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4] 도호쿠신칸센: 신아오모리까지 연장, 29년 만에 전구간 개업
도호쿠신칸센(東北新幹線) 하치노헤~신아오모리(八戸~新青森) 81.8km 구간이 12월4일 개업하여
도쿄~신아오모리 713.7km가 전부 개통했다.
기본계획을 세운지 40년 만에 혼슈(본토) 최북단에 도착, 지역활성화 기대가 높은 가운데
신아오모리역은 이른 아침부터 축하 분위기에 휩싸였다.
신아오모리역에서 열린 출발행사에는 약 100명이 참가했다.
마부치 국토교통성 장관과 미무라 아오모리현 지사 등이 테이프 커팅에 참석했다.
06:31, 상행 첫 번째 열차인 ‘하야테(はやて) 12호’가 도쿄로 출발했다.
이에 앞서 도쿄역에서는 06:28, 하행 첫 번째 열차 ‘하야테11호’가 신아오모리로 출발했다.
개업에 따라 도쿄~신아오모리 구간은 최단 3시간20분에 잇는다.
2011년3월5일에 신형차량 E5계 ‘하야부사(はやぶさ)’가 등장하면 10분 단축된다.
2013년 봄에 일본 최고속도인 320km/h로 올려서 최단 3시간5분에 잇는다.
병행하는 JR도호쿠선 하치노헤~아오모리 구간은 제3섹터 ‘아오이모리철도(青い森鉄道)’가 이어받았다.
연장구간은 1998년에 착공, 사업비는 약 4,595억엔이다. (지역부담은 약 1,520억엔)
구간의 약 62%를 19개의 터널이 차지하고 있으며 유일한 도중 역 시치노헤토와다(七戸十和田)와
신아오모리 사이에 있는 길이 약 26km의 핫코다(八甲田)터널은 복선 육상터널로는 세계 최장거리다.
출처: 12월4일, 마이니치신문
[사진1: 신아오모리에서 도쿄로 출발한 첫 번째 열차 ‘하야테12호’]
[사진2: 도쿄역의 도호쿠신칸센 카운트다운이 ‘0’이 된 12월4일에]
[사진3,4: 신아오모리행 첫 번째 열차 ‘하야테11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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