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rain뉴스_2011

[태풍피해와 철도] JR미노부선: 태풍15호 피해 이후 복구계획은 아직......

CASSIOPEIA_daum 2011. 9. 25. 11:11

[태풍피해와 철도] JR미노부선: 태풍15호 피해 이후 복구계획은 아직......

 

JR미노부선(身延線)은 태풍15호 영향으로 중간이 ‘단절’된 상태입니다.

●후지~니시후지노미야(富士~西富士宮): 되돌림운행(오리카에시[])

●니시후지노미야~코후(甲府): 운행중단

이에 따라 특급 (와이드뷰)후지카와[ワイドビュふじかわ]는 모든 열차가 운휴합니다.

 

■태풍15호가 할퀴고 간 철도노선 ‘상처’

태풍15호는 야마나시현(山梨県) 내에도 큰 상처를 남겼다.

JR미노부선은 선로 아래 토사가 붕괴되어 922일에 니시후지노미야~코후 구간이 운휴 중이며

복구 계획을 잡지 못하고 있다.

 

미노부선은 카이오오시마~우츠부나(甲斐大島~内船) 사이에서 선로 아래 토사가 붕괴되어

50미터에 걸쳐 선로와 침목이 공중에 떠 있는 상태를 운행재개 전에 점검으로 발견했다.

가선이 있던 철탑이 콘크리트 기초부분이 약 8미터 아래로 떨어져 선로를 아래에서 받치고 있는 형태로 서 있다.

 

현장은 우츠부나역에서 북쪽으로 약 3km 지점으로 강이 아래를 가로지르고 있으며

선로와 나란히 흐르는 후지카와로 흘러 들어간다.

집중호우로 산 쪽에서 대량의 토사와 침목이 흘러 선로 아래 지반이 쓸려갔다고 한다.

 

현장에 온 JR보선담당자는 “입사 후 30년 이상 되었지만, 이 정도의 붕괴는 처음이다”라고 한숨을 쉬었다.

 

미노부선은 미노부역 구내 분기기 부분도 물에 잠겼다.

이치카와혼마치~아시가와(市川本町~芦川) 사이에 있는 다리 교각부근 토사도 쓸려갔다.

JR도카이는 일부구간에서 운행재개와 대체수송 확보를 검토하고 있다.

 

출처: 923, 아사히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