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피해와 철도] JR미노부선: 태풍15호 피해 이후 복구계획은 아직......
JR미노부선(身延線)은 태풍15호 영향으로 중간이 ‘단절’된 상태입니다.
●후지~니시후지노미야(富士~西富士宮): 되돌림운행(오리카에시[折り返し])
●니시후지노미야~코후(甲府): 운행중단
이에 따라 특급 (와이드뷰)후지카와[ワイドビューふじかわ]는 모든 열차가 운휴합니다.
■태풍15호가 할퀴고 간 철도노선 ‘상처’
태풍15호는 야마나시현(山梨県) 내에도 큰 상처를 남겼다.
JR미노부선은 선로 아래 토사가 붕괴되어 9월22일에 니시후지노미야~코후 구간이 운휴 중이며
복구 계획을 잡지 못하고 있다.
미노부선은 카이오오시마~우츠부나(甲斐大島~内船) 사이에서 선로 아래 토사가 붕괴되어
약 50미터에 걸쳐 선로와 침목이 공중에 떠 있는 상태를 운행재개 전에 점검으로 발견했다.
가선이 있던 철탑이 콘크리트 기초부분이 약 8미터 아래로 떨어져 선로를 아래에서 받치고 있는 형태로 서 있다.
현장은 우츠부나역에서 북쪽으로 약 3km 지점으로 강이 아래를 가로지르고 있으며
선로와 나란히 흐르는 후지카와로 흘러 들어간다.
집중호우로 산 쪽에서 대량의 토사와 침목이 흘러 선로 아래 지반이 쓸려갔다고 한다.
현장에 온 JR보선담당자는 “입사 후 30년 이상 되었지만, 이 정도의 붕괴는 처음이다”라고 한숨을 쉬었다.
미노부선은 미노부역 구내 분기기 부분도 물에 잠겼다.
이치카와혼마치~아시가와(市川本町~芦川) 사이에 있는 다리 교각부근 토사도 쓸려갔다.
JR도카이는 일부구간에서 운행재개와 대체수송 확보를 검토하고 있다.
출처: 9월23일, 아사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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