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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이벤트] 교토시영지하철 축제: 부품 경매 열기 뜨거워 – 전액 동일본대지진 의연금으로

CASSIOPEIA_daum 2011. 5. 31. 07:24

[철도이벤트] 교토시영지하철 축제: 부품 경매 열기 뜨거워 전액 동일본대지진 의연금으로

 

교토시영지하철 개업 30주년을 맞은 529, 다케다(竹田) 차량기지 등에서 교토지하철축제(京都地下まつり)’

열려 12,000명이 방문하는 등 성황리에 마쳤다.

 

특히 인기를 모은 것은 역과 차량에서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표시판 등의 경매.

이벤트 광장은 보물에 당첨되려는 철도 팬의 열기로 뜨거웠다.

 

경매에 출품된 물건은 1984~1988년에 역 발권기 위에 표시했던 운임표와 연장 전 니죠역(二条駅) 역명표 등 8.

모두 1만엔부터 시작, 경쟁을 벌였다.

 

그 중에서도 꿈의 역 이름 미스(三栖)이 들어간 가라스마선 행선표시기는 점점 가격이 올라갔다.

원래 미스역까지 연장계획이 있었으나, 실현하지 못한 역이다.

1988년 이후 만들어져 실제 사용한 시기도 있었다고 한다.

4만엔에 낙찰을 받은 시무라씨(52)집에 장식하겠다라고 기뻐했다.

이날 판매는 147천엔으로 모두 동일본대지진 피해지에 기부한다.

 

축제는 이 외에도 차량 운전대 견학과 차량부품 전시, 지하철 안내방송 콘테스트 등도 했다.

 

출처: 530, 아사히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