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in Destiny]

[Eyes to Aizu] 제11편[마지막](2009/11/9) – 지진 아픔의 중심……후쿠시마를 끝으로 (JR동일본 ‘물장사’ 설명)

CASSIOPEIA_daum 2011. 5. 8. 16:21

[Eyes to Aizu] 11(2009/11/9) – 지진 아픔의 중심……후쿠시마를 끝으로 (JR동일본 물장사설명)

 

아이즈와카마츠를 끝으로 토부철도+야간철도+아이즈철도의 여행을 마쳤습니다.

(끝 부분에는 JR타다미선도 약간 끼어 있는 ‘4종 세트였네요)

다시 숙소인 우에노로 돌아가기 위해 신칸센을 이용하는 일정을 수행합니다.

테마여행기는 11편을 마지막으로 합니다.

 

*11편 여행 경로:

아이즈와카마츠→코오리야마: JR반에츠사이선 각역정차(719)

코오리야마→후쿠시마: 도호쿠신칸센 Max야마비코123(E4+E3)

**아이즈와카마츠역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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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와카마츠역에서 코오리야마까지 가는 보통열차를 타고 이동합니다.

**반에츠사이선 노선도감에는 이번에 나오는 역 사진들로 꾸며져 있습니다.

역 사진을 반영해주신 운영진께 먼저 감사 드립니다.

http://cafe.daum.net/jtrain/u4e/114

 

이번 편도 영상을 먼저……

 

 

[사진549: 아이즈와카마츠역에 도착하는 반에츠사이선 719계입니다되돌림운행(오리카에시)으로 코오리야마까지]

 

 

[사진501: 타니가와 연봉(連峰)에서 나오는 미네랄워터 ‘AQUA’입니다. 이 물은 JR동일본

 

이번 편에는 위 사진에서 보신 미네랄워터에 대한 설명입니다. JR동일본은 물장사도 합니다 ^^

상표 명인 ‘From AQUA(프롬아쿠아)’JR동일본의 완전 자회사인 주식회사 JR히가시니혼 워터비즈니스

(JR East Water Business Co., Ltd.)에서 판매하는 제품입니다.

 

‘From AQUA’는 단독으로 홈페이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http://www.fromaqua.net/

 

이 물을 판매한 계기는 신칸센 건설이었습니다.

타니가와연봉(谷川連峰) 바로 아래를 지나는 죠에쓰신칸센(上越新幹線) 다이시미즈(清水)터널

굴착 중에 천연수가 터졌으며’ From AQUA라는 상표 전에는 1984년에 발매를 시작한 오시미즈(清水)입니다.

 

2006년에 그룹 통폐합을 하면서 식음료 사업 통합을 목적으로 회사를 설립했습니다.

JR동일본 관내 역 구내에 있는 자판기는 원칙적으로 이 회사가 관리하고 있습니다.

음료 보충 등 실질적 관리는 각 음료메이커에 위탁을 주고 있죠.

자사 관할의 판매기에는 ‘acure’라는 브랜드로고를 가지고 있습니다.

 

20108월에는 JR시나가와역에 전면 터치스크린 방식의 차세대 자판기를 설치하여 화제가 된 적이 있습니다.

(물장사 얘기는 이걸로 마무리 ^^)

 

[사진502: 아이즈와카마츠 출발 후 첫 정차, 히로타 역입니다. 아이즈와카마츠역 관리의 무인역.

히로타역은 간에츠철도(岩越鉄道) 1899년에 개업했습니다]

**히로타역 건물은 200712월 화재로 인해 절반이 탔으며, 20086월에 새로운 역 건물을 완성했습니다.

 

[사진503: 설명과 연결이 되네요, 이 건물이 20086월에 완성한 새로운 히로타 역입니다]

 

[사진504,505: 히가시나가하라 역입니다. 유인역이었을 때의 건물은 없어졌으며, 현재는 이렇게 대합실만 있습니다]

 

[사진506: 반다이마치역은 1899년 개업 때 오오데라역(大寺)이었다가 1965년에 현재 역 이름으로 바뀌었습니다]

 

[사진507: 한자만 가지고는 읽기 만만치 않은 오키나시마역입니다.

옛 역 건물에는 귀빈실도 설치되어 있으며 지역에서 보존하고 있습니다]

 

[사진508: 차창을 통해 이 시간에 찍을 수 있는 사진은 이 정도가 한계……]

 

[사진509: LED 역명판으로 단장한 이나와시로역. 직영 역으로 매표소도 일정시간 운영합니다. 매표소는 1974년 설치]

 

[사진510: 출구안내까지 LED로 바꾸었네요]

 

[사진511,512: 점점 어두워지는 반에츠사이선을 달리는 719계입니다. 새가 찍혔네요 ^^]

 

[사진513: 가와게타역은 1960년대까지 반다이큐코전철(磐梯急行電)과 연계했었습니다.

이 전철은 가와게타~누마지리까지를 연결했던 전철로 1913년 영업을 시작했으나,

1968년 회사가 도산, 1969년에 폐지되었습니다]

 

[사진514: 세키토역 이름은 두 마을의 합성입니다. 세키와키(関脇)와 미야코자와()의 앞 글자를 붙인 것입니다]

 

반에츠사이선에는 세키토역과 다음 역 사이에 임시로 이나와시로코한역(猪苗代湖畔)이 있습니다.

 

[사진515: 발음이 우리의 좋고~’와 비슷하죠 ^^; 죠코역입니다.

  1899년 개업 때에는 야마가타역(山潟)이었다가 1915년에 현재 역 이름이 되었습니다]

 

[사진516: 719계는 고정형 크로스시트와 일부 롱시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중거리 승객들도 부담이 덜한 열차입니다]

 

[사진517: 차량과 플랫폼 사이가 넓은 이 역은]

 

[사진518: 시즈오카현의 아타미가 아닌, 후쿠시마현 반다이아타미 역입니다.

1박 아침식사를 포함한 숙박플랜이 있는 숙소 선전판이 있네요 ^^]

**실제로 이 역은 도카이도선 아타미역과 구분하기 위해 반다이를 붙였습니다.

1898년 개업 때에는 아타미역이었죠. 1925년 이와시로아타미역, 1965년에 현재 역 이름이 되었습니다.

반다이아타미역부터는 코오리야마역이 관리하는 무인역이 나옵니다.

 

[사진519: 아코가시마역입니다. 여기도 코오리야마역이 관리]

 

[사진520: 키쿠타역은 1898년 개업 때 호리노우치역(内駅)이었으며 1915년에 현재 역 이름이 되었습니다]

 

[사진521: 역 주변은 전원풍경입니다 ^^]

 

열차는 이제 종점으로 향해 달립니다.

 

[사진522: 반에츠사이선 전용 노선도입니다.

일본 지방열차들을 보면 노선도 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어떤 열차는 아예 노선도도 없죠]

 

이번 테마여행기 마지막 영상입니다.

 

[사진550: 반에츠사이선 719계가 종점 코오리야마역에 도착하는 모습입니다.

비가 약간 내려서 전망 수준이 떨어지지만, 5분을 붙잡고 있는 상태에서

나름 잘 담았다고 평가합니다. 영상은 편집해서 2분 정도입니다]

 

[사진523: 코오리야마역에 도착했습니다. 오른쪽 히와다역은 도호쿠선 역입니다]

 

2011311일 동일본대지진 발생 후 이쪽 지역은 방문하기가 망설여집니다.

당분간은 여행이 힘들 것으로 예상되어 여행기에 포함을 시켰습니다.

 

[사진524: 코오리야마역에 도착한 719계는 되돌림운행(오리카에시)으로 아이즈와카마츠로 갑니다]

 

[사진525: 차량 측면에는 아카베코가 반겨줍니다]

 

[사진526: 코오리야마역에서 신칸센으로 환승하기 위해 이동하는데요]

 

그 전에~ 시간여유가 있어서 코오리야마역에서 저녁을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계속 에키벤(도시락), 샌드위치 등으로 연명하다가 이번에는 제대로 된 식사를 하기로 결심했죠.

 

[사진527: 일본 최대의 국화축제가 매년 10, 11월에 열립니다]

 

[사진528: 코오리야마역 등 신칸센이 지나는 역은 대부분 빌딩형태입니다.

  재래선은 지상에 있고, 신칸센은 고가에 있는 형태가 많습니다]

 

[사진529: 역 앞에는 택시정류장이 있습니다]

 

[사진530: 재래선에서 바라본 신칸센 개찰구입니다. 미니신칸센 구간을 제외하면

신칸센 개찰구는 대부분 재래선을 통과 후 신칸센 개찰구로 갈 수 있습니다]

 

[사진531,532: 실제로는 제작하지 않은 증기기관차 C63-2호가 축소모형으로 전시되어 있습니다. 

   축소이긴 하지만, 박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사진533: 코오리야마역 1층에는 푸드코트가 있습니다]

 

[사진534: 카레, 우동 등 맛있는 음식이 사람들을 유혹합니다 ^^]

 

[사진535: 저도 일단 자리를 잡고 음식을 주문합니다]

 

[사진536: 불고기덥밥을 주문 후 완성이 되면 위에 있는 장치가 진동합니다]

 

[사진537: 식사와 콜라가 세트로 되어 있습니다. 밥 양이 많아서 훌륭했다고 평가합니다]

 

이제 신칸센을 타기 위해 개찰구를 들어간 후 대합실에서 카메라 자료를 옮깁니다.

 

[사진538: 2011년을 포함하면 7년째 이 되어준 노트북입니다. 이때 까지는 훌륭했지만,

이번 20114월 여행을 끝으로 더 이상은 활용이 어렵게 되었습니다]

 

**자유게시판에 언급을 했지만, 노트북이 7년이 되니까 각종 포트가 다 고장이 나더군요.

, 무선 랜카드 및 USB 포트 하나가 고장이 났습니다. 더 이상 회복은 불가……

서비스 수리에 비용이 더 나올 겁니다 TT;

 

[사진539: 코오리야마역 신칸센 플랫폼입니다.

11번은 도쿄행, 12번은 센다이, 모리오카, 야마가타 방면 신칸센이 출발, 도착합니다]

 

[사진540: 12번 홈 현재위치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신칸센 츠바사를 타려면 한참을 이동해야 합니다]

 

열차가 도착 후 바로 승차합니다. 무엇을 탔을까요?

 

[사진541: 현재 코오리야마에 정차하고 있다는 안내가 흐르고 있습니다. 5호차]

 

[사진542: 이 열차를 탔습니다. Max야마비코 123, 후쿠시마까지 갑니다]

**역 이름 앞에 모두 이 붙었죠? 이러한 지정권도 드문 형태입니다.

코오리야마역은 JR도호쿠신칸센, 도호쿠선과 나라현 JR간사이선에 있고요,

후쿠시마역은 JR도호쿠신칸센, 도호쿠선과 오사카부 오사카칸죠선에 있죠.

때문에 나라현 코오리야마역 승차권 표시는 ‘()郡山이며 [간사이선의 코오리야마역]

오사카부 후쿠시마역 승차권 표시는 ‘()福島‘입니다. [칸죠선의 후쿠시마역]

 

Max야마비코123호는 순식간에 후쿠시마역에 도착했습니다.

 

[사진543: 후쿠시마역에서 Max야마비코와 츠바사가 분리할 준비를 합니다]

 

[사진544: 모리오카역에서 하야테-코마치의 분리병결이 있듯이

후쿠시마역에서는 ‘Max야마비코-츠바사의 분리병결을 볼 수 있죠]

 

[사진545: E4 P2편성이 분리합니다. 츠바사가 먼저 출발합니다]

 

[사진546: 분리 후 선두 를 덮은 E4 Max야마비코, 센다이까지 갑니다]

 

[사진547: 후쿠시마역에서 신칸센이 분기합니다. 시로이시자오는 도호쿠신칸센, 요네자와는 야마가타신칸센]

 

[사진548: 후쿠시마역 건물의 야경입니다. 2011311일에 발생한 동일본대지진으로 인해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지역이 바로 후쿠시마입니다. 원자력발전소 때문이죠.

빨리 복구가 되어 관광 등 일상생활이 정상으로 돌아가길 바랍니다]

 

위 사진을 끝으로 11편 정도 연재했던 아이즈지역 철도여행기를 마칩니다.

다음에 어떤 테마로 할 지는 고민해 보겠습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신 많은 회원께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