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리쿠종관철도] 제11편(2009/11/11) - 지금은 중간역이 된 하치노헤역 이모저모

[산리쿠종관철도] 제11편(2009/11/11) – 지금은 중간역이 된 하치노헤역 이모저모

 

이 여행은 2009년11월에 다녀온 내용입니다.

2010년12월4일, JR도호쿠선 하치노헤~아오모리 구간이 제3섹터인 아오이모리철도로 넘어갔죠.

당시에는 JR동일본이 관할한 JR도호쿠선 구간이었습니다.

현재 JR도호쿠선 701계 열차로 하치노헤까지 가고 있습니다.

 

*11편 여행 경로: 하치노헤역(JR, 아오이모리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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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편 여행기에서 보여드리는 역들은 당시 JR도호쿠선(JR동일본 소속)이었습니다만,

2010년12월4일 이후 제3섹터 아오이모리철도선 역으로 바뀌었음을 먼저 알려드립니다.

바뀐 모습은 노선도감에 다 반영되어 있습니다.

http://cafe.daum.net/jtrain/u4e/138

http://cafe.daum.net/jtrain/u4e/140

 

[사진501: 무츠이치카와역은 1926년 토도로키신호장(轟信号場)으로 개설했다가

1944년 2차세계대전 중 하치노헤비행장 관계로 신호장에서 현재 이름의 역으로 승격했습니다]

 

[사진502: 2009년에는 JR역명판이었지만, 지금은 아오이모리철도 역명판(하늘색)으로 바뀌었죠]

 

[사진503: 무츠이치카와역에서 승차한 승객의 정산을 차장이 도와주고 있습니다]

 

열차는 종점인 하치노헤역에 도착.

 

[사진504: 지금은 왼쪽의 녹색화살표 중 아래에 있는 ‘무츠이치카와’가 하늘색으로 바뀌었습니다]

 

[사진505: 하치노헤역에 도착한 JR701계입니다]

 

[사진506: 701계 선두부끼리 연결된 부분입니다. 오른쪽 아래를 보면 ‘盛アオ’라고 써 있죠?]

*이 차량은 ‘아오모리차량센터(青森車両センター)’ 소속으로 JR동일본 모리오카지사가 관할합니다.

아오모리차량센터에 배치되어 있는 차량으로는

-전동차: 485계(3000번대), E751계

-기동차: HB-E300계(하이브리드)

그 외에 24계 객차와 EF81, DD14, DE10, DE15 디젤기관차가 있습니다.

 

위 열차 행선막을 보면 두 줄로 좀 복잡하죠?

 

[사진507,508: 미사와역까지 가는 ‘미사와셔틀’입니다. 이름만 특이할 뿐 일반열차입니다.

이 열차는 하치노헤~미사와 구간을 20분에 연결했었습니다 (지금도 이 구간은 보통열차가 21분에 연결합니다)]

 

[사진509: 도호쿠선 일부를 이어받은 또 하나의 제3섹터, IGR(이와테긴가철도)의 IGR7000계입니다.

  형식번호만 다를뿐 701계가 기반입니다]

 

[사진510,511: IGR7000계에는 롱시트만 있지 않고요, 크로스시트가 있습니다]

 

[사진512: 운전실쪽은 롱시트로 되어 있고요]

 

[사진513: 뒤쪽은 한쪽이 크로스시트로 되어 있습니다. 비교적 먼 거리를 가는 승객을 위한 배려]

 

[사진514: 운전실은 JR701계와 ‘붕어빵’입니다. 차량번호만 다르죠]

 

[사진515: 모리오카역에서 JR하나와선을 타려면 IGR을 이용해야하기 때문에 운임이 비쌉니다]

 

[사진516: 하치노헤역 2,3번 홈에서는 모리오카 방면으로 갑니다. 열차회사를 각각 구분하고 있죠]

 

[사진517: 하치노헤역 재래선 플랫폼에서는 디젤 기동차의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왼쪽의 열차는 아오이모리철도선 경유, 오미나토선을 운행하는 쾌속 ‘시모키타’입니다]

 

제가 탈 열차는 아직 플랫폼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이 노선의 각역정차 미션을 수행하려다

보니 먼저 출발하는 열차를 타봐야 결국 중간 역에서 또 기다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탈 열차가 올 사이에 하치노헤역 플랫폼과 구내를 둘러봅니다. (지금과는 또 많은 부분이 변했을겁니다)

 

[사진518: JR하치노헤선을 운행하는 키하40형 디젤차량입니다.

나중에 설명이 나오겠지만 하치노헤선에는 아직도 국철시대의 키하40, 키하48이 주력입니다]

 

[사진519: 두 차량이 병결되어 있는 모습]

 

[사진520~523: 키하40 3량과 키하48 1량이 한 편성으로 운행했습니다.

  이 시간 외에는 차량을 떼어서 2량 혹은 3량 편성 등으로 유연하게 운행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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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524: 1번선에 10시16분에 쿠지까지 가는 ‘우미네코’가 출발할 예정입니다.

  사진의 열차가 ‘우미네코’는 아닙니다 (회송으로 역을 빠져나갑니다)]

 

[사진525: 신칸센과 연계하는 하치노헤역입니다.

아오이모리철도의 긴~노선 중에서 신칸센과 연계되는 곳은 이곳이 유일합니다]

**이와테긴가철도는 모리오카, 이와테누마쿠나이, 니노헤역이 신칸센과 연계합니다.

  노선 길이에 비해 신칸센과의 연계가 많죠.

 

[사진526: 지정석발권기로는 기존 통학정기권을 연장할 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단, 4월 이후 신학기에는 신규, 연장 모두 통학증명서 또는 통학정기승차권구입겸용증명서가 필요하다는 안내입니다]

 

[사진527: 당시(2009년11월)는 신종플루 ‘끝물’이었지만, 조심해야 할 시기였습니다]

 

[사진528,529: 하치노헤선의 여행을 주제로 각 역마다 특색있는 내용으로 꾸며 놓았습니다.

  오른쪽 아래에는 (당시로 따지면) 1년 후 아오이모리철도 아오모리역 개업을 홍보]

 

[사진530: 하치노헤역의 우동집 꼭 이용해 보세요. 가격은 약간 세지만 맛있습니다]

 

[사진531: 하치노헤역의 재래선 개찰구는 자동화 되어있습니다]

 

[사진532: 곧바로 신칸센을 이용할 승객은 오른쪽으로 약 40미터 이동하면 신칸센개찰구가 있습니다]

 

 

[사진533: 하치노헤 우동을 크게 홍보하고 있습니다.

   아래 사람들과 비교해 보면 저 오뎅국물에서 수영도 할 수 있겠는데요 ^^]

 

[사진534,535: 하치노헤역 매표소는 2개의 창구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진536: 도쿄행 하야테10호는 그린샤가 먼저 매진되었네요.

하코다테 방면도 곧 출발하는 수퍼-하쿠쵸는 완전매진.....자유석을 노려야 합니다]

 

[사진537: ‘하치노헤 엔부리’ 라고 써 있습니다. 하치노헤 엔부리는 2월 17일~20일에

하치노헤시 중심가 등에서 열리는 봄을 알리는 풍년 기원 축제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http://kr.aptinet.jp/detail/xmldetail.html?xmlid=00001826

 

[사진538: 국가지정 중요무형민속문화재인 하치노헤산샤다이 축제입니다. 오른쪽 아래에 행사일정이 나와 있습니다]

 

[사진539: JR동일본 역에는 항상~NEW DAYS가 있죠. Suica 사용이 가능하여 편리합니다]

 

[사진540: (현재) 아오이모리철도, 오미나토선을 ‘운행했던’ 키라키라미치노쿠시모키타 안내입니다.

키라키라미치노쿠는 2010년11월28일 마지막 운행을 마쳤으며, 현재는 리조트 하이브리드열차인

‘리조트아스나로 시모키타’가 신아오모리~오미나토 구간에서 운행하고 있습니다.

(이 열차도 끝까지 완승을 했었습니다 ,2010년12월)]

**이 차량은 폐차하지 않고 '리조트우미네코'로 개조, 하치노헤선을 운행할 예정이었는데요,

  지금은 동일본대지진으로 인해……

 

[사진541: 아오모리현에는 사과뿐만 아니라 딸기도 유명합니다 ^^]

 

[사진542: 아오모리 하면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오오마산 참치’입니다.

채널J 등에서 외줄낚시로 100kg이 넘는 참치를 잡는 모습은 ‘예술의 경지’입니다]

 

[사진543: 도쿄여행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습니다. 승차권과 호텔을 패키지로]

 

[사진544: 하치노헤에 신칸센 개통 후 센다이도 가까워졌습니다. 이동시간 1시간30분 이내죠]

 

하치노헤역 구내에 있는 서점에서 시간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만화책 등 비닐로 꽁꽁 싸맨 일부 서적을 제외하면 서서 읽을 수 있으니까요.

 

[사진545: 서점 문 앞에서 저를 맞이한 것은 ‘스즈미야하루히’ 입니다 ^^]

 

[사진546: 우리나라도 잡지가 다양하게 나옵니다만, 일본의 ‘물량’에 비할바는……]

 

[사진547,548: 아주 익숙한 회원 계시죠? ^^]

 

[사진549: 이 만화야 뭐 ^^;;; 우리나라에 라이선스로 정식발매 및 애니메이션도 방송]

 

[사진550: 만화책에도 ‘모에요소’가 존재……]

 

위 책들은 전부 비닐로 묶어놓았죠. 다음 편부터 본격적으로~ 산리쿠종관철도 여행을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