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7편(4/13, 3일차) – 주거를 위한 개발지: 무코가와단지에서 점심식사 (노선 운행패턴, 차량)
예전에 군사목적으로 건설했던 무코가와선을 따라 종점인 무코가와단치마에역에 도착했습니다.
지금은 주택이 밀집되어 있는 신도시가 되었죠.
*157편 여행 경로:
무코가와단치마에→ 무코가와: 한신전철 무코가와선 (한신7901계)
무코가와단치마에역은 상대식 2면2선이지만, 한쪽 플랫폼은 사용하지 않으며, 들어갈 수도 없죠.
역 구조는 156편의 동영상을 보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는 1면1선으로 사용하고 있죠.
표 판매기, 자동개찰기, 정산기가 있으나, 기본적으로 무인역입니다.
-1984년4월: 무코가와선 연장 때 개업
*한신전철에서는 무코가와단지 중심까지 역을 만들 의향이 있었지만, 실현되지 못하고 현재 위치에 있습니다.
[사진3121: 무코가와선 종점인 무코가와단치마에역입니다]
[사진3122: 무코가와단치마에역 자동개찰기입니다. 개찰구 왼쪽에 정산기가 있습니다]
[사진3123: 표 판매기는 1대만 운영중이었습니다]
[사진3124: 한신전철 중 가장 짧은 노선인 무코가와선을 완승한 순간 ^^]
[사진3125: 한신7901형이 정차 중입니다. 낮 시간에는 이 열차 한대로만 반복운행합니다.
왼쪽의 플랫폼은 사용하지 않으며 출입도 할 수 없습니다]
[사진3126: 역 앞 광장은 택시정류장이 있습니다]
[사진3127: 역 옆에는 큰 규모의 슈퍼마켓 ‘MaxValu’가 있습니다]
저는 이 근처에서 잠시 쉴 겸 식사를 하기 위해 슈퍼마켓 휴게장소로 이동.
[사진3128: 역 개찰구 쪽으로 자전거는 ‘x’, 휠체어는 ‘OK’]
[사진3129,3130: 일본의 대부분 역 앞에는 자전거 보관소 ‘주륜장’이 있습니다.
EcoStation 개념으로 90분까지는 무료라고 안내하고 있네요]
[사진3131: 소켄비차는 우리나라에서 정착에 ‘실패’했습니다.
^^ 당시에도 환율이 ‘후덜덜’한 때라 무게는 나갔지만 비용을 절약할 수 있었죠. 유부초밥과 함께 점심식사]
사진에는 없지만, 유부초밥을 먹은 후 슈퍼마켓에서 빵과 음료수를 더 구입해서 먹었습니다.
[사진3132~3134: 슈퍼마켓 MaxValu는 우리나라의 대형마트 정도로 생각하면 됩니다.
물건가격은 일본 내 소매보다 확실히 저렴했습니다. 저 맥주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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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도 해결했으니~ 다시 무코가와단치마에역으로 가서 여행을 계속합니다.
[사진3135: 아까 그 차량이 출발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신7901형]
156편에서는 한신 무코가와선의 노선정보와 역사를 설명했고요,
157편에서는 한신 무코가와선의 운행패턴, 차량을 설명합니다.
무코가와선 구간만 반복하는 one-man으로 운행합니다. 모든 열차는 2량 편성으로
아침/저녁은 2편성을 운용, 히가시나루오역(東鳴尾駅)에서 교행을 합니다.
그 외 시간은 1편성만 가지고 계속 반복운행 합니다.
노선 자체가 짧아 각역정차(보통)만 있으며 중간에 시발/종착 열차는 없습니다.
사용 차량은 무코가와선 전용인 7890, 7990형과 one-man운행 대응의 7861, 7961형 일부편성으로 한정되어 있습니다.
단, 시운전에서는 1000계 2량 편성이 운행한 적도 있습니다.
노선 최고속도는 45km/h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출입문 개폐스위치가 운전석에 없어서 출입문 취급 때는 운전사가 직접 눈으로 확인을 합니다.
때문에 운전석에서 일어나야 하며, 출입문을 닫은 후 출발이 다른 열차보다 5초 정도 느립니다.
한신의 3개 노선 중에서 유일하게 한신 차량으로만, 그것도 2량 편성만 달리는 노선입니다.
[사진3136: 왼쪽 선로만 사용하며, 오른쪽 레일에는 신호도, 열차보안장치도 없습니다]
[사진3137: 무코가와선만 운행하는 차량 ‘7868’입니다. ATS 관련장치도 보이네요]
열차는 무코가와역을 향해 출발합니다. 스자키→히가시나루오→무코가와역에 도착하죠.
[사진3138,3139: 역에 도착 전 복선이 됩니다. 무코가와역 도착 전입니다. 열차는 오른쪽 선로로 진입 도착합니다]
이번 편 영상은 무코가와선 주행으로 꾸며봤습니다.
[사진3140: 무코가와선 스자키→히가시나루오→무코가와 주행 영상입니다.
건널목 작동모습까지 자세히 볼 수 있을 겁니다]
다음 편에 다시 한신본선으로 돌아온 후 여행을 계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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