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9월여행[電爭]

전쟁(電爭) 66편(2012/9/5, 5일차) - 2일 연속 각역정차를 해야 ‘만족’할 수 있는 근성노선에

CASSIOPEIA_daum 2012. 12. 4. 07:27

전쟁(電爭) 66(2012/9/5, 5일차) – 2일 연속 각역정차를 해야 만족할 수 있는 근성노선에

 

삿포로에서 아사히카와까지는 특급을 탄 후 이제부터 6일차인 내일까지 세키호쿠선(石北線)을 각역정차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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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편 이동 경로:

아사히카와→가미카와: 세키호쿠선 각역정차(키하40계 무냉방차량, 통과역은 없음)

아사히카와요조역 출발, 쇼군잔역 도착

 

이번 세키호쿠선 여행은 끝인 아바시리까지는 가지 않습니다.

2009년 여행 때 아바시리에서 아사히카와 방면으로 각역정차를 했으며, 이때 어느 정도 역명판을 확보했었죠.

 

 

[사진2011: ‘이 붙었다고 해서 신칸센이 들어오는 역은 아닙니다. 신아사히카와역부터 세키호쿠선의 시작입니다]

신아사히카와역에서 세키호쿠선과 소야선이 분기됩니다. 소야선 열차의 경우 쾌속은 통과합니다.

세키호쿠선의 시작역은 신아사히카와역(新旭川駅)입니다만, 모든 열차는 아사히카와역까지 가며, 특급은 삿포로까지 갑니다.

 

[사진2012: 신아사히카와역은 1922년부터 이름을 붙였습니다. 신칸센과는 전혀 관계없는 역이죠]

**세키호쿠선, 소야선은 모두 디젤차가 운행하는데, 하코다테선 열차 회송 등을 위해 아사히카와역 이루 이 역까지 전철화가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여객열차 용도로 이 역까지는 오지 않습니다.

 

[사진2013: 무냉방차라 차창을 여는데 눈치를 볼 필요는 없었습니다 ^^; 여행의 즐거움 중 하나죠]

 

[사진2014: 마치 가설한 느낌의 플랫폼으로 진입하고 있습니다]

 

 

[사진2015,2016: 11선의 미나미나가야마 역입니다. 비교적 늦은 1986년에 가승강장으로 만든 후 JR분할 때 역으로 승격]

 

 

[사진2017,2018: 똑딱이로 찍어도 이 수준으로 나옵니다. 그것도 달리는 열차 안에서……전원스러워도~~~~~~~~무 전원스러운 ^^]

 

[사진2019: 차장으로 카메라를 이동해 봤습니다. 사진에서 보는 푸른하늘은 직접 보는 것과 비교할 때 다 표현을 못합니다]

 

[사진2020: 히가시아사히카와역입니다. 아사히카와역의 파생으로 ()’히가시()’가 있습니다지역 이름의 파생역 은 우라와역이 있죠]

 

[사진2021: 이 역은 1922년에 개업했습니다. 이 역은 치도리식(千鳥式)’ 플랫폼인데요,

우리나라 버스중앙차선을 보면 승강장이 비대칭으로 되어 있는데, 이런 형태를 치도리식이라고 합니다.

  케이후쿠전철(란덴)에서 볼 수 있는 플랫폼 중 하나입니다]

 

[사진2022: 플랫폼이라고 할 수 있는 곳에 진입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보면 달랑 플랫폼만 보이네요]

 

[사진2023: 그냥 보면 버려진 창고 같은 이 건물이 키타히노데역 건물입니다]

 

[사진2024: 키타히노데역에는 가와카미 방면 4, 아사히카와 방면 6편의 열차가 있습니다. 세키호쿠선 간이역들은 이 정도면 운행편수가 많은 겁니다’]

 

[사진2025: ‘맑다라는 표현이 부족할 정도의 홋카이도 여름풍경입니다]

 

[사진2026: 신호기는 선두가 지나가자마자 빨간색으로 전환되죠]

 

[사진2027: 여름엔 필요 없지만, 겨울철 눈이 많이 올 때에는 저 화살표가 차선이 있음을 알려줍니다]

 

 

[사진2028,2029: 사쿠라오카역에 도착했습니다. 역 건물 빼면 아무것도 없는 역입니다]

 

사쿠라오카역을 출발, 강을 건너면 아사히카와시에서 가미카와군(上川郡)으로 접어듭니다.

 

[사진2030: 건너고 있는 강은 우슈베츠가와(牛朱別川)입니다. 아사히카와시를 흐르는 1급하천]

 

[사진2031: 도착 역을 알리고 있습니다. 이 표시를 운전사가 본 후 안내방송을 틀면 딱 맞습니다]

 

[사진2032: 토마역입니다. 특별쾌속 키타미(きたみ)가 정차하는 역이죠]

 

[사진2033: 차에 타고 있는 승객의 절반정도가 여기에서 내렸습니다. 유인역으로 보이나, 무인역입니다]

 

[사진2034: 다음 역에 도착하는데요, 이 역도 세키호쿠선 각역정차할 때 애먹이는 역입니다]

 

[사진2035: 쇼군잔역도 가와카미 방면 4, 아사히카와 방면 6편의 열차가 있는데, 운행패턴이 좀 몰려 있어서 낮 시간에 열차가 많이 통과하죠]

**쇼군잔역은 1960년에 가승강장이었다가 JR로 전환 후 역이 되었습니다.

 

 

[사진2036,2037: 거의 전세내다시피 한 객차입니다. 2량 편성에 승차중인 사람은 5명 정도……]

 

[사진2038: 수확을 앞둔 논입니다. 홋카이도는 아직까지 일본 내에서 청정지역 중 하나입니다]

 

[사진2039: 2량 편성 중 진행방향 선두에 저를 포함 4명이 있었습니다]

 

[사진2040: 노란색으로 된 역명판 안내입니다. 정차하기 위해 서서히 속도를 줄입니다]

 

세키호쿠선 각역정차 근성여행은 이틀에 나눠 하기 때문에 체력적 부담은 오히려 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