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9월여행[電爭]

전쟁(電爭) 23편(2012/9/2, 2일차) - 옛 ‘전차로 고’의 추억으로: 관광노선을 즐긴다

CASSIOPEIA_daum 2012. 10. 25. 07:33

전쟁(電爭) 23(2012/9/2, 2일차) – 전차로 고의 추억으로: 관광노선을 즐긴다

 

긴테츠교토선을 이용, 진짜 교토역에 도착했습니다. 오사카 쪽에서 지하철, 사철을 이용해서는

교토역보다는 한큐교토선의 가와라마치역에서 관광의 시작을 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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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편 이동 경로:

교토→사가아라시야마: 케이한전철 본선 특급(케이한 30002세대)

토롯코사가역 도착, 사가노관광철도 승차

 

교토역에 도착, 개찰구를 나간 후에 다시 간사이스루패스는 지갑에 넣어두고, IC카드 승차권인 이코카(ICOCA)를 사용합니다.

여기부터 제목에 있는 노선까지는 JR구간을 이용해야 하니까요.

 

[사진671: 긴테츠 교토역 개찰구를 간사이스루패스로 가볍게 통과~]

 

 

[사진672,673: 긴테츠 역은 JR과 인접해 있습니다. JR교토선(도카이도선), JR나라선을 운행중인 차량들을 볼 수 있죠]

 

[사진674: 여기는 JR도카이가 운영하는 매표소입니다. 도카이도신칸센 교토역은 JR도카이가, 재래선 JR교토역은 JR서일본이 관리합니다]

 

[사진675: 2005425, 그날 발생한 아마가사키 참사는 영원히 잊지 말아야 할 아픈 기억입니다]

 

JR노선을 이용하기 위해 JR교토역 개찰구로 이동합니다.

 

[사진676: 여기부터는 ICOCA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볍게 터치 후 입장. 우리나라 교통카드도 빨라졌다고는 하나, 아직은......]

 

[사진677: 사가노선(산인선)의 실제 승차용 플랫폼은 31~33번입니다. 31번은 특급열차가(일부는 30),

  32,33번이 사가노선 일반열차가, 34번은 하차 전용 플랫폼입니다]

 

[사진678: 위에 설명한 그대로죠? 31번은 특급이, 32,33번이 사가노선 일반열차가 출발합니다]

 

[사진679: 221 K7편성이 당첨. 여성 승무원이 출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사진680: 각역정차, 소노베까지 가는 사가노선 221계입니다]

 

[사진681: 사가노선 열차는 출발 후 많이 흔들리면서 오른쪽으로 빠집니다. 유치선에 있는 221계와 특급 하루카용 281계가 보이네요]

 

[사진682: 신칸센까지 한번에 잡으려 노력했는데, 절반은 성공한 것 같습니다]

 

이 선로 주변에 일본 유일의 증기기관차 전문 우메코지증기기관차관이 있습니다.

 

[사진683: 사가아라시야마역에 도착했습니다. ‘전차로 고!’를 해 보신 분이면 사가역이 익숙할겁니다]

 

이 역은 1897년 개업 당시 사가역(嵯峨)이었으나, 산인선 복선화로 바뀐 후 1994년에 현재 역 이름으로 바뀌었습니다.

 

[사진684: 사가아라시야마역에서 가장 크게 안내하는 부분은? 사가노관광열차입니다]

 

사가노관광철도에 대한 노선 설명은 연구회에 있습니다. 저는 부담없이 이야기를 진행합니다.

http://cafe.daum.net/jtrain/u4e/361

 

[사진685: 사가아라시야마역의 새로운 역 건물은 200811월에 완성되었습니다]

 

이제 이번 편부터 진행할 관광열차 여행의 시작 역으로 이동합니다.

 

[사진686: 사가아라시야마역과 붙어 있는 토롯코사가역입니다. 토롯코아라시야마역을 시작역으로 혼동할 수 있으니 주의 ^^]

**저도 처음에 혼동을 한 흔적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사진687: 토롯코사가역에 있는 증기기관차 바퀴를 이용한 조형물입니다. 증기기관차 바퀴크기에 압도]

 

[사진688: 전시되어 있는 D51-51호기는 1937년에 제작 후 주로 도카이도, 산요, 산인선을 운행했으며 총 주행거리는 254km가 넘습니다]

 

이제 토롯코열차를 타기 위해 개찰구로 이동합니다.

 

[사진689: 장군의 손자? ^^] 

 

[사진690: 예전 토롯코차는 이렇게 사람의 힘으로 다녔습니다]

 

[사진691: 토롯코사가역 안에는 각종 기념품들로 관광객들의 주머니를 유혹합니다 ^^]

 

[사진692: 제가 탈 열차는 1607분에 출발하는데요, 좌석은 이미 매진되었고 입석권만 판매 중이었습니다.

  입석이라고 해서 요금이 싼것도 아닙니다. 그대로 600엔 받습니다]

 

[사진693: 교토창조자대상은 교토지역에서 교토브랜드이미지 향상에 공헌한 사례를 표창하는데요,

  2011년에 사가노관광철도가 교토창조자대상을 받았습니다]

 

저도 교토역 매표소에서 토롯코열차 역 착오로 당황했던 모습이 지정권에 남아 있습니다.

 

[사진694: 사가노관광열차 지정권입니다. 오른쪽 아래에 보면 승변(승차변경)’이라고 되어 있죠?

간사이공항역에서 예약했을 때 토롯코아라시야마역을 출발역으로 지정한 것을 교토역 도착 전에야 알았습니다.

곧바로 교토역 매표소에서 구간변경을 한 지정권입니다]

**금액 부분에 ‘***’이라고 된 이유는 승차권은 따로 있기 때문입니다.

사가노관광열차 승차권 600엔에 지정석권이 딸려나오는 방식입니다.

 

[사진695: 2호차는 진행방향 두 번째 객차입니다. 토롯코사가역을 출발할 때에는 견인기관차가

맨 뒤에 붙어서 미는방식입니다. 맨 앞에는 제어객차가 있죠]

 

 

[사진696,697: 토롯코사가역에 도착하고 있는 관광열차 견인 DE10 기관차입니다. DE10-1156]

 

사가노관광열차에 디젤기관차는 2대 있습니다. 선로에는 한대만 운행하는데, 비상시를 대비하여

DE10 2대를 운영합니다. DE10-1156 외에 1104호기가 운행할 때도 있습니다.

 

[사진698: 사가노관광열차 중 완전개방형 객차가 기관차 바로 뒤에 있는 SK300-1입니다]

 

[사진699: 이 객차는 당일 날씨에 따라 승차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에 당일판매 시에만 예약이 가능합니다.

  비가 올 때에는 이 객차에 승객이 탈 수 없습니다]

 

[사진700: SK300-1을 제외한 나머지 4량은 차창이 있는 객차인데요, 비가 안오면 이렇게 차창을 열 수 있습니다]

 

관광열차를 타기 전에 비가 내리기도 했지만, 출발 때에는 구름만 낀 상태였습니다.

다음편에 옛 산인선을 활용한 사가노관광열차의 여행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