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電爭) 6편(2012/9/1, 1일차) – 환골탈태 오사카역: 석양을 즐기다
신오사카역에서 지정권 분산예약을 시도하여 원하던 지정권은 모두 확보했습니다.
이제 남은 지정권은 오사카역에서 예약할 겸, 오사카역의 변화된 모습을 보기 위해 이동합니다.
*6편 이동 경로:
신오사카→우메다: 오사카지하철 미도스지선(키타오사카큐코 POLESTAR 8000계)
이 열차들은 시각표 책자에는 나오지 않죠. 인터넷(Ekikara, Doconavi 등)에서는 볼 수 있습니다]
[사진152: 지하철 신오사카역으로 이동, 우메다로 가는 열차를 탑니다]
**JR은 신오사카~오사카는 다음역이나, 지하철은 중간에 역이 있습니다.
[사진153: 플랫폼에 진입하고 있는 열차는? 키타오사카큐코(키타큐)의 8000계 POLESTAR입니다]
[사진154: 키타큐 소속 차량이라 미도스지선보다 자사 노선을 굵게 표시했죠]
[사진155: 지상 구간을 달리는 미도스지선입니다. 건물이 뭔가 화려하다면? Pachinko일 가능성이 높죠]
[사진156: 역 이름이 살짝 긴 ‘니시나카지마미나미가타’역입니다. 역 이름은 다르나, 한큐교토선의 ‘미나미카타역’과 연계]
**니시나카지마미나미카타역 이름은 일본철도 역 이름에서 의미가 있는데요,
1964년 개업 때 일본 내에서 처음으로 두 지명을 합친 역명입니다.
주변 주민으로부터 예전부터 존재했던 ‘니시나카지마(西中島)’와 한큐의 역과 같은 ‘미나미가타(南方)’
2개의 안이 제시되었으나, 두 방안을 합한 형태로 결정되었습니다.
다른 지명이 합쳐지는 사례를 오사카시영지하철 역명에서는 자주 보이며 특히 타니마치선(谷町線)에 많죠.
[사진157: 비가 온 후 무지개가 보였습니다. 제가 카메라에 담았는데, 승객들도 뒤늦게 본 후 핸드폰에 열심히 담는 ^^]
오사카지하철 우메다역에 있는 승객에 최선을 다한다는 포스터입니다]
우메다역에 도착 후 JR오사카역으로 이동, 분산예약 두 번째 작전에 들어갑니다.
이곳에서는 낮시간 버스를 예약해야 했는데요, 매표 담당도 처음 겪었나 봅니다 ^^
[사진159: 오사카역 매표소입니다. 총 16개의 창구가 있으며 3개 창구는 환불 전용 창구로 사용합니다]
[사진160: 이 사진이 매표 담당이 규정을 알아보기 위해 사무실로 들어갔을 때입니다.
츠야마~오사카 구간 낮 버스를 예약시도를 했는데, 처음 예약을 받았나봅니다 ^^]
결국은 오사카버스터미널 매표소에서 예약을 해보세요~ 라는 답을 받았습니다.
그래서~버스 이외 예약을 완료 후 오사카버스터미널 매표소로 이동합니다.
[사진161: 차도 건널목에 차단기? 정말 확실한 방법이죠?]
[사진162: JR시코쿠버스 사카이데, 칸온지행 버스가 출발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진163: 서일본JR버스의 매표소입니다. 오사카~츠야마 구간 버스 등은 이곳에서 예약하면 됩니다]
모든 예약이 끝났습니다. 분산예약을 하면서 주변을 둘러볼 수도 있었죠.
오늘은 JR오사카역의 새롭게 변한 모습을 보기 위해 맨 위로 올라갑니다.
[사진164: 오사카역 중앙출구쪽 모습입니다. 이곳을 기준으로 위쪽에 만남의 광장이 있는데요]
[사진166: 플랫폼에 출발/도착하는 열차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사진167: 여기가 시공의 공간입니다. 가운데 시계를 기준으로 의자, 카페가 있어서 만남의 장소로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사진169: 시공의 광장에서 더 올라가면 OSC(Osaka Station City) 빌딩으로 올라갑니다]
[사진170: 아이들이 좋아하는 포켓몬이 에스컬레이터에서 반깁니다]
[사진171: 아직 다 올라온 높이는 아닌데, 우메다화물터미널역이 보입니다]
[사진174: 여기가 천공의 농원입니다. 18시가 지난상태라 출입은 할 수 없었습니다]
[사진175: 가장 높은 위치까지 왔습니다. 특급 하루카 6량 편성이 장난감같이 보이네요]
[사진176: 해질녘 멋진 모습에 많은 사람들이 카메라에 이 모습을 담았습니다]
[사진177: 저도 허접하게 담아봤습니다. 구름과 절묘한 조화의 오사카 석양을 볼 수 있는 것은 행운이었습니다]
농원을 내려와서 OSC Cinema를 둘러본 후 옆으로 이동했는데, 철도와 관련한 뭔가가 있었습니다.
[사진178: 11층에는 JTB지점이 있고요]
[사진179.180: 그 옆에는 눈에 익은 철도의 헤드마크가 붙어 있었습니다]
OSC에 숨겨져 있는 철도관련 시설을 다음 편에 보여드리겠습니다.
'2012년9월여행[電爭]'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쟁(電爭) 8편(2012/9/1, 1일차) - 내일을 위한 준비, 9월 첫날의 하루를 보내며 (0) | 2012.10.09 |
---|---|
전쟁(電爭) 7편(2012/9/1, 1일차) - OSC(Osaka Station City)속의 철도세상, 이런저런 쇼핑 (0) | 2012.10.08 |
전쟁(電爭) 5편(2012/9/1, 1일차) - 호텔 잠시 찍고~지정석권 분산확보(버스예약은 오히려 가르쳐주고) (0) | 2012.10.01 |
전쟁(電爭) 4편(2012/9/1, 1일차) - 첫 ‘전쟁’: 청정한 공기와 함께 시내로 이동(신형 사잔) (0) | 2012.09.30 |
전쟁(電爭) 3편(2012/9/1, 1일차) - 완급의 ‘예술’, 승객편의를 위한 양쪽 여닫이에 바쁜 이즈미사노 (0) | 2012.09.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