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4편(4/13, 3일차) – 노세전철(3): 오사카부 최북단 역에 – 운행 차량 소개(여행기 확대)
174편부터 Daum의 확장된 글쓰기 기능을 이용하여 사진을 40장으로 배치합니다.
내용이 좀 길어질 수도 있습니다. ^^ (내용이 길면 독자들도 지치는 경향은 있습니다)
한큐의 자회사 노세전철 묘켄선의 종점인 묘켄구치역에 도착했습니다.
노세전철은 한큐의 자회사입니다만, 운임체계가 분리되어 있습니다.
*174편 여행 경로:
묘켄구치→ 야마시타: 노세전철 묘켄선(노세전철1500계, 100주년 기념호)
173편에서 못 보여드린 영상을 먼저 보여드리고 시작합니다.
[사진3498: 노세전철 1700계, 토키와다이→묘켄구치 주행 영상입니다.
단선 구간으로 산악지역으로 꽤 올라가고 있음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그래도~오사카부 지역입니다]
[사진3461: 묘켄구치역의 섬식 플랫폼 부분입니다. 173편을 보면 플랫폼이 하나 더 있습니다]
묘켄구치역(妙見口駅)은 오사카부에 속해 있는 노세전철 묘켄선의 종점 역입니다.
위치 상으로 효고현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오사카부(大阪府)입니다.
오사카부에서 가장 북쪽에 있는 역입니다.
2면2선으로 플랫폼에는 4량까지 정차할 수 있습니다. 개찰구부터 플랫폼까지 계단이 없습니다.
한큐미노선 미노역에서도 이러한 인프라를 볼 수 있었습니다. (여행기 169편 참고)
[사진3462: 묘켄구치역은 무인역이지만, 자동개찰구로 되어 있습니다]
[사진3463: 정산기에서는 IC카드 승차권도 정산 가능합니다. IC카드는 수직으로 넣는 특이한 구조]
[사진3464: 인터폰을 통해 원격에 있는 역무원과 연락이 가능합니다]
[사진3465: 인터폰은 개찰구 가운데에도 있습니다]
[사진3466: 당시 IC카드 승차권이 모든 구간을 커버하진 못했습니다.
산요전철, 고베전철에서 출발한 승객은 노세전철의 자동개찰기 사용을 하지 못한다는 안내.
(지금도 이런 형태인지는 확인이 필요합니다)]
[사진3467: 다른 회사 철도노선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철도회사 연계버튼을 누른 후 승차권을 구입해야 합니다]
[사진3468: 묘켄산(妙見山) 하이킹코스가 역 구내에 붙어 있습니다]
[사진3469: 노세전철과 한큐전철 운임표를 같이 안내하고 있습니다. 한큐는 교토선 가와라마치까지 있네요]
[사진3470: 역 주변은 너무 조용하다 싶을 정도......]
[사진3471: 오사카부 최북단 역에서의 증명사진 ^^]
[사진3472: 개찰기 오른쪽에는 대합실이 있습니다]
[사진3473: 승차권 등에 문제가 있을 때에는 역무원을 호출해 주세요~]
[사진3474: 파란색 램프일 때가 IC카드 승차권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플랫폼에 들어서자 열차가 들어오고 있었는데요, 특별한 의미를 가진 차량이 들어왔습니다.
이 모습을 영상으로 먼저 감상하세요.
[사진3499: 노세전철 묘켄구치역의 출발/도착 차량들입니다.
1. 노세전철 1700계, 가와니시노세구치까지 가는 보통열차입니다.
2. 묘켄구치역으로 도착하고 있는 1500계인데요, 왼쪽 아래에 헤드마크가 붙어 있습니다]
[사진3475~3477: one-man 운전사의 후방확인 ‘3단 콤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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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478: 묘켄구치~야마시타 구간 반복운행 차량입니다]
보통열차에 헤드마크가 붙는 경우는 이벤트 아니면 거의 없죠.
[사진3479: 그리운 옛 색상을 재현한 ‘노세전철 100주년 기념호’ 였습니다.
이 색상은 1983년부터 1992년까지의 색상이었다고 헤드마크에서 안내하고 있습니다]
172편에서는 노세전철 회사를 소개했습니다.
173편에서는 노세전철 묘켄선 설명을 했고요,
174편에서는 노세전철 묘켄선 운행 차량을 설명합니다.
노세전철에는 현재 세 종류의 차량이 운행하고 있는데요, 이전에 한큐전철 신포선(神宝線)에서 사용한 차량입니다.
*신포선(神宝線)은 한큐전철 고베선(神戸線)과 다카라즈카선(宝塚線)의 한자 첫 글자를 딴 겁니다.
2008년, 창업 100주년을 기념하여 2003년 이전에 사용한 원래 색상으로 부활한 차량이
지금 여행기에서 보시는 1500계입니다.
노세전철에는 1500계와 1700계, 그리고 3100계가 운행하고 있습니다.
*1500계, 1700계는 여행기에 다 나왔네요. 3100계는 여행기 진행 중에 볼 수 있습니다.
[사진3480: 노세전철1500계는 노세전철 설명이 없다면 한큐전철 차량이라고 해도 모릅니다]
[사진3481: one-man 운행 장치를 갖춘 1500계 운전석입니다.
동영상에서 보셨죠? 출입문을 열기 위해 출입문 방향에 열쇠를 꽂은 후 돌려서 조작합니다]
[사진3482: 운전대에서 세월이 느껴집니다]
열차는 저를 포함 4명 정도가 승차, 짧은 구간을 달립니다.
저는 짧은 시간 내에 사진에 차내를 담아야 합니다.
뒤에 나오겠지만, 이 차량 자체가 ‘갤러리’ 였으니까요.
묘켄구치로 향했을 때 찍지 못한 역명판을 마저 담습니다.
[사진3483: 일본에 히라가나와 한자가 합쳐진 역 이름은 많지 않은데요,
토키와다이역은 일본 내에 같은 이름이 한 군데 더 있습니다]
토키와다이역(ときわ台駅)은 도쿄 토부철도 토죠선(東武鉄道東上本線)에도 있습니다.
[사진3484: 코후다이 역입니다. 토키와다이, 코후다이 모두 뉴타운 이름입니다]
토키와다이역은 1968년7월에, 코후다이역은 1978년10월에 개업했습니다.
코후다이역은 노세전철에서 두 번째로 늦게 개업한 역입니다. (가장 최근 개업 역은 곧……)
[사진3485: 코후다이역은 두 개의 터널 사이에 있습니다]
[사진3486: 열차번호 끝이 ‘0’으로 끝나는 형태는 한큐전철에서 볼 수 있습니다]
[사진3487: 하루 승, 하차 인원이 200명 수준인 사사베 역입니다. 개찰기, 정산기, 표 판매기가 각각 1대밖에 없습니다]
[사진3488: 노세전철 차량이지만, 안내는 한큐전철 위주입니다. 묘켄선과 닛세이선 안내]
짧은 시간 내에 차량 내에 있는 모든 것을 담아야 했다고 쓴 이유는 바로 이 때문입니다.
[사진3489: 노세전철 100주년 기념 ‘노세덴 갤러리’를 차내에 ‘전시’를 해 놓았습니다]
[사진3490~3497: 지금은 볼 수 없는 차량과 색상 등을 사진으로 전시해 놓았습니다.
이 열차는 야마시타역 도착 후 곧바로 묘켄구치로 되돌림운행을 하기 때문에
빠른 동작으로 갤러리를 담았습니다]
이번 편 마지막 영상은 야마시타 도착과 그 후 모습입니다.
[사진3500: 노세전철 100주년 기념호 1500계
1. 열차의 종점인 야마시타역 도착 모습입니다.
2. 야마시타역에서 묘켄구치를 향해 출발하는 모습]
다음 편에서 노세덴 갤러리를 마저 보여드리고, 남은 닛세이선 종점으로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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