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1편(4/14,15, 4,5일차) – 사철여행의 종료, 귀국일의 선택 패스는? (일본 공항철도에 대하여)
4일차 여행을 마무리 합니다. 역과 호텔은 2분 거리죠.
저같이 숙소가 ‘씻고 잠만 잘 수 있는 곳’의 개념이라면 이 정도면 OK입니다. ^^
*211편 여행 경로:
신이마미야 →텐노지: JR야마토지선 보통(201계)
텐노지 →교토: 특급 하루카 2호 (281계)
[사진4941: 도부츠엔마에역 4번 출구가 호텔과 가깝습니다]
이 사진이 이번 여행에서 지하철, 사철 마지막 이용이었습니다. 귀국일인 5일차는 다른 교통기관을 이용합니다.
[사진4942: 밤새(올나잇) 하지는 않는 ‘올나잇우동. 국수’ ^^]
호텔에 들어가기 전 길 건너 편의점에서 야식을 구입하러 이동을 했는데요
[사진4943: 횡단보도에서 사고가 있었나 봅니다.
거의 정리는 끝난 상태였고 경찰들이 출동하여 차량을 유도하고 있었습니다]
이 모습을 영상으로 보세요. 건너편에서 찍었는데, 결정적인 부분은 없습니다. ;;;
[사진4978: 도부츠엔마에역 4번 출구 쪽 횡단보도에서 뭔가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호텔에 다시 들어왔습니다. 다니면서 수집한 팜플렛 무게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사진4944,4945: 즉석우동에 유부초밥 이 정도면 거뜬하죠 ^^]
[사진4946: 여행 중에 시계 역할도 충실히 한 렌탈폰입니다. 수신만 하면 ‘공짜’였죠]
2009년4월 여행은 총 5일 일정이었습니다. (4/11~4/15)
1일차는 오사카주유패스 난카이확대판을 이용했고요, 2~4일차는 간사이스루패스를 이용했습니다. 사용을 마쳤죠.
그러면 귀국일인 5일차는?
다음날 여행을 위한 준비를 합니다. 패스부터 주머니에 넣어 놔야죠.
[사진4947: 5일차 여행을 책임질 ‘JR West Kansai Area Pass 1일권(2천엔)’입니다.
간사이공항 입국 때 JR간사이공항역에서 미리 구입을 했습니다. 구입 때 날짜를 지정]
**여행기에서는 KAP로 칭합니다 (Kansai Area Pass)
이 패스를 들고 5일차는 JR서일본 철도인프라에 들이댑니다.
날짜가 바뀌어 2009년4월15일, 수요일입니다. 날씨는 최상^^
호텔에서 나옵니다. 짐까지 가지고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체크아웃은 하되, 출국 전까지
짐을 잠시 맡아달라는 부탁을 했으며 프론트에서 OK를 해 주었습니다. ^^
[사진4948: 신이마미야역 주변은 제 여행기의 ‘단골사진’입니다]
[사진4949: 오늘은 자동개찰기를 통과할 수 없는 패스라 유인개찰구를 통해 나갑니다.
나중에 이와 관련한 이야기도 할 예정입니다]
[사진4950: 신이마미야역은 오사카칸죠선, 야마토지선 및 간사이공항 방면 열차도 출발/도착]
[사진4951: 2005년4월25일, 영원이 그 ‘참사’는 잊지 말아야 합니다]
[사진4952,4953: 수도권에서는 보기 힘든 201계가 오사카 시내에서는 ‘주력’입니다.
오사카칸죠선과 간사이선에서 운행하는 201계들]
[사진4954: 저는 텐노지로 이동하여 특별급행을 탑니다.
텐노지방면으로 가는 아무 열차가 타면 됩니다. 신이마미야 다음이 텐노지 역이니까요]
[사진4955: 오사카칸죠선을 운행하는 주황색 201계를 보면 수도권의 츄오선이 생각납니다]
[사진4956,4957: 제가 탈 열차가 도착했습니다. 칸죠선 경유, 야마토지선 오지 역까지 갑니다.
오지 역은 4일차 여행기 때 ‘등장’ 했었습니다]
[사진4958: 신이마미야역에서 오지 역까지는 약 49분 정도 걸립니다. 텐노지에서 4분간 정차]
신이마미야~텐노지 구간은 오사카칸죠선과 나란히 달리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사진4979: 오사카칸죠선 201계와 ‘레이싱’을 하는 야마토지선 201계입니다 ^^
텐노지역 출발모습에는 223계와 381계 ‘야마토지라이너’도 담겨 있습니다]
[사진4959: 차량번호만 아니면 옆 모습으로 이 차량이 국철시대에 제작했는지 알기 힘듭니다]
[사진4960: 도착한 역은 텐노지. 야마토지선 플랫폼입니다]
[사진4961: 바쁜 직장인들의 아침식사는 역 구내 가게들이 큰 역할을 합니다]
[사진4962: 와카야마선, 간사이공항선 타는 곳은 떨어져 있습니다. 에스컬레이터로 이동 가능]
[사진4963,4964: 간사이공항행 223계입니다.
간사이공항행 간쿠(関空)쾌속과 와카야마 방면의 ‘키슈지(紀州路)쾌속이 병결하여 운행하죠]
[사진4965: 저는 18번 홈으로 이동합니다. KAP의 파워를 제대로 이용할 수 있죠.
이 열차 한번 정도만 타도 패스 본전은 뽑습니다]
그 열차의 도착모습을 먼저 감상하세요.
[사진4980: 텐노지역으로 들어오고 있는 간사이공항특급 하루카입니다. 교토 방면]
[사진4966: 한때 일본에서 가장 많은 운행 편수를 기록했던 특급 ‘하루카’입니다. 하루카 전용의 281계입니다]
[사진4967: 교토까지 가는 특급 하루카. 미주, 유럽에서 오는 외국 관광객들은
열차 로고에서 ‘일본’을 느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사진4968: KAP 이용자에게 ‘하루카 자유석’은 오아시스 같은 존재입니다]
**KAP의 특례로 특급 하루카의 ‘자유석’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지정석 업그레이드 불가)
현재 일본의 공항철도 중에서 지정석을 운영하는 철도회사가 몇 군데 있습니다.
-삿포로 신치토세공항: 쾌속 에어포트 (일부 지정석 ‘U-Seat)
**삿포로~신치토세공항 구간에서는 특급 ‘수퍼-카무이’가 쾌속 ‘에어포트’로 운행
-도쿄 나리타공항: 케이세이전철 스카이라이너, JR동일본 나리타익스프레스(전좌석 지정석)
-나고야 츄부국제공항: 메이테츠 ‘뮤-스카이’
-오사카 간사이국제공항: 난카이전철 라피트(전좌석 지정석), JR서일본 특급 하루카(일부 지정석)
-큐슈 미야자키공항: 특급 니치린(일부 지정)
**미야자키~미야자키공항 구간은 ‘승차권’만으로 이용 가능합니다.
나머지 공항철도는 다 일반 통근형 열차, 모노레일, 신교통 자유석으로 운행하고 있습니다.
-센다이공항, 하네다공항, 고베공항, 오사카이타미공항, 후쿠오카공항 등
[사진4969: 특급 하루카에서 자유석과 보통자 지정석의 차이는 없습니다. 좌석 보장 여부만 있죠.
간사이공항에서 출발할 때 만석이 되는 경우는 한번도 못 봤습니다.
나리타익스프레스와 달리 특급 하루카는 간사이공항행도 만석은 거의 되지 않습니다]
[사진4970: 자유석은 앞으로도 영원히 차장검표는 사라지지 않습니다]
[사진4971: 티켓홀더 치고는 좀 크죠? ^^; KAP가 들어갈 정도니]
[사진4972: 차장에 펼쳐 보여주면서 ‘슈텐마데(종점까지)’라고 가볍게 말씀해 주시면 됩니다]
[사진4973: 휠체어뿐만 아니라 큰 짐을 가진 승객을 위해서도 공항철도차량에서 넓은 문은 필요합니다]
[사진4974: 전화를 걸 수 있는 공간입니다. 금연구역]
[사진4975: 공항철도의 필수인 짐 보관공간입니다. 일반 가방뿐만 아니라]
[사진4976: 스키장비도 보관이 가능하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
[사진4977: 객실 좌석배치와 현재 위치, 편의시설 등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다음 편에 영상과 함께 교토까지 가는 특급열차 여행이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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