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9월여행[電爭]

전쟁(電爭) 54편(2012/9/4, 4일차) - 해질녘 근성의 마무리: 하나와선 여행

CASSIOPEIA_daum 2012. 11. 22. 07:18

전쟁(電爭) 54(2012/9/4, 4일차) – 해질녘 근성의 마무리: 하나와선 여행

 

모리오카역에서 IGR이와테긴가철도를 이용, 코마역을 경유하여 하나와선 여행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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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편 이동 경로:

모리오카→코마→오오다테: IGR이와테긴가철도, 하나와선 직통 각역정차(키하110)

사와지리역 출발, 오오다테 도착, 하차

 

이와테현에서 아키타현으로 접어들었고, 스위치백 구조인 도와다미나미역(十和田南駅)을 지났습니다.

이제 하나와선도 조금만 더 가면 됩니다.

 

[사진1651: 모리오카차량센터 소속의 키하110계는 하나와선, 야마다선 등을 운행하는데요,

동일본대지진으로 인해 미야코~카마이시 구간은 운휴 상태이며,

이와이즈미선은 산사태로 인해 계속 운휴, 2013년에 폐지될 예정입니다]

 

이와이즈미선 폐지 내용은 연구회에 자세히 설명해 놓았습니다.

http://cafe.daum.net/jtrain/3G7p/1866

이와이즈미선은 마지막 운행(Last-run) 없이 노선이 그대로 폐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진1652: 오타키온센역에서 교행을 위해 정차합니다. 도와다미나미역에서는 방향을 바꾸기 위한 대기, 교행은 이 역에서 하네요]

 

오타키온센역에서 교행시간은 5분입니다. 그 사이에 역 건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겼네요.

 

[사진1653: 교행을 위해 기다리고 있는 오오다테행 키하110]

 

 

[사진1654,1655: 오타키온센역 건물입니다. 역 건물은 화장실은 부순 상태. 대합실 일부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진1656: 운임안내는 딱 하나와선 구간만 해 주네요. 코마~오오다테]

 

[사진1657: 맞은편에서 교행열차가 들어옵니다. 같은 키하110계입니다]

 

[사진1658: 맞은편 열차는 코마 경유, 모리오카까지 갑니다. 모리오카 도착이 20:32]

 

[사진1659: 승무원이 오타키온센역에서 승차한 승객의 정산을 도와주고 있습니다]

 

[사진1660: 오기타역은 원래 섬식 12선이었는데, 지금은 11선인 상태입니다]

 

이제 여기서부터는 잠깐이지만, 집중을 해야 합니다. ‘이빨빠진하나와선 역명판을 확보해야 하기 때문이죠.

 

 

[사진1661,1662: 많이 어두워진 상태라 못찍으면 어쩌나 고민도 많이 했습니다. 해질녘에 이렇게 긴장되는 적은 ^^]

 

긴장한만큼 보람이 있었습니다. 괜찮은 품질로 역명판을 확보했으니까요.

 

[사진1663: 연구회 노선도감에 빠져 있었던 히가시오오다테역입니다. 다음 역이 종점이죠.

이 역은 오오다테역이 관리할 것 같지만, 카즈노하나와역이 관리하는 위탁역입니다]

 

[사진1664: 어두운 조건에서 역 건물도 그럭저럭 잡았습니다. 이번 여행도 썩세스~]

 

[사진1665: 모리오카를 출발, 3시간만에 오오다테역에 도착했습니다]

 

모리오카~오오다테 구간을 신칸센과 특급을 이용하면 더 빠를거 같지만, 신칸센+특급 1회 환승을 해도 3시간30분 정도 걸립니다.

 

[사진1666: 오오다테역에서 다음 열차를 준비하는 승무원들이 이야기를 합니다]

 

[사진1667: 오오다테역에 하나와선 기점 표시가 있습니다. 유명한 아키타개 상징과 함께 총 106.918km의 하나와선 표시]

 

[사진1668: 충견 하치코(ハチ)의 고향인 오오다테입니다. 시부야역 앞에 있는 동상으로 친숙하죠.

아키타현 오오다테에서 태어난 충견입니다. 관련한 이야기는 http://blog.naver.com/kilin_mj/80071896912]

 

[사진1669: 이쪽 플랫폼은 하나와선 열차가 출발/도착합니다]

 

[사진1670: 오오다테역에 낮특급은 츠가루가 유일합니다. 정기 야간열차로는 아케보노가 있죠]

 

[사진1671,1672: 오오다테역 개찰구, 플랫폼에는 학교, 직장을 마친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사진1673: 오우선(奥羽本線) 아키타행 열차가 도착했습니다]

 

[사진1674: 오오다테역에서 승무원이 교대하는데요, 아키타 방면 승객 중에 이 열차를 놓치면 마냥 기다려야 할 정도로

  저녁시간 오우선의 운행시간표는 그야말로 최악입니다]

**이 열차는 18:11 출발인데요, 이후 아키타를 가는 일반열차는 20:28이 막차입니다.

  그 사이에 침대특급 아케보노가 있죠. 승차특례가 있어서 우고혼죠까지는 지정석특급권으로 이용은 가능합니다.

 

[사진1675: 오오다테역 스탬프는 플랫폼 쪽에 있습니다]

 

[사진1676: 아키타의 명물 음식 키리탄포(쌀로 만든 떡 종류)’와 충견 하치코의 고향인 오오다테입니다]

 

[사진1677: 이 조형물이 키리탄포입니다. 쌀과 누룽지의 중간 느낌정도?]

 

[사진1678: 충견 하치코를 위한 간이신사도 역 안에 있습니다]

 

[사진1679: E5계의 자랑그란클래스 홍보는 젊은층과 장년층으로 포스터가 따로 있습니다]

 

[사진1680: 오오다테역 건물 안에는 이렇게 증기기관차를 모셔놓고 있습니다’]

 

다음 편에서 오늘의 숙박을 위한 이동과 저녁식사를 마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