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電爭) 4편(2012/9/1, 1일차) – 첫 ‘전쟁’: 청정한 공기와 함께 시내로 이동(신형 사잔)
연구회 여러분 모두에 추석의 풍요로움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난카이전철 이즈미사노역에서 ‘그 열차’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열차가 간사이공항도 운행했다면 이러한 경로는 필요없었지만, 열차를 타기 위해서는
이즈미사노역까지 온 후 더 기다려야 했습니다. 아직까지 이 차량으로 모두 교체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죠.
[사진91: 이즈미사노역 플랫폼에 있는 특급권 판매기입니다. 특급 라피트와 사잔을 이용할 수 있는데,
사잔은 모두 보통석(Regular Seat)만 있습니다. 라피트에는 JR그린샤에 해당하는 ‘Super seat’가 있죠]
[사진92: 현재 판매 특급권은 13시28분 난바행 사잔30호입니다. 좌석 지정은 불가능합니다]
잠시 후 열차가 들어옵니다. 특급 사잔의 경우 총 8량으로 구성이 되는데, 난바 방면 4량은 일반차량으로,
뒤쪽 4량이 전좌석 지정 4량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내용을 먼저 보신 후 사진을 보세요)
[사진93: 이즈미사노역으로 들어오고 있는 열차입니다. 신형 사잔의 경우 일반차량도 신형인 8000계와 연결합니다]
[사진94: 이 차량이 12000계 신형 사잔입니다. 오른쪽 위 차량번호를 빼고는 모두 LED로 구성]
[사진95: 사잔도 승객을 위해 ‘양쪽 문을 다 열었습니다’]
[사진96: 사잔의 측면 로고는 난카이전철 노선을 이미지했습니다]
열차는 양쪽 문을 닫고 정시에 출발합니다. 첫 번째 ‘전쟁(電爭)’은 치열하진 않은 상태였죠.
아직은 전기를 많이 사용하진 않았지만, 스마트폰만큼은 예외였습니다. (항상 소모를 하니)
[사진97,98: 지정석 사잔은 4량으로 구성하고 있습니다. 테이블, 컵받침 등 어디에서 많이 본 형태죠?]
[사진99: 2호차 33번 좌석입니다. 사잔의 좌석번호는 우리나라 무궁화, 새마을호 방식입니다.
이 특급권은 차내에서만 유효하므로 기념으로 가져가면 됩니다. (개찰구에서 회수되지 않음)]
[사진100: 사잔에서의 ‘전쟁’은 두 좌석 아래에 있습니다. 케이세이전철 특급 스카이라이너도 이 위치에 콘센트가 있죠]
[사진101: 차내 안내는 한줄 LED로 되어 있습니다. 난바~와카야마시~와카야마코 사이 소요시간은 1시간 정도입니다]
[사진102: 객차 맨 끝에도 개별 콘센트, 미니 테이블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사진103: 인천공항 직통열차에 이러한 시설이 없었던 것은 좀 의외였습니다]
[사진104: 출입문 위에는 CCTV가 있습니다]
[사진105: 2012년 여름 절전시행은 잘 넘어갔는데, 앞으로 겨울철도 이러한 절전을 해야 하는 현실입니다]
[사진106: 어디에서 많이 본 구조죠? ^^ JR동일본 신칸센의 ‘3단콤보’입니다. (왼쪽부터 비누, 물, 건조)]
[사진107: 무거운 짐을 놓을 수 있는 공간도 있는데, 공항을 가지 않아 사용은 적습니다]
이제 사잔의 가장 큰 특징으로 홍보를 했던 장치를 소개합니다.
관련 뉴스로 전달한 적이 있습니다.
http://cafe.daum.net/jtrain/3G6y/1420
[사진108: 차내 공기를 상시 살균하는 ‘플라즈마 클러스터’ 장치가 가동 중입니다]
[사진109,110: 이 장치가 플라즈마 클러스터인데요, 각 객차 네 줄마다 설치되어 있습니다]
[사진111: 사잔의 차내개찰은 여승무원이 PDA로 하는 자동검표 방식입니다]
[사진112: 고가화 되어 있는 난카이본선을 달리고 있습니다]
이제 오사카 시내로 들어왔습니다. 승객들이 하나 둘 내립니다. 이 구간에서 지정석 사잔을 타는 승객은 없죠.
[사진113: 사카이역입니다. 맞은편에는 신형 8000계가 정차 중입니다]
[사진114: 덴카차야역 도착. 맞은편에는 ARROW그룹의 Pachinko 선정 랩핑열차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이런 회사의 선전용 랩핑열차는 힘들겠죠. 문화의 차이입니다]
열차는 신이마미야역 정차 후 종점인 난바에 도착했습니다.
[사진115: 역 번호 NK01, 난바역입니다. 다음 역이 NK03인 신이마미야역인데요, 난카이고야선 플랫폼에는
NK02 이마미야에비스역이 있습니다]
**이마미야에비스역은 난카이본선 상에 있지만, 플랫폼 자체가 없습니다.
한큐전철 교토선의 나카쓰역과 같은 형태입니다.
http://cafe.daum.net/jtrain/3IN5/290
[사진116: 12000계 신형차량은 ‘사잔 프리미엄’이라는 애칭을 사용합니다]
[사진117: 왼쪽이 8000계, 오른쪽이 전좌석지정 사잔 12000계입니다]
[사진118: 12000계 두 번째 편성인 사잔 프리미엄]
[사진119: 8000계 측면 LED는 두 줄로 안내합니다. 간사이공항 방면은 이즈미사노에서 환승을 안내]
[사진120: 와카야마시행 사잔으로 바뀌어 있는 8000계입니다. 이 차량이 일반차량(자유석)입니다]
다음 편까지는 평범한 경로입니다. 개인적으로 ‘전용 숙소’로 이동하기 위한 경로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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