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9월여행[電爭]

전쟁(電爭) 11편(2012/9/2, 2일차) - 케이한 ‘근성의 마침표’ (대한민국 ‘완급 안내’의 아쉬움)

CASSIOPEIA_daum 2012. 10. 12. 08:25

전쟁(電爭) 11(2012/9/2, 2일차) – 케이한 근성의 마침표’ (대한민국 완급 안내의 아쉬움)

 

근성여행 중간에 있던 케이한전철 가타노선을 왕복, 다시 히라카타시역에 왔습니다.

선행(先行) 특급을 보낸 후 제가 탄 열차는 빠르게 히라카타시역을 출발했습니다.

 


大きな地図で見る

 

*11편 이동 경로:

히라카타시→데마치야나기: 케이한전철 본선 준급(데마치야나기까지 각정, 2600)

 

[사진301,302: 케이한 2600계는 2012년 현재 86량이 있습니다.

1978년부터 제작한 통근형 차량으로 색상이 바뀌었다해도 나이는 속이기 힘든 내부모습입니다]

 

 

 

[사진303: 최상의 날씨였던 케이한본선이었습니다]

 

[사진304: 쿠즈하역은 케이한전철의 캐릭터 오케이한에서 사용한 역입니다. 현재 오케이한이 4대째인데,

  4대째 오케이한 명칭이 쿠즈하케이코입니다. (히나타 치호가 역할을 하고 있죠)]

http://jtinside.tistory.com/4940

 

[사진305: 이번 태풍으로 피해가 있지 않을까 생각되는 지역입니다. 태풍 17호가 본토를 훑고 지나갔죠]

 

[사진306,307: 또 다른 차량기지를 지나고 있습니다. 이곳은 요도차고(淀車庫)입니다]

 

요도차고는 요도역 부근에 있으며 보선과, 토목기지, 변전소가 같이 있습니다.

이 차량기지에는 우지선(宇治線) 차량이 유치되는데요, 우지선 주변에는 차고가 없어서

츄소지마역(中書島)까지 출입고를 목적으로 회송열차가 있습니다.

 

 

 

[사진308: 구름이 거의 없는 최상의 날씨지만, 차창에 반사되는 점이 아쉽죠]

 

[사진309: 츄소지마역에 도착하고 있습니다. 우지선이 분기되는 역입니다]

 

제가 탄 준급(실제로는 각역정차)은 완급을 위해 정차합니다.

 

[사진310: 탄바바시역입니다. 역명판 옆으로 ‘1ST'열차안내가 보이죠? 데마치야나기행 급행(Express)이 먼저 출발합니다]

 

탄바바시역은 케이한과 긴테츠를 이용할 수 있으며, 두 회사 간 인프라는 분리되어 있습니다.

**긴테츠의 역 이름은 긴테츠탄바바시역입니다.

 

 

[사진311,312: 준급 데마치야나기행은 여기에서 상위등급의 열차를 보내기 위해 대기합니다.

운전사는 아까와 마찬가지로 운전실을 잠근 상태에서 선행열차를 확인합니다]

 

[사진313: 데마치야나기행 급행, 7200계입니다. 7000계의 개량형이라 생김새로 구분은 어렵습니다]

 

[사진314: 7200계 급행이 출발했습니다. 제가 탄 열차는 1분 후에 출발]

 

[사진315: 케이한전철도 약냉방차를 운영합니다]

 

[사진316: 햇빛을 가리는 차양은 천으로 되어 있습니다]

 

[사진317: 후카쿠사역입니다. 부역명은 아니지만, 류코쿠대학 명판을 붙여놓았습니다. 부역명보다 더 확실하네요]

 

[사진318: 토후쿠지역에는 JR나라선도 있습니다.

알고 계시죠? JR나라선은 노선 이름만 나라선이지, 노선은 교토부(京都府)에 있습니다]

http://cafe.daum.net/jtrain/u4e/78

 

토후쿠지역까지 지상이고, 이후 지하로 들어갑니다.

 

[사진319: 지하역인 시치조역입니다. 이후 케이한본선(산죠까지) 및 오토선(鴨東線)은 전부 지하입니다]

 

[사진320: 케이한본선의 끝인 산죠역입니다. 이후 데마치야나기까지는 오토선입니다만, 실제로는 하나의 노선으로 취급합니다]

 

[사진321: 2600계는 여기서 또 완급운행을 하기 위해 정차. 각역정차 여행은 알게모르게 여유가 생깁니다.

  멀리 두 번째 출발(次発)이라고 안내가 보이죠?]

 

[사진322: 먼저 출발열차는 데마치야나기행 특급입니다. 2문형 차량이 도착한다면 이 차량은?]

 

 

[사진324: 이 열차를 보낸 후 준급은 종점인 데마치야나기에 도착했습니다]

 

요도야바시를 0554분에출발, 히라카타시역에서 가타노선 왕복 후 다시 각정으로 데마치야나기에 0822분 도착했습니다.

 

제목에 대한민국 완급안내 아쉬움이라고 썼죠? 이 안내를 보면 답이 있습니다.

 

[사진325: 데마치야나기역 열차안내입니다. 첫번째 보통열차 안내에서 빨간글씨로 기온시조역은 특급이 먼저 도착으로 안내합니다]

 

우리나라 서울시메트로 9호선의 경우 급행운행을 하고 있는데, 일반열차(각정)가 어디까지 먼저 가는지를 안내해 주지를 않아서

막연하게 급행이 빠르다고 생각하고 급행을 기다리니~결과는? 급행열차에 승객이 몰리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위 안내와 같이 해당 각역정차가 어디까지는 먼저 도착하는지를 알려주면 급행승객을 분산할 수 있는

효과를 조금이라도 볼 수 있습니다.

가끔 9호선을 이용합니다만, 급행열차와 일반열차 승차율 차이가 적진 않습니다.

 

제 여행은 여기가 끝이 아니죠. 환승을 위해 개찰구를 나갑니다.

 

[사진326: 에이잔출구로 나가면 에이잔전차 역이 나옵니다. 역 이름은 같습니다]

 

[사진327: 에이잔출구 쪽에 에이잔전차 안내가 나와야 하는데, 수리중이네요]

 

[사진328: 여기가 에이잔전차 데마치야나기역입니다. IC카드는 사용할 수 없다고 기둥에 붙어있습니다]

 

[사진329: 플랫폼은 3개가 있는데, 주로 1, 3번을 사용합니다. 1번 홈에서 야세히에이잔구치행 열차가 먼저 출발]

 

[사진330: ‘E’izan Railway에서 딴 ‘E’를 역 번호로 사용합니다. 데마치야나기역이 E01입니다]

 

다음 편부터 에이잔전철 산악구간의 진수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이 수준의 철도 급경사가 존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