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_HHP] 제10편(2003/12/24, 2일차) – 홋카이도를 향해(6): HHP의 혜택, IGR, 아오이모리
모리오카역에서 JR이 아닌, 제3섹터를 이용해서 북쪽으로 올라갑니다.
청춘18킵푸로는 모리오카역에서 비용을 최소화 한다면 하나와선 경유로 오우선 쪽으로
‘우회하는’ 경로가 있지만, 이것도 비용을 내야 하죠.
*모리오카를 출발, 하나와선의 시작인 코마역까지는 이와테긴가철도 구간이며 630엔입니다.
*10편 여행 경로(2003년 당시 시각표)
모리오카(16:13) →하치노헤(17:40): 이와테긴가철도, 아오이모리철도(IGR7000: 701계열)
파란색으로 표시한 구간은 청춘18킵푸로 이용할 수 없는 구간입니다.
[사진181: 이와테긴가철도(IGR) IGR7000형입니다. JR701계와 동일합니다]
[사진182: 2002년, 도호쿠신칸센 하치노해 개업 후 모리오카~메토키 구간이 IGR이 되었죠.
2003년에 1주년을 맞이하여 특별 헤드마크를 ‘붙이고’ 운행했습니다]
*2010년 현재, IGR, 아오이모리철도 모두 ‘마냥 웃을 수 없는’ 경영상태입니다.
[사진183: 크로스시트가 있어서 장거리여행에도 롱시트에 비하면 ‘천국’이죠 ^^]
[사진184: 모리오카역에서 출발준비를 합니다.
2010년12월 이후에는 22번 이후에 역 이름이 더 붙어서 아오모리까지 나올 겁니다]
[사진185,186: ATS비상버튼이 선명한 IGR7000입니다]
[사진187: 차내에서는 ‘당연히’ 금연입니다. 지금은 보통열차에서 흡연은 '당연하죠']
[사진188,189: one-man 차량 승/하차방법 안내 다른 버전입니다. 이거 모아서 보는 것도 재미있겠는데요 ^^]
저녁식사는 차내에서 하기로 했습니다.
롱시트에서는 식사가 어렵지만, 지방철도의 크로스시트에서의 식사는 즐거움입니다.
[사진190,191: 역에서 구입한 게살도시락 ‘카니메시’입니다]
이미 어두운 상태라 촬영 의미는 없었죠. 쾌속이라 많은 역들을 통과합니다.
[사진192: 어느새 산노헤역 도착 안내를 하고 있네요. 산노헤역은 아오이모리철도 역입니다]
[사진193: 종점인 하치노헤역에 도착했습니다. JR Pass가 있었다면 이러한 ‘노가다’가 필요 없지만,
보통/쾌속만 이용하는 HHP에서는 이렇게 가는 것이 매력입니다]
2010년12월에는 하치노헤역에서 신아오모리까지 도호쿠신칸센 연장을 마무리하게 됩니다.
[사진194,195: E751계로 운행하는 특급 츠가루입니다.
2010년12월 이후 츠가루는 아오모리~신아오모리~아키타 구간을 운행할 예정입니다]
[사진196,197: 6량 편성 3편, 총 18량이 있는 E751계. 히로사키까지 갑니다]
[사진198,199: 디젤차량인 키하40입니다. 1979년 생산 후 1988년에 개조를 한 이력이 있네요]
[사진200: 하치노헤를 출발, 하치노헤선 사메역까지 갑니다.
2010년12월 이후에는 하치노헤선도 오미나토선과 함께 ‘고립노선’이 됩니다]
*JR고립노선: 노선의 끝이 JR과 이어지지 않는 노선을 의미
신주쿠를 출발, 보통/쾌속으로 하치노헤까지 18시간이 걸렸습니다.
삿포로를 향한 여정은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