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電爭) 3편(2012/9/1, 1일차) – 완급의 ‘예술’, 승객편의를 위한 양쪽 여닫이에 바쁜 이즈미사노
30개씩 사진을 올리니 편수가 늘어날 수 있음을 양해해 주세요.
동영상이 없이 올리는거라 속도는 빠르게 진행해 보겠습니다. 한번 불붙으면 ^^
[사진61: 간사이공항 AEROPLAZA에서 바라본 공항쪽 모습입니다. 사진에는 표현이 되지 않지만, 9월 초 기온이 33도였습니다……]
오늘은 JR을 이용하지 않고, 사철을 이용합니다. 간사이공항에서 시내를 갈 때에는 ‘예전의 패스’의 티켓을 ‘활용’합니다.
바로~긴테츠레일패스 와이드판에 있었던 간사이공항→난바 구간 승차권을 교환했죠.
[사진62: 긴테츠레일패스와이드에 붙어 있는 간사이공항→난바 승차권입니다.
매표소에서 교환을 하여 진짜 승차권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승차권에 ‘기획(企画)’이라고 써 있죠?]
[사진63: 그리고~교환한 JR Pass 그린샤 7일권입니다. 산을 설명하지 않아도 후지산임을 인식할 수 있죠.
패스의 메인인 티켓은 테이프로 덮어서 위조 등을 방지.
저 하늘색 티켓부분만 떼는 순간~패스는 무효가 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사진64: 오른쪽 위에 보면 JR Pass로 이용할 수 있는 버스노선이 나와 있습니다.
구간은 칼같이 지키므로 이용 전 주의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도쿄~오사카 구간 드림오사카의 경우 ‘신주쿠’에서는 이용할 수 없습니다]
**예전에는 신주쿠 출발과 도쿄 출발이 분리되었다가, 지금은 일부 버스가 신주쿠~도쿄~오사카 형태로 운행합니다.
이때~신주쿠에서는 승/하차가 되질 않으니 주의. (예를 들어 드림오사카 9호 등)
이제부터 출발해볼까요? 난카이전철 자동개찰기를 통과~
[사진65: 12시54분에 출발하는 난바행 각역정차를 탑니다. 저는 이 열차로 ‘초반’에 내립니다]
[사진66: 난카이전철도 번호체계를 도입했습니다. NanKai의 ‘NK’로 시작합니다]
[사진67: 40년 이상 된 7000계가 아닌, ‘비교적’ 최근 차량인 1000계 2세대입니다. 차량번호가 ‘엔젤(1004)네요 ^^]
[사진68,69: 난바까지 가는 각역정차입니다. 롱시트로 구성]
[사진70,71: 전국 철도의 출입문 끼임주의를 모아보면 재미있을 거 같네요. 에구~아이들이 얼마나 아플까 ㅜㅜ]
열차는 정시에 출발했습니다. JR교토선은 지연이 있었지만, 난카이전철은 정상운행이었습니다.
[사진72: 간사이공항 연육교를 건너고 있습니다. 난카이전철과 JR이 같이 사용하고 있으며, 이 연육교 등으로 인해
JR, 난카이전철 모두 ‘가산운임’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사진73: 연육교를 지난 후 정차역이 나타납니다]
[사진74: 여기도 난카이전철과 JR이 같이 사용하죠. 린쿠타운 역입니다. 이 역은 개찰구까지 난카이전철과 공유하고 있습니다.
잘~보시면 1번 선은 난카이전철, 2번 선은 JR안내가 있습니다]
이제부터는 난카이전철만의 노선으로 들어갑니다. 난카이는 이즈미사노역으로 JR은 히네노역으로 가죠.
[사진75: 난카이전철의 주요 분기역에 들어서고 있습니다]
[사진76: 난카이본선과 공항선이 분기/합류하는 이즈미사노역입니다]
**이즈미사노역은 예전에 밖에까지 구경을 했으므로 굳이 나갈 필요는 없었습니다.
(어차피 가지고 있는 승차권으로는 밖에 못나갑니다)
[사진77: 동일본대지진 후 원전 가동 정지에 따라 일부 열차에 대해 감편운행을 실시했는데,
난카이전철도 피해갈 수는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량수를 줄이는 형태로 최소화를 했습니다]
간사이공항역에서 탈 수 없는 ‘전쟁(電爭)’의 현장 열차를 타기 위해 이즈미사노역에서 내렸습니다.
승차권은 간사이공항~난바 구간이므로 개찰구를 나가지만 않으면 유효 구간 내에서 다른 열차를 이용할 수 있죠.
[사진78: 제가 탔던 열차는 ‘각역정차’ 등급입니다. 이즈미사노역에서 바로 출발하지 ‘못하죠’]
[사진79: 1000계 2세대의 운전실인데, 난카이전철 차량은 운전실 찍기가 쉽지 않습니다]
사진을 통해 완급결합이 무엇인지를 보여 드리겠습니다.
난카이전철 본선은 복선입니다. 복선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한 완급결합 운행입니다.
[사진80: 이즈미사노역은 섬식 3면4선입니다. 본선과 공항선의 완급결합이 이 역에서 이루어집니다]
[사진81: 날씨가 너무 좋으면 셔터스피드를 낮춰도 좌절인 경우가 있습니다.
6번선이 제가 탔던 각역정차인데, 차차발(세 번째로 출발)입니다. 5번선이 먼저 출발하는데요]
[사진82: 같은 난바행이지만, 이 열차는 구간급행입니다. 우리나라말로 하면 열차이름이 재미있게 되죠 '구급차' ^^
이 열차도 이즈미사노역 이후 또 다른 열차에 양보하게 되죠]
[사진83: 바로 이 열차에 추월을 당하게 됩니다. 공항특급 라피트베타. 마찬가지로 난바행입니다]
라피트 출발 후 제가 탔던 각역정차가 출발을 합니다.
[사진84: 7000계 천국이었던 난카이전철에 조금씩 변화가 일고 있습니다. 2세대 1000계와 8000계 도입이 늘고 있죠]
[사진85: 또 다른 각역정차가 도착했습니다. 2문형의 2000계입니다. 철도차량 중에서 ‘베이스급’ 인버터 구동음입니다]
**해당 구동음은 예전 여행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cafe.daum.net/jtrain/QJB/55
[사진86: 특급이 아닌 통근형 차량 중에서 이렇게 한쪽 여닫이 차량은 드뭅니다. (홋카이도 제외)]
[사진87: 이즈미사노역에서 승객편의를 위한 ‘서비스’ 플랫폼 건너뛰기가 가능합니다. 양쪽을 다 열죠]
[사진88: 점차 은퇴를 하고 있는 난카이7000계입니다]
[사진89: 공항선과 본선 분기인 이즈미사노역의 표시입니다]
이제~저는 ‘전쟁(電爭)’의 첫 번째 열차를 타기 위해 추가로 구입을 합니다.
[사진90: 특급지정석권입니다. 특급 라피트(공항선)와 사잔(본선)의 특급권을 매표소에서도, 플랫폼 판매기에서도 살 수 있습니다]
다음 편에 첫 ‘전쟁’의 주인공을 보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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