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9월여행[電爭]

전쟁(電爭) 61편(2012/9/5, 5일차) - 운이 닿지 않은 신형차량……721……721……^^

CASSIOPEIA_daum 2012. 11. 28. 07:08

전쟁(電爭) 61(2012/9/5, 5일차) – 운이 닿지 않은 신형차량……721……721……^^

 

가쿠엔토시선의 전철화종점인 홋카이도이료다이가쿠역을 본 후 삿포로 방면으로 돌아갑니다.

출발 역에서 탔던 열차는 이제는 볼 수 없는 디젤차량의 연속이었죠.

전철화 되어 있는 구간에서는 전동차를 노리기 위해 이시카리토베츠역에 내렸습니다.

 


크게 보기

 

*61편 이동 경로:

이시카리토베츠→삿포로: 가쿠엔토시선(삿쇼선) 각역정차(~721……)

삿포로→오타루: 하코다테선 쾌속 에어포트95(721, U-Seat)

 

이동경로에 아쉬움을 표현했습니다 ㅜㅜ

 

[사진1861: 이시카리토베츠역에 전동차가 도착했습니다. 아침에 탔던 731계가 또 들어왔네요]

 

[사진1862: 이번 열차는 이시카리토베츠가 아닌, 홋카이도이료다이가쿠까지 갑니다]

 

[사진1863: 6량 편성의 전동차가 종점을 향해 출발했습니다. 가쿠엔토시선 전철화는 소음, 매연 등 환경측면에서도 많은 이득이 있죠]

 

크레페를 먹은 후 열차를 타기 위해 개찰구로 이동했는데요, 시간여유를 이용해서 지정석권을 하나 확보했습니다.

 

[사진1864: 가을은 온천의 계절이라고 역장이 직접 홍보합니다]

 

[사진1865: 이시카리토베츠역에 도착한 열차를 기대했건만……아 ㅜㅜ 저는 신형과 인연은 없나 봅니다]

 

[사진1866: 삿포로까지 가는 721계입니다. 733, 735계도 있는데……오전에는 731, 721만 당첨……]

**그나마 교행 때 733계를 찍은 걸로 만족해야죠.

 

[사진1867: 721계는 전환식 크로스시트로 되어 있습니다. 리클라이닝이 가능한 지정석인 ‘U-Seat’는 가쿠엔토시선 운행 열차에는 없습니다]

 

[사진1868: 우선석은 특별히 표시되어 있습니다. 1인 좌석으로 되어 있고요, 바닥에는 휴대폰 Off까지 안내]

 

[사진1869: 0922분에 도착한 당역종착 디젤차량입니다. 이 열차는 우라우스(浦臼)에서 왔죠]

 

[사진1870: 차내에서 나머지 아침식사를 합니다. 세이코마트에서 구입했던 과자인데요, 10엔 할인]

이시카리토베츠역 승차인원은 많지 않았습니다. 삿포로 쪽으로 갈수록 승객들이 많아집니다.

 

[사진1871: 이시카리후토미 역입니다. 역 건물이 멋있는데요, 승객도 증가추세에 있습니다. 주변에 주택개발이 진행 중이죠]

 

[사진1872: 오늘은 빨래 말리는 날입니다. 아침 TV 일기예보 등에서 빨래건조에 적당한지도 알려주죠]

 

[사진1873: 신코토니~소엔~삿포로 구간은 고가화 되어 있습니다. 철도인프라에서 바람직한 구조 중 하나입니다.

돈이 많이 들지만, 주변에 살고 있는 사람 입장에서는 지하화가 베스트죠]

 

[사진1874: 삿포로 쪽으로 가면 크로스시트가 승객들이 서 있기에는 불편함을 금방 알 수 있습니다. 타고 내리는 시간도 길어질 수 있죠]

 

[사진1875: 열차는 삿포로에 도착했습니다. 5분 간격으로 다음 열차가 출발하므로 서둘러야 합니다. 제가 탈 열차는 이미 도착한 상태]

 

[사진1876: 계단을 순식간에 오르내렸습니다. ‘’ 721계입니다만, 이번에는 좌석의 퀄리티가 다르죠]

 

[사진1877,1878: 신치토세공항 연결 쾌속 에어포트에는 4호차 1량이 지정석인 ‘U-Seat’입니다]

 

[사진1879: 43명의 선택받은 승객만이 앉을 수 있는 U-Seat 지정석입니다]

 

[사진1880: 쾌속 에어포트는 오타루~삿포로~신치토세공항 구간에서 U-Seat를 운영하며, 운임 외 추가요금은 300엔입니다]

 

[사진1881: 티켓홀더가 각 좌석마다 있어서 승무원이 알아서 차내개찰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만~]

 

[사진1882: 저같이 JR Pass가 있으면 Pass도 같이 보여줘야 합니다. 자동 차내개찰이 아니면 이 점이 살짝 불편……]

 

[사진1883: 이런 모습이 개념승객입니다. 차내에서 큰 소리로 나의 약속과 아는 사람 이름을 외쳐대는 사람들이 있는데,

당신만 아는 사람의 이름을 왜 강제로 들어야 하고, 당신이 몇시에 어디에서 만날지 왜 알아야 하나요? 밖에서 통화하던가, 아니면 조용히 통화하던가]

 

쾌속 에어포트95호는 오타루까지 빠른 속도로 내달립니다.

 

[사진1884: 이나호역 근처에 있는 삿포로운전소입니다. 삿포로 근교를 운행하는 721, 731, 733, 735계 등은 거의 여기 소속입니다]

 

[사진1885: 우등열차로 키하2611000번대도 삿포로운전소 소속차량이 있습니다]

 

[사진1886: 역에 정차할 때마다 승무원은 U-Seat 위주로 차내개찰을 지원합니다]

 

[사진1887: 오타루 방면 진행방향 오른쪽으로 바다가 펼쳐집니다]

 

[사진1888: 날씨가 좋을 때에는 시원한 모습을 즐길 수 있습니다]

 

홋카이도에서 운행하는 열차의 차내는 항공업계의 광고전쟁을 볼 수 있습니다.

 

[사진1889: 하늘자국항공(Skymark^^)에서는 조기할인으로 삿포로~나리타 단돈 1만엔]

 

[사진1890: 그 옆에는 나도 질 수 없다공기행동항공(Air DO ^^)에서 9,700엔으로 응수합니다]

 

이 외에도 홋카이도 JR열차에서는 도쿄모노레일과 케이큐의 치열한 광고전을 볼 수 있습니다.

 

다음 편부터는 느긋한 관광지 여행이라 빠르게 넘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