했었죠.
전세계에 뷁이 있어서 굳이 일본에서 먹을 필요 있냐 하는 분도 있겠지만, 각 나라마다 고유한 메뉴가 있어서 이걸 먹는 것도 색다른 느낌입니다]
[사진2662: 후레쉬-히타치32호의 1~4호차는 지정석입니다. 4-4-D로 배정을 ^^ 4-4-4]
차내에서 식사 마치고, 눈을 잠시 붙였는데, 어느새 우에노역 도착 안내방송이 나왔습니다.
[사진2663: 승객이 모두 내리릴 기다리고 있는 NRE직원과 JR동일본운수서비스 직원입니다. JR동일본운수서비스에서 차내 청소를 담당합니다]
[사진2664: 행선이 바뀌기 전에 재빨리 찍었습니다 ^^; 우에노행 후레쉬-히타치, 지정석 4호차]
[사진2665: 차내 청소 및 준비는 빨리 해야합니다. 제가 타고 온 열차는 14시30분에 후레쉬-히타치33호가 되어 카츠타로 출발하니까요]
[사진2666: 우에노역 특급열차가 내리는 곳에는 전용개찰구가 있습니다. 이곳에 특급권을 역무원에 주고 나오면 됩니다.
JR Pass 등은 척~펼쳐서 보여주면 통과]
[사진2667: 2011년3월, 동일본대지진 발생 후 변화된 특급 히타치 계열입니다. 이제는 이와키 북쪽으로는 가지 않죠]
이제 일반열차 플랫폼으로 이동합니다. 미리 쇼핑을 해 놓고 ‘스스로 택배작전’을 개시합니다 ^^
**이번 여행같이 숙소가 한곳이 아닐 경우 쇼핑 후 짐 관리가 여행일정에 영향을 줄 정도입니다.
대부분은 온라인쇼핑으로 해결했지만, 오프라인에서 사야하는 물건들은 여행일정에 맞춰서 지정한 역에 ‘집중’하는 형태로 진행했습니다.
[사진2668: ‘사로213’이라고 써 있지만, 211계 차량입니다. 사로213 등이 1989년부터 투입된 일본 최초의 2층 그린샤입니다]
[사진2669: 홋카이도에서는 흔하게 볼 수 있는 조합(객차와 운전실이 붙는 형태)이지만, 수도권에서는 ‘어색하네요’]
[사진2670: 도호쿠선의 애칭은 구간에 따라 우츠노미야선, 다카사키선 등으로 부릅니다. 도호쿠 쪽 재래선의 축을 이루고 있죠]
저는 이 노선을 타는 건 아니고요 ^^ 시내에서 쇼핑을 위해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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