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7편(4/13, 3일차) – 포트라이너(4): 역에서 공항이 손에 잡힐 듯
고베의 신교통시스템 ‘포트라이너’를 타고 종점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이 구간은 이 공항을 위해 연장개업 한 구간입니다.
*137편 여행 경로:
센탄이료센타마에(첨단의료센터앞) →고베공항: 포트아일랜드선(포트라이너) 2000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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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721~2723: 센탄이료센타마에역을 출발했습니다. 왼쪽으로 커브를 틀면 역이 나타납니다.
이 정도의 수준은 철제 바퀴 철도에서는 구현이 어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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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724: 포트아일랜드는 아직도 개발이 진행 중입니다]
[사진2725: 섬식 플랫폼을 갖춘 역에 진입합니다]
[사진2726: 포트아일랜드미나미역입니다.
근처에 동.식물 테마파크인 ‘고베카쵸엔(神戸花鳥園)’이 있어서 부 역명은 ‘카쵸엔마에’입니다]
이제 포트라이너의 남은 역은 하나입니다. 새롭게 개항한 공항에 맞춰 연장노선의 끝이죠.
134편에서는 산노미야역의 다양한 철도인프라 역사를 설명했습니다.
135편에서는 고베신교통 회사를 설명했고요,
136,137편에서는 고베신교통 노선 중 하나(!)인 포트라이너(포트아일랜드선)을 설명하고,
139편에서는 포트라이너 운행 차량을 설명합니다.
노선의 데이터부터.
-노선 거리: 총 10.8km (산노미야~고베공항 8.2km, 시민히로바~키타후토~나카코엔 2.6km)
-측방안내식 궤조, 삼상교류 600V
-산노미야~고베공항 구간은 복선, 시민히로바~키타후토~나카코엔 순환 구간은 단선입니다.
포트아일랜드 안에 많은 기업이 있고, 또한 고베공항 접근 경로라 아침에는 혼잡도가 상당합니다.
포트라이너는 고무바퀴식이라 철제 차 바퀴와는 달리 ‘중량제한’이 있습니다.
*중량제한에 관련한 내용은 예전 ‘리니모’에서도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혼잡했을 때에는 중량제한으로 인해 역을 출발하지 못한 적도 있지만, 지금은 중량제한을 완화,
개선을 했지만, 혼잡도는 변함이 없습니다.
*또한 21~22시대에 고베공항 도착편이 집중, 밤 시간에 혼잡이 심한 모습을 보입니다.
포트아일랜드 내 기업에 출근하는 여성 등은 아침 RH를 피하기 위해 택시 ‘합승’을 하는 모습도 있죠.
노선은 산노미야~고베공항 구간과 산노미야역에서 키타후토를 경유하는 순환구간이 있습니다.
낮 시간에는 각각 10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산노미야역 기준은 시간 당 12편이 운행합니다.
포트아일랜드 많은 대학캠퍼스가 잇달아 개교, 2007년 시각표개정부터 아침 RH에 2분 간격으로 운행을 합니다.
대학교가 개교 후 모든 학년이 채워지면 이용승객이 증가, 심각한 수송력부족이 예상되고 있죠.
이 때문에 신형차량으로 전부 교체된 후 운행간격을 더욱 좁히는 계획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해상 불꽃놀이 때에는 1분 간격 운행도 했었습니다.
-1981년2월: 산노미야~포트아일랜드~나카코엔 구간 개업
-1995년1월: 한신. 아와지대지진에 의해 불통 (전 구간 재개는 7월)
-2004년11월20, 21일: 궤도교체공사 관계로 전 구간 운휴, 버스 대체수송
-2006년2월2일: 시민히로바~고베공항 개업, 산노미야~고베공항 간 쾌속열차 운행 실시
[사진2727: 포트아일랜드미나미역을 출발한 열차는 또 하나의 다리를 건넙니다]
[사진2728,2729: 현재 다리를 건너고 있습니다. 오른쪽에 보이는 건물이 ‘고베공항’입니다]
[사진2730: 다음 역은 ‘P09’ 종점, 고베공항 역입니다]
[사진2731,2732: 오른쪽 커브를 틀면 고베공항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사진2733,2734: 포트라이너 노선의 끝부분이 나타났습니다. 여기가 고베공항 역입니다]
[사진2735~2738: 포트라이너의 종점, 고베공항역의 모습입니다. 섬식1면2선입니다.
모든 열차는 산노미야까지 갑니다]
이번 편 영상은 2개를 준비했습니다.
[사진2739: 포트아일랜드미나미 →고베공항 주행 영상입니다. 약 3분45초 정도]
[사진2740: 포트라이너 2000형이 산노미야를 향해 출발하는 모습입니다]
다음 두 편에서는 고베공항의 모습을 간단하게 보여드리겠습니다.
규모도 크지 않아서 ‘간단하게’ 보여드려도 거의 다 나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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