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리쿠종관철도] 제10편(2009/11/11) – 지금은 제3섹터인 도호쿠선 각역찍기(1): 역 위치 이동 등
테마여행기를 통해 산리쿠종관철도 일부를 소개했었습니다.
JR케센누마선: 마에야치→케센누마
JR오후나토선: 케센누마→사카리
산리쿠철도 미나미리아스선: 사카리→카마이시
JR야마다선: 카마이시→미야코 까지 여행기로 소개를 했었죠.
이후 산리쿠종관철도는 이렇게 이어집니다. (2010년12월 ‘이전’을 기준)
산리쿠철도 키타리아스선: 미야코→쿠지
JR하치노헤선 쿠지→하치노헤
JR도호쿠선: 하치노헤→아오모리 (2010년12월4일 이후는 아오이모리철도 노선이 됨)
이번 여행기에서는 나머지 3개 노선을 여행한 내용을 주제로 이야기를 꾸며볼까 합니다.
여행은 2009년11월이었으며, 당시 여행경로는 위에서 아래로 내려가는 형태라 위 노선순서와 반대입니다.
즉, JR도호쿠선→JR하치노헤선→산리쿠철도 키타리아스선 순서로 이어집니다.
이 여행기를 마치면 산리쿠종관선 모든 노선의 각역정차를 완성하게 됩니다.
**실제로는 여행기 이전에 이 구간은 두 번 이상 거친 노선도 있습니다.
여행기 편수도 지난번에 마쳤던 9편에 이어 10편부터 시작합니다.
##당시 사용했던 Pass: JR East Pass
*10편(마지막)편 여행 경로:
아오모리→하치노헤: (당시)JR도호쿠선 각역정차 (JR 701계)
#아오모리역 출발
여행은 JR아오모리역에서 출발합니다. (사진 번호도 9편에 이어집니다)
[사진451: JR아오모리역 개찰구입니다. 지금은 아오이모리철도선도 여기를 통해 승차합니다]
[사진452: JR Pass 등 자동개찰기 통과가 안되거나 표에 이상이 있으면 왼쪽에 있는 유인개찰구를 이용하면 됩니다]
[사진453: 아오모리역에서는 도호쿠선, 츠가루카이쿄선, 오우선, 츠가루선 열차가 출발, 도착합니다.
2010년12월4일 이후는 도호쿠선 대신 아오이모리철도선 이용으로 바뀌었죠]
[사진454: 3번선에서는 도호쿠선 하치노헤행 열차가, 4번선에는 츠가루선 카니타행 열차가 출발을 준비 중입니다]
이번 편 영상은 지금도 볼 수 있는 열차입니다.
[사진500: 세이칸터널을 경유하는 츠가루카이쿄선 운행 특급 485계3000번대입니다.
특급 하쿠쵸41호가 하코다테로 출발하는 영상입니다]
[사진455: 도호쿠 지역의 터줏대감 701계. 이쪽 지역의 일반형 전동차는 701계만 다닌다고 생각해도 과언이 아니죠]
[사진456: one-man 운행열차 승, 하차방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일본 사람들이 이걸 다 안다고요? 노노노!
진행방향 뒤쪽에 승차 후 내리려고 출입문 버튼을 눌렀는데, 안 열려서 차내에서 뛰어다니는 승객 많이 봤습니다]
[사진457: 아오모리역 주변에서 볼 수 있는 화물견인 기관차들입니다]
**이번 편 여행기에서 보여드리는 역들은 당시 JR도호쿠선(JR동일본 소속)이었습니다만,
2010년12월4일 이후 제3섹터 아오이모리철도선 역으로 바뀌었음을 먼저 알려드립니다.
바뀐 모습은 노선도감에 다 반영되어 있습니다.
http://cafe.daum.net/jtrain/u4e/138
http://cafe.daum.net/jtrain/u4e/140
[사진458: 히가시아오모리역입니다. 섬식으로 플랫폼이 없는 3번선은 주로 화물열차가 사용합니다]
[사진459: 전동차 운전에 없어서는 안될 변전소]
[사진460,461: 코야나기역 근처에는 현립 고등학교와 보건대학교가 있어서 학생들 이용이 많습니다]
[사진462: 일본 도호쿠 쪽은 단풍이 늦은 편이죠. 노선 주변에 예쁘게 물든 나무들]
[사진463: 어떤 역에 도착하자 차내가 ‘썰렁’해 집니다. 어디일까요?]
[사진464: 야다마에역에서 ‘스쿨트레인’의 진수를 볼 수 있습니다.
아오모리현 내 무인역 중에서는 승, 하차 승객이 가장 많은 역입니다]
[사진465,466: 일반 고등학교가 두개나 있어서 아침, 저녁시간에는 ‘스쿨트레인’ 역할을 합니다]
이후 차내는 완전 ‘썰렁’ 모드로 운행합니다.
[사진467,468: 노나이역은 2011년3월에 아오모리현립 아오모리공업고등학교 이전에 맞춰서
기존 역 위치에서 약 1.6km를 옮겼습니다. 아오이모리철도가 인수한 후 실질적인 ‘새 역’인 셈이죠]
[사진469: (당시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지만) 무인역이 많기 때문에 차장이 차내를 돌면서 승객의 정산을 도와줍니다.
단말기로 승차권 발매 등을 할 수 있습니다]
[사진470,471: 아오이모리철도로 넘어간 후 특급열차 운행마저 없어진 아사무시온센역.
승객 수도 JR때에 비해 줄었습니다]
[사진472,473: 니시히라나이역입니다. 무인화는 1970년]
[사진474,475: 고미나토역은 아오이모리철도 쾌속도 정차하며 개찰구 영업도 하는 직영역입니다]
[사진476: 당시 날씨는 좋지 않았습니다. 아침시간이라 차내는 약간 어두운 상태]
***아오모리~고미나토까지는 아오모리역이 관리합니다.
이제부터 보여드리는 역은 노헤지역이 관리합니다.
[사진477: 시미즈가와역은 1922년11월, 시미즈가와신호장으로 개설 후 1936년에 역으로 승격했습니다]
[사진478,479: 카리바사와역의 아담한 역 건물과 플랫폼]
[사진480: 비상시에 대비한 소화기를 비치하고 있습니다. A, B, C형 화재에 모두 대비]
[사진481: 노헤지역에 화물열차가 통과하고 있습니다. 사진의 역명판은 약간 바뀌었죠]
노헤지역은 JR오미나토선의 출발역이기도 합니다. JR입장에서는 ‘고립노선(JR과 연결이 되지 않는 노선’이 생겼습니다.
JR하치노헤선은 하치노헤역에서 신칸센과 연계하기 때문에 고립노선은 아닙니다.
[사진482: 1번선쪽에 개찰구가 있습니다. 오미나토선 출발, 도착이 이루어집니다.
노헤지역은 JR동일본과 아오이모리철도 공동사용인데요, 아오이모리철도의 관할 역입니다]
[사진483: 현재 105km/h 정도로 달리고 있는 701계.
차장이 없는 상태라 플래쉬를 사용했습니다. (이 위치는 진행방향 맨 뒤쪽)]
[사진484: 치비키역 근처에는 민가가 없어서 ‘비경역’ 이미지가 있습니다]
[사진485: 옷토모역은 직영역으로 매표소가 있습니다]
[사진486,487: JR 때에는 미사와역 관리의 직영역이었던 카미키타쵸 역입니다. (현재는 노헤지역 관리)]
**카미키타쵸역은 1891년 개업 때에 누마사키역(沼崎駅)이었다가
1959년에 현재 역 이름으로 바뀌었습니다.
[사진488: 버튼식 출입문을 닫을 때에는 항상 뒤를 확인해야 합니다.
승차 후 바로 출입문을 닫다가 뒤에 따라 타는 승객이 ‘끼일 수 있으니까요’]
[사진489,490: 코가와라역의 역명판은 역 건물에 붙어 있습니다.
근처에 ‘오가와라코(小川原湖)’가 있는데요, 역과는 발음이 다릅니다(오가와라)]
**코가와라역까지는 노헤지역이 관리했습니다. 이제부터 나오는 역은 하치노헤역이 관리합니다.
[사진491: 비행기 그림이 붙어 있는 역에 도착합니다. 어떤 역인지 아시겠죠?]
[사진492: 미사와역은 현재 아오이모리철도와 도와다관광전철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JR때에는 특급 하쿠쵸 등이 정차했죠. 연구회 여행기에도 미사와역 관련 내용을 찾을 수 있습니다]
[사진493~495: ^^ ‘천사’ 차량이네요. 차내 휴지통과 화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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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496: 무카이야마역은 1922년 개업 때 기노시타신호장(木ノ下信号場)으로 개설했으며
1936년에 현재 이름으로 바뀌면서 역으로 ‘승격’했습니다]
[사진497,498: 일본에서 ‘시모다(下田)’로 끝나는 이름의 역은 총 세 군데 있습니다.
아오이모리철도 시모다역과 나라현 긴테츠오사카선 긴테츠시모다역,
그리고 관광지로 유명한 이즈큐시모다역(이즈큐코)이 있죠]
**여기 시모다역은 하치노헤역의 관리 직영역입니다.
[사진499: 701계는 차내에 계단이 있습니다. 승, 하차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다음 편에는 열차의 종점에 도착, 지금과는 많이 달라졌을 이전 모습과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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