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電爭) 25편(2012/9/2, 2일차) – JR구간은 짧게, ‘여정편’의 노면전차 노선으로
토롯코사가 →토롯코카메오카 구간 사가노관광철도 열차여행을 즐겁게 마쳤습니다.
종점에서 JR우마호리역까지 걸어서 이동 후 다시 철도여행을 재개합니다.
*25편 이동 경로:
우마호리→우즈마사: JR사가노선 보통(221계)
우즈마사→가타비라노츠지: 걸어서 이동
토롯코카메오카역과 가장 가까운 JR역은 우마호리역입니다.
‘카메오카’ 이름이 있다고 JR카메오카역과 가깝진 않습니다 (두 역 사이는 약 3km)
[사진731: 우마호리역 등은 2008년12월, 카메오카역까지 복선화가 완료된 이후 많이 변했습니다
지금 역 위치도 약간 이동해서 역 건물을 새롭게 만든 것입니다]
[사진732: 우마호리역 기준으로 열차이동 시 교토역까지 25분, 카메오카역까지 3분 거리입니다.
교토쪽 보다는 카메오카 쪽이 더 가까운 위치에 있는 우마호리역]
[사진733: 우마호리역은 상대식 2면2선의 지상역입니다. 제가 서 있는 플랫폼은 카메오카 방면]
[사진734: 플랫폼 이동은 구름다리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사진735: 이 플랫폼이 교토 방면입니다]
[사진736: 벼가 익어가는 논 사이에 따오기로 보이는 새가 있네요]
[사진737: 223계5500번 F7편성입니다. 가운데 주황색 띠가 보이죠? 223계 성능이 아닌, 221계 성능입니다 (최고속도 120km/h)]
**이 열차는 후쿠치야마 지역에서 운행했던 113계를 교체하기 위해 투입되었습니다
[사진738: 뒤쪽은 221계가 병결하여 운행하고 있습니다]
[사진739: 17시05분에 교토행 열차가 들어오는데요, 삼각형(△) 표시는 3문형 차량을 의미합니다.
플랫폼에도 삼각형 표시가 정차위치로 되어 있습니다]
[사진740: 사가노선 종점인 교토까지 가는 221계 K3편성이 정차하고 있습니다]
[사진741: 차량은 6량 편성임을 알 수 있죠. 교토행임을 안내]
잠시 후 운전실 뒤에 있는 차양이 내려옵니다. 산인선을 복선, 고속화하기 위해 터널이 많아서
이 구간에서는 터널 통과 때 운전시야에 방해를 받지 않기 위해 차양을 내립니다.
[사진742: 터널을 통과 후 정차했는데 그 앞에 또 터널이 있습니다]
[사진743: 이 역이 호즈쿄역입니다. 사가노관광열차를 탔을 때 아치형 다리를 지났었는데,
그 다리 전체가 플랫폼으로 구성하고 있는 역으로 주변엔 산만 있는 ‘교토시내의 비경역’입니다]
열차는 사가아라시야마를 지나 교토시내로 들어왔습니다.
[사진744: 저는 우즈마사역에 내렸습니다. 운전사가 승객의 승/하차 모습을 확인하고 출입문이 완전히 닫힘을 확인 후 출발]
[사진745: 우즈마사역 근처에는 유명한 테마파크인 ‘우즈마사영화촌’이 있죠]
[사진746: 개찰기는 적은 편입니다. 오른쪽에는 역무원이 근무. 저는 ICOCA로 통과합니다]
[사진747: 도에이교토촬영소를 지나야 우즈마사영화촌 입구가 있습니다. 걸어서 5분 정도 걸리며,
아래에 보시면 또 다른 철도역이 보이죠? 노면전차 케이후쿠전철(란덴) 가타비라노츠지 역입니다]
[사진748: 우즈마사역은 지상역이며, 역 건물도 1층에 있습니다. 2010년3월, 하나조노~우즈마사~사가아라시야마 구간이
복선화 됨에 따라 교행 설비도 없어졌습니다]
[사진749: 앞에 보이는 역이 우즈마사역입니다. 지상 선로라 건널목은 피할 수 없는 ‘취약한 철도인프라’ 중 하나입니다]
[사진750: 다른 역으로 이동할 때에도 몇 개의 건널목을 마주하게 됩니다. 여기는 단선 선로 건널목이네요. 란덴 노선입니다]
[사진751: 위 사진과는 다른 건널목으로 폭이 좁아 차량은 지날 수 없는 건널목입니다]
[사잔752: 단선 선로 앞으로 전차가 정차해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사진753: 란덴의 모보631형입니다. 키타노하쿠바이쵸행인데요, 교토의 유명한 과자 유코(夕子) 홍보 랩핑전차입니다]
[사진754: 이 차량은 모보611형입니다. 헤드마크는 우즈마사영화촌 홍보]
[사진755: 란덴 가타비라노츠지역은 건널목 횡단 후 교토은행을 끼고 오른쪽으로 돌면 됩니다]
[사진756,757: 가타비라노츠지역은 아라시야마선과 키타노선이 분기하는 역으로 조금만 기다리고 있으면
란덴 대부분 차량을 볼 수 있습니다. 모보2001형 2대의 차량(2001, 2002)을 한번에 볼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여유를 가지고 움직였는데, 일정에 착착 맞아떨어져서 예상한 ‘식사시간’을 쓸 수 있었습니다.
**신흥 대세 ‘덮밥집’에서 저녁식사를 합니다.
[사진758: 가타비라노츠지역 옆에 있는 덮밥집 ‘스키야’입니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메뉴라 일본에 가면 꼭 한번은 들르는 덮밥집입니다]
[사진759: 입에 넣으면 녹을 듯한 특제 소고기덮밥을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이것을 주문했습니다]
[사진760: 스키야 주방입니다. 손님 주문을 받느라 잠시 비어있는 것 같이 보이네요]
맛있게 식사를 한 후 2일차 마무리여행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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