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_HHP] 제21편(2003/12/25, 3일차) – 크리스마스에 탄 크리스마스 증기기관차
하코다테선, 네무로선의 분기역이 타키카와역에서 삿포로로 갑니다.
삿포로에서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증기기관차’를 타기 위해서입니다.
도시 한복판에 나타난 증기기관차는 좀처럼 보기가 어렵습니다.
*21편 여행 경로:
타키카와(14:44)→ 이와미자와(15:26): JR하코다테선 보통(711계)
이와미자와(16:40)→ 삿포로(17:22): JR하코다테선 보통(731계)
삿포로(18:16)→ 오타루(19:04): SL크리스마스in오타루 (C11 증기기관차+42계 객차)
[사진401: 이와미자와행 711계에서 차장이 안내방송을 하고 있습니다.
국철시대 차량의 안내방송 마이크는 저렇게 전화기 형태입니다]
[사진402,403: 스나가와, 코슈나이역을 거쳐 삿포로에 도착 했습니다]
삿포로역 도착 후 노면전차를 이용해서 시내를 돌아다녔죠.
[사진404: 삿포로시덴 니시욘초메역 정류장입니다]
[사진405,406: 니시욘초메 정류장에서 찍은 삿포로시덴입니다. 200형과 8520형 전차]
삿포로역에 돌아와보니 플랫폼에는 많은 철도 팬들이 진을 치고 있었습니다.
[사진407: 삿포로역 플랫폼에 ‘뜬’ 삼각대부대 – 열차가 들어오길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 기다림의 주인공은 바로
[사진408,409: ‘SL니세코호’라고 나와 있지만, 실제는 이름이 다릅니다. 전좌석 지정석]
[사진410: 바로~’SL크리스마스 in 오타루’입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운행하는 임시 증기기관차입니다]
홋카이도의 중심 삿포로역에서 증기기관차를 볼 수 있는 기회는 극히 드물죠.
[사진411: SL크리스마스in오타루는 C11-207호기가 객차를 견인했습니다]
[사진412,413: SL크리스마스in오타루의 객차입니다]
[사진414: 요즘 차량에서는 볼 수 없는 모습들이죠]
[사진415: SL크리스마스in오타루는 임시열차이며 역 플랫폼 위에 승차위치도 안내하고 있습니다]
[사진416~419: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객차입니다. 지금은 없어진 명칭인 ‘3등객차’]
[사진420: 나리타공항 입국하자마자 예약을 시도해서 발권을 받았습니다. 당시에도 완전 매진은 아니었습니다]
증기기관차를 타고 오타루로 이동합니다.
크리스마스에 증기기관차, 게다가 눈까지 내리고 있었습니다. 최상의 조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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