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바다' 여행] 제1편(2007/9/1) - 관광열차의 출발, 센다이로
아이즈지역 여행을 작은 테마여행기로 완성을 한 후에 다음 여행기를 고민해 보았습니다.
2011년3월11일, 동일본대지진 발생 후 도호쿠쪽 태평양쪽 해안지역이 큰 피해를 입었는데요,
그 중에 해안선 경관이 멋진 노선 중 하나인 케센누마선을 테마로 잡았습니다.
동일본대지진으로 인해 케센누마 지역은 지진해일(쓰나미) 등으로 인해 지역 전체가 ‘불바다’가 되는
안타까운 모습을 보았습니다.
하루 빨리 복구가 이루어지길 기원하면서 여행기를 시작합니다. 이 여행은 2007년8~9월에 다녀온 내용이며,
지금 피해를 입은 케센누마 지역의 멋진 경관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사용 Pass: JR East Pass Special (비연속 3일)
*카메라: 손희 DSC-H2 (600만 화소)
*캠코더는 당시 없었으며, H2로 사진, 동영상을 모두 담았습니다.
*노트북: 후지쯔 P5020 (2011년 기준으로 쓴 지 7년째입니다)
※앞서 완성했던 아이즈철도 여행 때에도 JR East Pass Special을 사용했는데요,
전 여행기의 구간은 Pass로 ‘일부’만 이용할 수 있던 것에 비해서
이번 여행기에는 Pass 구간이므로 추가금은 없었습니다.
***이번 여행의 메인인 케센누마 + ‘알파’ 여행기를 제외하면 차량 관련한 내용은
연구회에 다 있으므로 내용에서는 빼겠습니다.
*1편 여행 경로:
이치노세키→센다이: 야바비코 48호 (E2-1000, J57편성)
센다이역: 코가네후카히레호 출발 준비
여행 출발은 이치노세키역에서 시작합니다.
[사진1: 이치노세키역 신칸센 플랫폼입니다. 09시17분에 도쿄행 야마비코48호가 도착했습니다]
[사진2: E2계1000번대, ‘J57편성’입니다. 어떻게 아냐고요?
연구회의 글만 잘 알면 여러분도 철도차량 ‘도사’가 될 수 있습니다.
http://cafe.daum.net/jtrain/JExO/9]
[사진3,4: 보통차는 지정석, 자유석 모두 3+2 배열입니다.
3열이 좀 불편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지만, 실제 타 보면 크게 못 느낍니다]
[사진5: 3열이 불편하다고 느낀다면? 지정석 혹은 자유석에서 2열 좌석에 앉으면 됩니다. 신칸센 2열 좌석은 ‘D, E’]
[사진6: 좌석 차창에는 흡출구가 있어서 바람이 들어옵니다]
[사진7: 당시 여행 때 사용한 JR East Pass Special과 야마비코48호 지정석권입니다.
오른쪽에는 키타토호쿠 관광 기념품으로 이치노세키역에서 받았습니다.
Pass를 제시하면 받을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주지 않습니다 ^^)]
[사진8,9: 나루코온천으로 가는 입구, 후루카와역에 정차 중입니다]
[사진10: 흐린 날씨였지만, 비는 오지 않아서 시원한 9월이었습니다]
[사진11: 센다이역에 도착했습니다. 저는 여기에서 내립니다]
[사진12: 센다이역 플랫폼을 비롯해서 대부분의 신칸센 역 플랫폼에는 이렇게 도시락을 팝니다]
[사진13: 야마비코48호는 10시에 도쿄를 향해 출발합니다. 출발 2분전]
[사진14: 이쪽 출구는 완전히 나가는 ‘출구’입니다. 재래선을 갈아타는 승객은 재래선 환승출구를 이용해야 하죠]
**저는 왼쪽의 유인개찰구로 나갑니다.
[사진15,16: 센다이역 구내로 나왔습니다. 센다이역 종합안내소의 모습과 키타토호쿠 관광 팜플렛
등으로 도호쿠 북쪽 관광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었습니다]
[사진17: 역 구내에 부스를 만들어 관광 홍보를 하기도 했죠]
[사진18~20: 센다이역을 가 보신 분이면 기억이 새록새록 ^^]
첫 번째 영상은 센다이역의 광고시설입니다.
[사진50: 센다이역의 광고를 담았습니다.
1. 센다이역 앞 빌딩의 에반게리온 극장판 ‘서(序)’ 예고
2. 센다이역 구내 광고판입니다. Pachinko 등 지역광고를 볼 수 있습니다]
[사진21: 급하게 인터넷을 사용한다면 이 시설을 이용할 만 합니다]
[사진22: 여기가 센다이역 재래선 중앙개찰구입니다. 재래선은 1층에, 신칸센은 2층에 있습니다]
[사진23: 도호쿠선(녹색), 센세키선(하늘색), 센다이공항철도(남색), 죠반선(파란색),
센잔선(연두색) 역과 소요시간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사진24,25: 센세키선에는 ‘일본3경’ 마츠시마가 있습니다. 마츠시마카이간역에서 하차합니다.
만화의 나라 – 이시노마키를 디자인 한 코인락커]
[사진26: 센다이를 연고지로 하는 도호쿠라쿠텐 골든이글스를 향한 지역의 사랑은 각별합니다]
저는 이번 여행기의 중심인 열차를 타기 위해 이동합니다.
[사진27,28: 센다이역 재래선 5번 홈에서 출발하는 열차를 탑니다.
열차 등급은 나와 있지 않지만, 쾌속 ‘코가네후카히레호’입니다]
[사진29: 센다이마루고토패스 안내 옆에는 제가 탈 열차와 함께 침대특급 CASSIOPEIA 임시운행 안내가 떴습니다]
[사진30: 코가네후카히레호는 주로 토, 일, 공휴일에만 운행하기 때문에 여행일정을 잘 짜야 합니다]
[사진31: 코가네후카히레호 타는 곳을 고정해서 안내하고 있습니다]
[사진32: 센다이역 재래선 폴사인]
[사진33: 구형 차량에 LED……죠반선 하라노마치(후쿠시마현)까지 가는, 2011년 현재는 볼 수 없는 455계입니다]
[사진34,35: 한쪽 여닫이 출입문을 가지고 운행했던 455계는 센잔선에서 운행을 끝으로
2008년3월23일에 최종운행을 마쳤습니다. http://cafe.daum.net/jtrain/3G6y/1190]
**이 열차는 이제 오미야 철도박물관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제 여행기의 주인공을 먼저 ‘반대쪽’에서 찍습니다.
차량이 정차해 있는 플랫폼 반대쪽에서 찍는 것이 차량사진을 좋게 건질 수 있는 비결 중 하나입니다.
[사진36: 455계에 살짝~ 가려져 있지만, 황금색의 코가네후카히레호가 5번 홈에 정차 중입니다]
[사진37: 개방성은 이 사진을 통해서도 충분히 볼 수 있는데요, 안쪽 출입문이 바깥에서 보일 정도로
전망 제공은 탁월합니다] **이 모습들을 곧 볼 수 있을 겁니다.
[사진38: 당시 만석은 아니라서 이렇게 삼각대를 세우고 여유 있게 찍을 수 있었습니다]
[사진39: 3호차는 지정석입니다. 자유석도 있던 조이풀트레인’이었습니다’.
과거형으로 쓴 이유는 지금은 탈 수 없는 ‘은퇴차량’이기 때문입니다]
[사진40: 1967년에 제작 후 1988년에 개조를 한 차량입니다.
원래 이 차량은 ‘코가네’라는 이름으로 운행 전 다른 열차로 운행을 했었습니다]
차량설명은 2편에서 하겠습니다.
[사진41: 지금은 볼 수 없는 차량이 나란히 서 있습니다. 왼쪽은 급행형 455계]
이제 안으로 들어가볼까요?
[사진42: ‘어서오세요’라고 바닥에서부터 환영을 합니다 ^^]
[사진43: 출입문에는 계단이 있으며 플랫폼과의 간격에 주의]
[사진44: 도호쿠 지역의 출입문 끼임 주의는 이 아저씨의 활약이 크죠 ^^]
[사진45: 세면대에서 약간의 세월이 느껴집니다]
[사진46: 지정석 객차 입구 출입문은 자동으로 열리고 닫힙니다]
[사진47,48: 1호차 지정석의 모습입니다. 여기서 보면 그냥 3열로 보이는데요,
진행방향 오른쪽에 통로가 있는 ‘지그재그 2x1열’ 방식의 특이한 좌석배치입니다]
[사진49: 여기서 보면 ‘지그재그 2x1열’을 이해할 수 있겠죠? 차창을 기준으로 보면 1x2도 있고, 2x1도 있습니다.
단체승객이 앉을 때 좌석을 돌리게 되는데요, 좌석을 45도로도 고정할 수 있습니다]
다음 편에 센다이역을 출발, 코가네후카히레호 여행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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