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5편(4/13, 3일차) – 포트라이너(2): 두 개의 노선을 운행하는 ‘제3섹터’ 회사(고베신교통)
산노미야역의 여러 철도인프라 중 신교통시스템인 ‘포트라이너’를 완승합니다.
계통이 2개라 단순히 왕복한 해서는 완승을 할 수 없죠 ^^
*134편 여행 경로:
(포트라이너)산노미야→ 포트터미널: 포트아일랜드선(포트라이너) 2000형
산노미야역 플랫폼에서 열차를 기다립니다. 스크린도어로 안전한 승, 하차 및 대기가 가능하죠.
*스크린도어의 가장 큰 목적은 불의의 사고를 방지하는 것이 1순위입니다. (대기 중 플랫폼 추락 등)
[사진2681: 포트아일랜드선은 고베공항까지의 직선코스와 시민히로바 경유, 순환코스가 있습니다.
[사진2682,2683: 2번 선에서 고베공항행 열차가 출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는 열차 하나를 보낸 후 맨 앞에 승차합니다. 유리카모메와 마찬가지로 무인운전 방식이라 전망은 ‘죽여줍니다’
*우리나라도 무인운전으로 개통할 용인에버라인에서 이러한 모습으로 감상이 가능합니다.
[사진2684: 포트라이너 2000형 선두 모습입니다. 비상시 대비한 도구 사용방법을 안내]
[사진2685: 산노미야역 출발 전입니다. 들어오고 있는 열차가 제가 타고 있는 형식과 동일한 2000형입니다]
선두에서 사진에 캠코더를 동원해서 모든 역명판과 모든 주행장면을 다 담았는데요,
진행상 모든 주행장면을 보여드리기는 어렵고, 일부만 뽑아서 여행기에 올리겠습니다.
*이 일정 때문에 캠코더 배터리 관리에 어려움을 겪었죠 ^^
이번 편 영상이 앞으로 나올 사진을 종합한 내용입니다.
[사진2700: 산노미야를 출발 고베공항까지 가는 포트라이너 2000형 전망입니다.
산노미야→보에키센터(무역센터) 주행 및 차내안내를 감상하세요.
역 번호체계도 안내방송을 통해 확인해 보세요]
[사진2686: 산노미야역을 출발하는 포트라이너입니다]
[사진2687,2688: 분기를 지나 왼쪽으로 주행합니다. (좌측통행). 반대편에서 오는 차량도 2000형입니다]
[사진2689,2690: 섬식 형태의 역에 도착했습니다. 스크린도어로 보호하고 있죠]
[사진2691: 역 번호 P02, 보에키센터역입니다. 역 이름 그대로 주변에 무역센터 등이 있습니다]
134편에서는 산노미야역의 다양한 철도인프라 역사를 설명했습니다.
135편에서는 고베신교통 회사를 설명하고요,
136,137편에서는 고베신교통 노선 중 하나(!)인 포트라이너(포트아일랜드선)을 설명하고,
139편에서는 포트라이너 운행 차량을 설명합니다.
고베신교통주식회사(神戸新交通株式会社, Kobe New Transit Co.,Ltd.)는 효고현(兵庫県) 고베시에서
두 개의 신교통시스템 노선을 운영하는 고베시 등이 출자한 제3섹터 회사입니다.
스룻토KANSAI카드에 인쇄되는 부호는 ‘KS’입니다.
-1977년7월 회사 창립
-1981년2월: 일본 최초의 상용 신교통시스템인 포트라이너선(ポートアイランド線) 개업
-1990년2월: 신교통시스템 롯코라이너선(六甲アイランド線) 개업
-2006년2월: 포트라이너선 고베공항까지 연장 개업
위 역사에 나와 있는 대로 한 회사가 두 신교통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일본 유일 회사입니다.
(포트아일랜드선[포트라이너], 롯코아일랜드선[롯코라이너])
차량은 지역에 공장이 있는 가와사키중공업이 제작했습니다.
또한 차량형식에서는 일본에서 보기 드문데요, 계(系), 형(形) 이 아닌 ‘형(型)’ 한자를 사용합니다.
포트아일랜드선에서는 2000형만 운행하고 있으며
롯코아일랜드선에서는 1000형만 운행하고 있습니다.
*포트아일랜드선의 8000형은 2009년11월에 은퇴했습니다. 제 여행기에서 볼 수 있습니다.
[사진2692: 오른쪽에 들어오고 있는 열차가 지금은 은퇴한 8000형입니다]
[사진2693: 선두 전망에서 맑은 날씨에 기분이 상쾌해지는 여행입니다]
[사진2694: 포트아일랜드를 연결하는 여러 고가도로 사이를 지나갑니다]
[사진2695: 일반 철바퀴 식의 철도에서는 구현할 수 없는 경사와 커브도 신교통시스템이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사진2696,2697: 선로와 도로 양 옆으로는 바다입니다. 아직은 포트아일랜드 밖입니다]
[사진2698,2699: 역에 도착합니다. 왼쪽에 ‘포트터미널’이라고 써 있습니다. 이름 그대로 역 이름을 사용합니다]
포트아일랜드선 여행은 계속됩니다.
'[JT7th_간사이사철 뒤적뒤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137편(4/13, 3일차) - 포트라이너(4): 역에서 공항이 손에 잡힐 듯 (0) | 2010.09.20 |
---|---|
제136편(4/13, 3일차) – 포트라이너(3): ‘섬’을 건너 직선 코스로(포트아일랜드선 설명) (0) | 2010.09.17 |
제134편(4/13, 3일차) - 포트라이너(1): 일본 최초의 ‘신교통’시스템 (산노미야역 역사) (0) | 2010.09.15 |
제133편(4/13, 3일차) - 고베의 중심 ‘사통팔달 산노미야’에서 섬으로 이동(Dead-man 장치) (0) | 2010.09.13 |
제132편(4/13, 3일차) - ‘직통특급’레벨로 운행하는 쾌속급행(쾌속급행 vs. 직통특급 정차역과 시간 차이) (0) | 2010.09.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