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3편(4/15, 5일차) – JR나라선: 단선구간을 ‘교행’으로 극복하려는 노력
오사카 시내에서 교토까지는 편하게 특급열차로 이동 후
나라역까지는 각역정차를 이용, 거의 서서 가는 여행을 합니다.
제가 탄 열차는 현재 모모야마역에 정차 중입니다. 교행을 위해 기다리고 있죠.
*213편 여행 경로:
교토→나라: JR나라선 보통열차(103계)
[사진5021: 구간쾌속 221계가 모모야마역을 ‘통과’합니다. 구간쾌속은 모모야마역을 통과]
[사진5022: 사진 왼쪽에 구간쾌속 221계가 통과하는 모습이 찍혔네요]
[사진5023: 로쿠지조역은 JR, 케이한전철 우지선과 교토시영지하철 토자이선의 출발 역입니다.
승객 이용추이는 JR, 교토시영지하철, 케이한 순입니다]
JR나라선 설명은 연구회에서 찾으면 ‘답’이 있습니다.
http://cafe.daum.net/jtrain/u4e/78
위에 설명이 있지만, 운행계통의 ‘나라선’에는 나라현 역이 없습니다. (전부 교토에 있죠)
나라선 일부 구간은 케이한전철 우지선과 나란히 달리는 곳이 있습니다.
[사진5024: 코하타역에 도착했습니다. 이렇게 잠시 플랫폼을 나와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은
교행을 위해 기다리는 시간이 있기 때문이죠]
[사진5025: 걸어서 약 5분 거리에 케이한전철 역이 있는데요,
한자도 같지만 발음은 ‘코와다(こわだ)’입니다. 지역 주변에서는 ‘코바타(こばた)’로도 부르죠]
[사진5026: 교토행 103계가 코하타역에 들어오고 있습니다. 제가 탄 열차도 출발을 준비합니다]
[사진5027: 오바쿠역도 케이한전철 우지선을 갈아탈 수 있습니다.
1913년 개업 때에는 오바쿠야마역(黄檗山駅)이었다가 1926년에 현재 역 이름이 되었습니다]
[사진5028,5029: 선두 운전실 모습입니다. 아직도 쌩쌩한 103계죠. 나라역 도착 시간을 확인하세요]
[사진5030: 이 열차 운전사는 핫토리씨입니다]
[사진5031: 나라선 풍경은 차분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진5032: 우지 제1호텔과 노선버스를 지나면]
[사진5033: 우지역에 도착했습니다. 케이한전철에도 같은 이름이 있지만,
이 역과는 1km 정도 떨어져 있어서 환승역으로 안내하지 않습니다]
때문에 이 역을 ‘JR우지역’으로 부르고, 케이한 쪽을 ‘케이한우지역’으로 부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진5034,5035: 차량은 오래되었지만, 열차운행 보안장치는 신형이던 구형이던 같습니다]
[사진5036: 10퍼밀의 오르막을 주행 중인 나라선 103계]
[사진5037: 한자만 보면 ‘고쿠라역’으로 읽을 수 있는 ‘JR오구라역(小倉駅)’입니다.
긴테츠교토선에 ‘오구라역’과는 약 8분 정도 걸어가야 합니다]
**긴테츠 오구라역은 1928년에 개업, JR오구라역은 나라선 우지~신덴(新田) 구간 복선화와 함께
2001년에 개업했습니다.
[사진5038: 오늘은 빨래를 말리기에는 애매한 날씨네요 ^^]
[사진5039: 신덴역입니다. 긴테츠교토선 오쿠보역과는 걸어서 약 5분 거리입니다]
[사진5040: 나라선 운행의 ‘경계역’인 죠요 역입니다. 보통등급 열차가 죠요역에서 되돌림운행을 하죠]
[사진5041: 103계의 차내 모습은 우리나라 서울메트로 1호선 운행 저항차량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사진5042: 나가이케역은 JR서일본 단독 역입니다. 구간쾌속과 각역정차 열차만 정차하죠]
[사진5043,5044: 나가이케역은 상대식 2면2선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 역에는 3문형(3Doors) 차량도 정차하기 때문에 ‘△(3문형)’, ‘○(4문형)’ 표시가 있습니다]
[사진5045: 나라선에서는 수도권에서 볼 수 없는 103계가 ‘흔합니다’]
[사진5046: 야마시로아오다니역도 상대식 2면2선입니다.
1926년 가정류장으로 개업 후 1933년에 현재 역 이름으로 바뀌었습니다]
[사진5047: 나라선을 운행하는 열차에 나라선은 빠져 있습니다 ^^; 다른 출입문에는 있죠]
[사진5048,5049: 야마시로타가 역입니다. 예전에는 1면1선이었으나,
2001년에 2면2선으로 확장했습니다. 그래도 나라선 역 중에서 승객이 가장 적은 역입니다]
[사진5050: ^^꼬마 아가씨가 자전거를 돌리고 있네요]
[사진5051: 전원지대가 펼쳐지는 나라선 풍경입니다]
[사진5052,5053: 타마미즈역 구내에는 1984년에 세운 일본국철 전철화 9000km 달성 기념비가 있습니다]
http://upload.wikimedia.org/wikipedia/ja/f/fb/Tamamizu_stn_JNR-electrification9000.jpg
[사진5054: 타마미즈역은 교행이 가능하죠. 이번에도 교행을 위해 기다립니다. 나라전차구 소속의 103계 차량. 정원은 144명]
**나라전차구(奈良電車区)는 JR서일본의 차량기지이며 운전사도 소속되어 있습니다.
JR서일본 긴키(近畿)총괄본부 관할입니다.
[사진5055: 저 멀~리에서 교행차량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사진5056: 구간쾌속은 타마미즈역에 정차합니다]
[사진5057: 103계 선두, 운전실 뒷부분입니다. ‘조지아 울트라’ 커피가 눈에 띄네요 ^^]
[사진5058: 우리나라도 우선석을 롱시트 전체로 적용하는 노선도 있습니다]
[사진5059: 시가현 비와코를 중심으로 한 관광을 안내하고 있네요]
[사진5060: 현재 JR서일본의 홍보모델은 ‘나가사와 마사미(長澤まさみ)’입니다]
나라선 여행은 다음 편으로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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