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과 철도복구] 이와테현 산리쿠철도: JR동일본에 차량점검 의뢰 (선로 분단으로 자사점검 불가)

[지진과 철도복구] 이와테현 산리쿠철도: JR동일본에 차량점검 의뢰 (선로 분단으로 자사점검 불가)

 

미야코역에서 JR야마다선을 이용하여 모리오카차량센터로 회송, 점검을 받는 내용입니다.

JR의 키하110은 야마다선 산악지역을 자력으로 넘을 수 있지만, 산리쿠철도는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디젤기관차 견인을 받아 이동했습니다.

 

지진으로 선로가 끊어진 이와테현 산리쿠철도(三陸鉄道)는 9월6일, 정기점검을 위해 차량 1량을

미야코역(宮古駅)에서 JR동일본 모리오카(盛岡)차량센터로 보냈다. 미야코에서 차량기지가 있는

쿠지(久慈)까지 차량 이동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다른 회사에 점검을 의뢰하는 이례적 조치다.

 

마스코트 캐릭터가 그려진 산테츠 차량을 JR운전사가 운전했다.

산악지역을 넘기 위해 도중 디젤기관차로 견인했다.

미야코역에 있는 다른 2량도 차례로 점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매일 실시하는 점검은 자사가 실시하나, 엔진오일 교환 등 차량 주요부품에 대한 큰 점검은

전문적 설비가 필요하기 때문에 JR에 의뢰를 하게 되었다.

 

출처: 9월6일, 아사히신문

 

복구가 완료되어 이러한 차량을 다시 봤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