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7th_간사이사철 뒤적뒤적]

제172편(4/13, 3일차) - 이름만 다른 ‘한큐전철’: 노세전철 묘켄선에(1): 회사 소개

CASSIOPEIA_daum 2010. 11. 25. 10:56

172(4/13, 3일차) – 이름만 다른 한큐전철’: 노세전철 묘켄선에(1): 회사 소개

 

가와니시노세구치역에서 이름만 한큐가 아닌회사의 노선을 이용합니다.

 

*172편 여행 경로:

가와니시노세구치 →키누노베바시: 노세전철 묘켄선(노세전철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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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421: 가와니시노세구치역은 고가화 되어 있으며 그 아래로 상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사진3422~3424: 고가역과 함께 있는 상업시설에는 쇼핑, 식사 등 다양한 시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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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425: 노세전철 시각표입니다. 분홍색 표시가 특급 닛세이익스프레스입니다.

노선 설명 때 이 열차를 소개할 예정입니다 (한큐우메다에서 노세전철로 직통합니다)]

 

[사진3426,3427: 노세전철 노선도와 전용 판매기입니다. 닛세이츄오까지는 310, 묘켄구치는 320]

 

[사진3428: IC카드 승차권은 다른 승차권과 조합해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사진3429: 개찰기 옆에는 버튼을 눌러서 역무원을 호출할 수 있습니다]

 

[사진3430: 다카라즈카선 방면은 진행, 노세전철은 정지상태입니다]

 

[사진3431: 우메다행 급행이 3번 홈에서 출발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운전사도 출입문을 같이 확인합니다]

 

 

 

[사진3432,3433: 노세전철의 출발인 가와니시노세구치역입니다.

가와니시노세구치 노세전철 역명판은 한큐와 색상이 다릅니다]

 

172편에서는 노세전철 회사를 소개하고

173편에서는 노세전철 묘켄선 설명을,

174편에서는 노세전철 묘켄선 운행 차량을 설명합니다.

 

노세전철(能勢電)주식회사는 효고현 가와니시노세구치역(川西能勢口)에서 묘겐산(妙見山)

닛세이뉴타운(日生ニュタウン)을 잇는 철도를 운영하는 회사이며 노세덴(能勢電)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총 영업거리는 강삭선을 포함, 15.4km이며 본사는 가와니시시에 있습니다. 이름만 다를 뿐

한큐전철의 자회사로 한큐한신홀딩스(阪急阪神ルディングス) 연결 자회사입니다.

 

노세전철은 중소사철이지만, 준대형 사철수준의 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노선 주변이 미개발이었던

시대부터 지역의 거점으로써 역 매점을 설치하고 판매원이 역 업무를 겸임하는 형태로 채용했습니다.

표 판매기와 자동개찰기 도입 후에도 같은 형태를 유지했으나, IC카드시스템 도입 등 역 업무의

고도화와 노선 주변 상업시설이 충실해져서 역 매점이 역 업무를 겸임하는 형태는 없어졌습니다.

역무기기는 IC카드 PiTaPa에 대응하며 가와니시노세구치, 히라노(平野駅), 야마시타역(山下駅)

제외하고 무인역이라 이 역의 기기는 야마시타역에 있는 역 업무기기원격센터가 제어, 관리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러한 시스템 도입은 노세전철 외 나고야철도(名古屋鉄道, 메이테츠)와 시즈오카철도(静岡鉄道)가 있습니다.

 

스룻토KANSAI(スルッとKANSAI) 카드에 나오는 기호는 ‘NS’입니다.

노세전철은 노세모켄(能勢妙見) 참배객 수송 등을 위해 1908년에 설립, 1913년에 일부 구간 영업을 시작했습니다.

-19085: 노세전기궤도주식회사로 설립

-19134: 노세구치(현재의 가와니시노세구치)~이치노토리이(鳥居) 구간 개업

-192210: 자본 증가에 따라 한신큐코전철(현재 한큐한신홀딩스) 자본 참가

-19618: 자본금 9,600만엔 증자, 한큐의 자회사가 됨

-197810: 노세전철주식회사로 사명 변경

-197812: 닛세이선(日生線) 개업

-19904: 모든 역에 신형 표 판매기 설치

-19909: 모든 역에 자동개찰기 설치 완료

-19953: 가선전압을 600V1500V로 올림

-20048: PiTaPa 도입

 

노세전철은 1990년 이후 여객감소로 고민 중이며 2003년에는 부동산사업에서 손을 뗐으며

한큐전철 지원을 받아 비용절감을 위해 차량 색상을 한큐와 같은 색으로 바꿨습니다.

그러다 2008년 창업100주년 기념으로 옛 색상을 부활했습니다. (이 내용은 조만간 보여드립니다)

 

한큐한신토호그룹(阪急阪神東グル) 소속으로 키타오사카큐코(北大阪急行電, 키타큐)

있으나, 이 지역은 센리뉴타운 등이 있어 채산성이 높지만, 노세전철은 채산성이 위협받고 있죠.

다카라즈카선으로의 직통운행 등으로 이를 극복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진3434,3435: 색상은 한큐지만, 노세전철 차량입니다. 위 설명 보이죠?

비용절감 등을 목적으로 차량색상을 모회사와 통일한 묘켄구치행 1700계 보통열차입니다]

 

 

 

[사진3436,3437: 한큐와 다른 것은 로고마크뿐입니다]

 

 

[사진3438: 히라노차고에서 노세전철축제를 개최한다는 안내가 붙어 있습니다]

 

제가 탄 묘켄구치행 열차는 정시에 역을 출발했습니다.

당시 평일인데다가 퇴근시간이 시작되어 승객들이 꽉 찬 상태였습니다.

 

 

[사진3439: 빌딩 절반을 미츠와그룹에 대한 안내로 장식했네요]

 

 

[사진3440: 키누노베바시역 도착. 히라노차고가 생기기 전까지는 역 주변에 차고가 있었습니다]

 

본격적인 노세전철 여행을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