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9월여행[電爭]

전쟁(電爭) 63편(2012/9/5, 5일차) - 오타루시의 ‘철도유산’을 따라간 후 JR Pass 이용 두 번째 버스

CASSIOPEIA_daum 2012. 11. 30. 07:21

전쟁(電爭) 63(2012/9/5, 5일차) – 오타루시의 철도유산을 따라간 후 JR Pass 이용 두 번째 버스

 

홋카이도 관광에서 빠지지 않는 관광도시 오타루에서 휴식 겸 관광을 하고 있습니다.

철저하게 관광에 포커스 하여 구축한 관광 인프라에 우리가 배울 점은 아직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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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편 이동 경로:

오타루 시내 관광모드, 테미야선 흔적 따라가기

오타루버스터미널 →삿포로역 버스터미널: 고속 오타루호

 

[사진1921: 오르골당에는 완성품 오르골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애니메이션 라퓨타 테마곡을 담은 오르골은 13,650]

 

[사진1922: 30Note로 구성한 캐논(CANON)’ 2만엔에 가깝네요]

 

[사진1923: 오르골당은 오타루운하터미널 안에 있습니다]

 

이전 여행기 때에도 몇번 보여드렸고, 다른 분 여행기에도 나와 있는데요. 오타루 시내를 가로지르는 선로가 하나 있습니다.

 

[사진1924: 도로를 가로지르고 있는 선로……지금은 사용하지 않고 있죠. 바로 테미야선입니다]

 

테미야선 설명은 7년 전 여행기에도 있고요, http://cafe.daum.net/jtrain/4Oe/85

테미야선 나머지를 보고 싶은 분은 오타루시종합박물관을 방문해보세요.

http://cafe.daum.net/jtrain/EtEc/13

 

[사진1925: 그 테미야선 선로 위에서는 오타루 철로를 주제로 한 사진전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사진1926,1927: 사진들이 강한 햇빛에 색이 다 없어진 것도 있었습다만, 그 나름으로도 작품의 역할을 하고 있었죠]

 

 

 

[사진1928,1929: 테미야선은 현재 근대화산업유산으로 지정되어 보존하고 있습니다]

 

[사진1930: 근처에 있는 쉼터에도 철도가 숨쉬고 있습니다]

 

[사진1931: 이로나이역() 흔적을 이렇게 보존하고 있었는데요, 테미야선 운행 때에는 가정차장→역→가승강장으로의 역사가 있습니다]

 

이로나이가승강장(内仮乗降場, 이로나이카리죠코죠 로 발음)은 미나미오타루(南小樽)~테미야(手宮) 사이에 있던 가승강장입니다.

-1912년에 국유철도의 가승강장으로 개설, 1943년에 이로나이역으로, 1948년에 역이 폐지되었다가

1949년에 가승강장으로 개설했다가 1962년에 폐지되었습니다.

 

[사진1932: 이로나이역 건물이 보이는데요, 이 건물은 2011년에 휴게시설이었던 것을 복원했습니다]

 

[사진1933: 지금이라도 통표폐색 형태로 운행한다면? ^^]

 

[사진1934: 노선 주변에는 철도팬이라고 추측되는 가게에 옛 헤드마크와 행선판이 붙어 있습니다]

**위 사진 오른쪽 위를 보면 이와나이선()의 마지막운행 헤드마크가 보이는데요,

 현재 하코다테선(函館線) 코자와역(小沢駅)에서 분기, 이와나이역까지 연결한 14.9km의 노선이었습니다.

 1985년에 폐지 후 해당 구간은 니세코버스로 전환되었습니다.

 

[사진1935: 예전 오타루시의 모습들을 사진으로 볼 수 있게 해놓았습니다]

 

[사진1936: 낮시간이라 밖에는 손님이 없네요. (워낙 더워서……)]

 

다시 오타루역으로 왔습니다. 다음 목적지는 삿포로인데요, 이번에는 오타루역에서 철도를 이용하지 않습니다.

**이번 여행의 주제 중에는 전기와의 싸움(전쟁[電爭])’과 함께~ JR Pass로 가능한 버스를 이용하는 부분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여행기 개요는 본 게시판의 공지를 확인하세요

 

[사진1937: 오타루에서 하코다테선으로 삿포로 방면을 가는 모든 열차는 반드시 삿포로역을 정차합니다]

**그와 대조적으로 오른쪽의 열차안내는 운행간격도 벌어져 있죠.

 

[사진1938: 오타루~삿포로 간 운임은 620엔입니다. 쾌속 에어포트의 U-Seat를 이용하면 추가요금 300]

 

[사진1939: 홋카이도 1호점이 된 버거킹 오타루점입니다. 우리나라와 비교하면 가격은 살벌하네요 ^^]

 

[사진1940: 하코다테산선을 따라 운행하는 SL니세코호입니다. 이쪽 구간은 특급열차가 운행하지 않는 험한 구간입니다]

 

저는 오타루역을 뒤로 하고 버스정류장으로 이동합니다.

 

[사진1941: 이 터미널의 정식명칭은 홋카이도츄오버스 오타루터미널(北海道中央バス小樽ミナル)’입니다]

 

홋카이도츄오버스 오타루터미널은 홋카이도츄오버스가 오타루시에 설치한 버스터미널입니다.

오타루역앞 영업소 이전과 옛 오타루터미널 폐지에 따라 197312월에 가설, 개업했고 1974년에 정식개업 했습니다.

홋카이도츄오버스가 메인이며, 니세코버스(ニセコバス)를 이용할 수 있으며, JR홋카이도버스는 고속 오타루호(高速おたる)만 이용 가능합니다.

 

버스의 행선을 삿포로를 비롯하여 주로 니세코 방면의 중거리버스 위주입니다.

도시간 버스(아사히카와, 오비히로, 쿠시로, 왓카나이 등)는 삿포로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합니다.

 

[사진1942: 이 안내에 속으면 안됩니다. JR홋카이도버스 삿포로행도 츄오버스터미널 1번 승차장에서 출발합니다]

 

[사진1943: 삿포로행 고속버스는 1,2번 승차장에서 출발합니다. ~보면 앞에 이 찍혀 있는 숫자가 보일겁니다.

이 버스가 JR홋카이도버스로 운행합니다. JR Pass로 고속오타루호를 이용할 회원은 잘 보세요]

**JR Pass로 이용할 수 있는 버스는 철저히 JR이 운행하는 버스에 한합니다.

 4일차에도 츠야마~오사카 고속버스를 탔었는데요, 이러한 고속버스는 공동배차를 하게 되어

 다른회사와 같은 구간을 시간대에 따라 버스회사가 다르게 됩니다.

 JR Pass를 이용할 때에는 이 회사 중에서 JR버스만 이용이 가능합니다.

 

삿포로~오타루 간 고속오타루호 JR홋카이도버스가 운행하는 버스만 이용할 수 있으므로 유의하세요.

 

[사진1944: 삿포로까지 고속버스는 590엔입니다. 철도보다 30엔 싸긴 하지만, 교통사정에 따라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사진1945: 오타루역 터미널안내소입니다. JR Pass 이용가능 여부를 확인했더니 이번에 오는 버스는 OK라는 답을 받았습니다]

 

[사진1946: 전편에도 보여드렸습니다. 빨간색 바탕의 버스는 홋카이도츄오버스입니다. 이 버스도 삿포로를 가지만 JR Pass로 이용할 수 없습니다]

 

제가 탈 수 있는 버스가 승강장에 들어오고 있었습니다.

 

[사진1947: 홋카이도츄오버스와 색깔이 확실히 다르죠? JR홋카이도버스가 운행하는 고속오타루호 입니다]

 

[사진1948: 엔야마(円山)를 경유, 삿포로까지 가는 고속오타루호 안내입니다. 이 버스는 JR Pass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사진1949: 이 버스에도 돈통이 있습니다. 고속버스라고는 하지만, 구분은 노선버스입니다. 고속버스도 노선버스의 한 종류죠]

 

[사진1950: 이 버스에서는 홋카이도츄오버스 관련 버스카드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대신 JR에서 발매한 카드종류 이용이 가능합니다.

  참고로 고속버스에서 Kitata, Suica는 이용할 수 없습니다]

 

4일차에 이어 5일차에도 JR Pass를 이용한 버스여행읗 합니다. 이번 버스여행은 츠야마~오사카 구간보다는 훨씬 짧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