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rain뉴스_2011

[홋카이도 열차 화재사고] 화재발생 램프가 켜졌는데도 운전사가 피난유도 하지 않아(승객이 먼저 피난)

CASSIOPEIA_daum 2011. 6. 1. 11:30

[홋카이도 열차 화재사고] 화재발생 램프가 켜졌는데도 운전사가 피난유도 하지 않아(승객이 먼저 피난)

 

홋카이도 시무캅푸무라(占冠村) JR세키쇼선(石勝線)에서 특급 수퍼-오오조라14(おおぞら, 6)’

탈선, 화재가 발생한 사고 후 JR홋카이도는 531, 이치죠 철도사업본부장이 기자회견을 열고,

사고가 발생한 특급열차 운전사(26)이 사고발생 약 20분 후에 운전석의 화재 램프가 켜진 것을

확인했으면서도 곧바로 피난유도를 시작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고 발표했다.

 

운전사는 특급을 긴급정지 시킨 후 27 22:18, 화재램프가 켜지고 화재를 감지하는 센서가 연속적으로 울리는

소리를 들었다. 그러나, 연기가 확실히 발생하지 않아 차장과 협의 후 피난경로 확인을 우선했다고 한다.

22시30분에는 열차에 탔던 JR사원이 운전석으로 이동하여 JR홋카이도 지령센터(삿포로시)에

화재가 발생하지 않았다라고 보고했다.

그 때 승객들은 스스로 피난을 시작, 운전사가 피난유도를 시작한 것은 22:36이었다.

 

출처: 531, 요미우리신문

 

화재로 인해 차창, 좌석까지 다 녹아내린 특급 수퍼-오오조라 차량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