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9월여행[電爭]

전쟁(電爭) 60편(2012/9/5, 5일차) - 상업 학내매점에서 아침식사를 구입, 시내로(이젠 볼 수 없는 디젤열차 운행)

CASSIOPEIA_daum 2012. 11. 27. 07:46

전쟁(電爭) 60편(2012/9/5, 5일차) - 상업 학내매점에서 아침식사를 구입, 시내로(이젠 볼 수 없는 디젤열차 운행)

 

가쿠엔토시선(삿쇼선) 전철화 종점인 홋카이도이료다이가쿠역에서 내려 바로 앞에 있는 홋카이도의료대학 외부만 구경합니다.

내부를 들어가려면 접수가 필요하다고 해서 30분 정도만 외부를 둘러보고 열차시간에 맞춰 역으로 가는 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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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편 이동 경로:

홋카이도의료대학 캠퍼스 내 빙글빙글

홋카이도이료다이가쿠→이시카리토베츠: 가쿠엔토시선(삿쇼선) 각역정차(키하40+141 6)

 

홋카이도의료대학에는 안에 병원도 있습니다.

 

[사진1831: 홋카이도의료대학 치과, 내과 클리닉입니다. , , 공휴일에는 쉬네요]

 

[사진1832: 마스크를 2장에 100엔씩 파는 판매기가 특이해 보였습니다]

 

[사진1833: 주변이 활짝 개방되어 있어서 대학교의 느낌이 크지 않은, 자연스러운 분위기였습니다]

 

[사진1834: 용무가 있는 분은 접수신청을 해야 합니다]

 

[사진1835: 전동리프트가 동작할 때에는 노란선 왼쪽으로 이동해 달라는 안내]

 

역과 연결되어 있는 통로 앞에는 매점이 있었습니다.

 

[사진1836: 학교 안(?)에 있는 편의점, 세이코마트(Seico Mart)입니다. 주로 홋카이도를 기반으로 한 편의점입니다]

**세이코마트 1호점은 1971년에 만들었는데요, 이는 일본 내에서 세븐일레븐보다도 먼저라 가장 오래된 편의점으로 구분합니다.

세이코(Seico)는 한자로 성공(成功)’ 발음이 있어서 해당 의미를 포함하고 있는데요, 실제로는 창업자인 니시오 나가미츠(西尾長光)

자신의 이름인 西를 따서 세이코라고 붙였다고 합니다 ^^

 

[사진1837: 역에서 내린 학생 및 교직원들이 세이코마트를 가득 채웠습니다. 저는 저 물결 전에 구입을 했죠]

**세이코마트에서도 Kitaca, Suica 사용이 가능해서 편리했습니다.

 

[사진1838: 주차장에 공간은 많았습니다. 대부분의 학생, 교직원은 철도로 통학을 하고 있었습니다]

 

[사진1839: 열차에 내려 캠퍼스로 올라가고 있는 학생과 교직원의 모습]

 

[사진1840: 6량 편성의 721계 열차가 들어왔습니다. 학생들은 한참을 걸려 개찰구를 나와야 할 정도로 전철화 종점까지 만석이 되는 노선입니다]

 

**위 사진을 보면 특이하게 1번 선에 정차를 했죠? 59편에 설명을 했는데요,

홋카이도이료다이가쿠역 종점인 열차는 2번 선에 도착을 하게 되어 있는데요,

이 열차 딱 1편만이 1번 홈에 정차 후 되돌림운행을 하지 않고~이시카리토베츠까지는 회송을 합니다.

 

저 열차가 1번 선으로 서야 하는 이유가 있었죠. 바로 아래사진입니다.

 

[사진1841: 2번 선에는 삿포로행 열차가 있었습니다. 학생 통근을 위해 2대의 열차가 10분 간격으로 도착 하다보니,

  한대는 이 역에서 출발하지 않고, 회송으로 이시카리토베츠까지 가는 형태가 되었습니다]

**실제 시각표를 보면 홋카이도이료다이가쿠역 도착은 08:36, 08:45인데요, 삿포로행 열차는 08:50 한편밖에 없습니다.

, 한대는 회송으로 돌아간다는 의미입니다.

 

[사진1842: 201210월 이후에는 이 모습도 볼 수 없습니다. 삿포로~홋카이도이료다이가쿠를 운행하는 열차는 모두 전동차로 바뀌었으니까요]

 

[사진1843: 이날 키하40+키하141 조합으로 6량 편성이었는데, 특이하게도 진행방향 맨 끝 객차는 단체전용이었습니다. 이 차량에는 승차불가]

 

[사진1844: 맨 끝 차량을 빼고 5량만 운용을 했던 당시 가쿠엔토시선 열차였습니다]

 

[사진1845,1846: 키하40 단체전용 앞에는 키하141형이 붙어 있었습니다. 키하40+키하141 ‘짬뽕편성이었죠]

 

[사진1847: 맨 앞과 뒤는 키하40계로 운행했던 가쿠엔토시선 열차였습니다. 201210월 이후 시각표 책자 등을 보면

디젤차량(열차번호가 ‘D’로 끝나는)은 이시카리토베츠~우라우스~신토츠카와 구간에서만 운행합니다.

이제 가쿠엔토시선 디젤차량이 삿포로에 올 일은 없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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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848~1852: 가쿠엔토시선의 키하40, 141은 완전히 통근용으로 개조된 상태였습니다. 손잡이가 곳곳에 있어서 입석 승객을 배려했죠]

 

[사진1853: 단체전용 차량사이는 이렇게 돈통으로 막아놓아 건너가지 못하게 했고요, 승무원이 상주하고 있었습니다]

 

열차는 정시에 삿포로를 향해 출발합니다. 저는 이 열차를 끝까지 타진 않았습니다. 뭔가 기대를 했기 때문이었죠 ^^

 

[사진1854: 이시카리토베츠 이후 신토츠카와 사이 가쿠엔토시선은 시골노선 그 자체입니다]

 

[사진1855: 제설차량은 겨울에 없어서는 안될 존재입니다만, 그 외 계절에는 관리에 고민이 있죠]

 

[사진1856: 가쿠엔토시선에서 삿포로, 소엔역을 빼면 가장 큰 역에 도착합니다]

 

[사진1857,1858: 이시카리토베츠역에 도착 후 출발을 준비합니다. 맨 뒤는 단체전용이라 승무원도 그 앞에서 출입문 개폐를 합니다]

 

[사진1859: 1924년에 개업한 이시카리토베츠역을 기념하여 1979년에 타니시세이치로가 기증을 했다고 써 있습니다]

 

다시 온 이시카리토베츠역에서 시간여유가 있어서 지정권 예약도 겸해서 개찰구를 나왔습니다.

 

[사진1860: 크레페바나나입니다. 홋카이도의료대학 편의점에서 구입했는데요, 크림맛이 너무 좋았습니다]

 

다음 편에는 관광을 위해 그곳을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