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電爭) 62편(2012/9/5, 5일차) – 낮에도 고유의 매력을 간직하고 있는 관광도시 오타루
삿포로에서 오타루까지 쾌속 에어포트를 이용했습니다. 4호차 지정석 U-Seat를 이용해서 편하게 이동했는데요,
바닷가 모습을 찍느라 오타루 도착 전까지는 거의 서서가다시피 했습니다.
*62편 이동 경로:
삿포로→오타루: 하코다테선 쾌속 에어포트95호(721계, U-Seat)
오타루 시내 관광모드
쾌속 에어포트는 삿포로시를 넘어 제니바코역(銭函駅)부터는 오타루시로 들어갑니다.
[사진1891: 관람차가 보이는 곳이면? 오타루칫코역입니다]
[사진1892: 미나미오타루역에 정차합니다. 홋카이도신칸센의 삿포로 연장이 결정되었다는 안내를 하고 있네요.
흥미로운 것은 사진의 차량이미지는 현재 JR동일본의 E5계의 실험용 차량이었던 ‘FASTECH’에서 앞이 뾰족한 타입입니다.
이 선두모습은 결국 채택되지 않았죠]
**홋카이도신칸센은 2015년까지 신아오모리~신하코타테까지 연장이 되며, 이후 구간에서 삿포로까지 연장이 될 예정입니다.
[사진1893: 쾌속 에어포트가 정차하는 역의 플랫폼 바닥에는 이렇게 지정석 위치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사진1894: 이 721계는 히타치제작소에서 1992년에 제작, 2000년에 한번, 2003년에 한번 더 나에보공장에서 개조되었습니다]
[사진1895: 미나미오타루역 다음이 이 열차의 종점인 오타루입니다]
[사진1896: 오타루역 4번 홈은 디자인이 다르게 되어 있습니다. 가 보신분은 다 아시죠?]
[사진1897: 721계 F-3202편성이었습니다. 721계는 선두만 봐도 편성번호를 금방 알 수 있어서 편한데 ^^]
[사진1898: 오타루역 플랫폼에는 운전사무실이 있습니다. 이곳은 승무원 외에는 들어갈 수 없죠]
[사진1901: 에스컬레이터에서 캐리어를 취급할 때 간단하면서도 잘 지켜지지 않는 형태입니다.
상승 에스컬레이터에서는 짐을 자기 몸 앞으로, 하강 에스컬레이터에서는 짐을 자신 뒤로 해야 추락 시 피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
[사진1902: 오타루역 개찰구입니다. 가운데에는 IC카드의 정산기가 있으며, Kitaca, Suica 충전이 가능합니다]
[사진1903: 오타루역 내부도 깔끔하게 리뉴얼 되었습니다. 가운데 위가 4번 플랫폼입니다]
오타루역은 이번만 여섯번째입니다. 철도에 관심이 없었을 때에는 관광으로 많이 돌아다녔죠.
[사진1904: 오타루역 앞에는 버스터미널이 있습니다. 주로 츄오버스가 운행하는데요, JR버스도 일부 있습니다]
[사진1905: 1번 승강장에는 삿포로행 고속버스가 출발합니다. 이 모습을 우선 주목하세요. ^^사진의 버스는 츄오버스 소속입니다]
[사진1906: 오타루버스터미널은 많은 노선버스의 종점, 회차점입니다]
[사진1907: 오타루역은 2012년4월에 리뉴얼했으며, 홋카이도 최초로 버거킹이 입점했습니다]
이제부터는 오타루 지역의 관광모드입니다. 5일차는 내일과 오늘 저녁을 위해 충분히 리프레쉬 하는 일정이었습니다.
[사진1908: 국도5호를 주욱~따라가면 오타루운하를 볼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찾는 관광포인트 중 하나죠]
[사진1909: 폐지된 테미야선 흔적을 보존하고 있는데요, 홋카이도에서 처음 운전하는 사람들을 위해 ‘일단정지할 필요 없습니다’라고 안내합니다]
[사진1910: 운하플라자에는 각종 관광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사진1911: 한국 관광객을 비롯하여 세계적인 관광지가 된 오타루에는 안내 팜플렛 안내도 다양합니다]
[사진1912: 운하플라자 안에는 이렇게 고전 느낌을 살린 휴게소가 있어서 분위기가 좋습니다]
[사진1913: 오타루시 종합박물관은 크게 ‘운하관’과 본관으로 나뉘어 있는데요, 운하와 가까운 곳에 운하관이 있습니다]
**종합박물관 본관은 맘먹고 걸어가야 할 만큼 거리가 떨어져 있습니다.
그렇지만, 본관에는 철도와 관련한 소중한 자료들이 있으니 꼭 가보세요.
우리 연구회에도 여행기가 있습니다. (연구회에는 이렇게 소중한 여행기들이 잠자고 있습니다 ^^)
http://cafe.daum.net/jtrain/EtEc/13
[사진1914: 자전거로 견인하는 ‘인력거’도 많이 다니고 있었습니다. 사람이 직접 끌고가는 것 보다는 속도감과 이동속도에 장점이 있습니다]
[사진1915: 밤에만 봤던 오타루운하를 낮에 보니까 색다른 멋이 있습니다]
[사진1916: 관광지에서 익숙한 풍경이죠? 기념사진 촬영사도 있고요]
[사진1917: 운하크루즈 안내도 있습니다. 접수는 관광안내소에서……]
[사진1918: 오타루운하 주변 12시 기온이 32.3도였습니다. 나중에 기록한 걸 보니 오타루시 최고기온이 34도였습니다.
홋카이도의 여름은 다른 곳보다 더운 느낌입니다]
[사진1919: 오타루를 보면 시간을 되돌린 듯한 느낌의 장면이 익숙합니다]
[사진1920: 예전에 여기에서 체험한 기억이 있는 오르골당입니다]
다음 편은 남겨져 있는 철도유산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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