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편(2012/9/1, 1일차) – 휭~건너가서~본격 여행준비(리뉴얼한 역의 모습들, 시설)
원래는 테마여행기 게시판이 있어서 가끔씩 올리려고 했는데……부담되는데요 ^^
여행기게시판에 제목이 있으니, 편수를 우선으로 하여 제목을 붙이겠습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감귤항공’을 이용, 간사이공항으로 갑니다.
라운지에서 충분히 식사와 휴식을 취하고, 탑승구로 이동합니다.
[사진31: 저는 131번 탑승구로 가야 합니다. 09시10분 출발 감귤항공입니다]
[사진32,33: 131번 탑승구……레알 멉니다 ^^ 인천국제공항의 맨 끝에 위치해 있습니다]
[사진34: 7C1302, 오사카 간사이공항으로 출발하는 항공기 탑승수속을 진행]
[사진35,36: 이번 비행기는 B737-800입니다]
[사진37: 위치는 날개 앞쪽이긴 한데, 좀 애매~하네요]
[사진38: 이 사진을 보면 지금도 나가고 싶은 마음이 ^^]
[사진39: 사람이 느끼기에는 1965m 지점의 산 위에 올라와 있는 정도입니다. 기내식이라고 하기에는 좀 ‘죄송스러운’ ^^]
**이래서~공항 라운지에서 아침을 해결했었죠.
[사진40: 일본 상공에 들어왔습니다. 구름과 육지가 절묘한 조화를]
[사진41: 고베 상공을 통과하고 있음을 알 수 있죠. 아카시해협대교가 눈에 들어옵니다]
[사진42: 기체 때문에 잘렸지만, 고베포트라이너가 운행하는 고베공항이 아래에 있습니다]
[사진43: 이런 과정으로 간사이국제공항에 무사히 착륙했습니다. 옆에는 타이항공 여객기]
간사이국제공항에 도착 후 바로 ‘철도’를 이용 안할 수 없죠. 바로 윙셔틀(Wing Shuttle)입니다.
[사진44,45: 윙셔틀은 2분 간격으로 운행합니다]
[사진46: 인천국제공항의 셔틀트레인과 달리 지상에 있어서 나름 괜찮은 광경을 볼 수 있습니다.
제가 타고 온 ‘감귤항공’이 보이네요]
[사진47: 일본 빌딩, 건물에는 ‘▼’ 표시가 있습니다. 화재발생 시 비상탈출, 혹은 진입을 위해 사용합니다]
사진을 찍을 수는 없었지만, 다른 항공편과 겹쳐서 입국심사를 받는데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사진48: 입국심사를 마치고, 수하물을 찾으러 갑니다. 제가 탄 감귤항공은 공동운항을 하지 않습니다]
[사진49: 제가 탄 비행기는 11시15분에 도착했다고 알려주고 있네요]
짐을 들고 빠른 걸음으로 간사이공항역에 이동합니다.
첫 날 일정부터 JR Pass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지정석권 예약을 ‘분산’하여 하기로 열차예약표도 분리를 했습니다.
(간사이공항에서는 주요 열차만 예약하기로 했죠)
[사진50: 너무나 익숙하죠? 간사이공항역을 보는 순간 일본에 왔다는 느낌입니다]
[사진51: 더운 여름에 안개효과로 시원하게 지날 수 있었습니다. 물에 젖는 수준은 아닙니다]
[사진52: 파란색은 JR(서일본), 빨간색은 난카이전철 개찰구입니다]
[사진53: 난카이전철 매표소도 깔끔하게 바뀌었습니다. 위를 보시면 고베, 교토, 나라 방면으로 가기에 편리한
할인승차권과 함께 오사카 시내로 지하철과 같이 이용할 경우 980엔으로 갈 수 있는 ‘간쿠치카토쿠승차권’ 안내가 있습니다]
**난바가 숙소라면 890엔 승차권을 사도 되지만, 우메다 등일 경우 간쿠치카토쿠승차권이 더 저렴합니다.
[사진54: JR서일본의 안내도 바뀌었습니다. 예전에는 1일권 2천엔의 Kansai Area Pass 등이 메인이었지만,
지금은 Kansai Wide Area Pass가 메인입니다.
7천엔, 연속 4일동안 신칸센(신오사카~오카야마), 기노사키온센, 츠루가, 마이바라, 시라하마, 신구까지도 갈 수 있죠.
하루만 잘 사용해도 본전 뽑는 나름 획기적인 기획승차권입니다]
저는 JR Pass 교환을 위해 매표소로 들어갑니다.
[사진55: JR매표소 입구 위의 열차정보는 이미 바쁜 상태였습니다. 차가 교각을 들이받아서 열차운행에 지연이 발생 중]
JR Pass 그린샤권으로 바꾸고, 주요 일정에 열차, 버스예약을 마쳤습니다. 성수기가 아니었기 때문에
원하던 주요일정 열차 예약은 100% 했습니다. 나머지 예약들은 시내 들어가서 할 예정이었죠
(비수기에는 그린샤기 때문에 매진은 없다고 봐도 됩니다)
저는 곧바로 간사이공항을 출발하지 않습니다. 첫번째 ‘전쟁(電爭)’의 현장을 보기 위한 열차를 타야하는데,
이 열차는 간사이공항이 아닌, 이즈미사노에서 타야 합니다. 그것도 시간을 맞춰야……
시간의 여유가 있어서 간사이공항역 맞은편에 있는 곳에서 잠시 쉬기로 했습니다.
[사진56: 간사이공항역 건물 맞은편에 다리로 연결되어 있는 ‘AEROPLAZA’가 있습니다. 저곳에도 각종 편의시설이 있죠]
응? 그런데 이곳에도 체크인 카운터가 있었습니다. 간사이공항이 확장을 한줄 알았죠.
[사진57: 복숭아비행기 ^^ 피치항공 국내선 카운터가 이곳에 있었습니다. 간사이공항 본관이 아닌, AEROPLAZA 건물에 있습니다]
[사진58: 셀프체크인은 항공기 출발 90분전부터 합니다]
[사진59: 체크인뿐만 아니라 보안검색까지도 이곳에서 하고 있었습니다. 실질적으로 간사이공항의 ‘확장’이라고 봐도 되네요]
[사진60: 탑승절차를 설명한 안내판입니다. 체크인 마감은 출발 30분 전입니다. (좀 빡세네……)]
이제 다음 편부터 본격 철도여행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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