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7th_간사이사철 뒤적뒤적]

제120편(4/12, 2일차) - 오사카 시내 지름길 경로: 두 회사가 하나로 '한신난바선' (긴테츠 ‘Series21’)

CASSIOPEIA_daum 2010. 8. 25. 07:56

120(4/12, 2일차) – 오사카 시내 지름길 경로: 두 회사가 하나로(긴테츠 ‘Series21’)

 

교세라돔(오사카돔)이 가장 가까운 한신난바선 돔마에역지상을 올라간 후 다시 플랫폼에 왔습니다.

이제 숙소로 돌아가기 위해 열차를 탑니다.

 

*120편 여행 경로:

돔마에 →긴테츠닛폰바시: 한신난바선(긴테츠 9820)


크게 보기

 

 

[사진2381~2386: 돔마에역 모습입니다. 지하5층에 위치하고 있지만,

천정은 지하4층까지 터 놓아서 개방감은 다른 지하 역보다 좋습니다]

 

잠시 후 제가 탈 열차가 들어옵니다. 이 모습은 먼저 영상으로 보세요.

 

 

[사진2399: 한신난바선 돔마에역으로 들어오고 있는 긴테츠나라행 준급입니다.

  아래로 내려다 보이도록 찍어서 색다른 느낌입니다. 이 차량은 긴테츠 9820계입니다]

 

이 차량은 6량으로 운행하고 있으며 차량번호는 아래와 같습니다.

←긴테츠나라 9325 – 9425 – 9525 – 9625 – 9825 – 9725 (한신)산노미야→

 

 

 

[사진2387,2388: 롱시트로 되어 있는 긴테츠9820계입니다]

 

이번 편에서는 긴테츠 차량 중 ‘Series21’로 불리는 통근형 전동차에 대한 설명을 하겠습니다.

Series21에 속하는 차량이 이번 편에 승차했던 9820계도 포함하고 있는데요,

9820계에 대한 설명은 3일차에서 할 예정입니다. ^^

 

‘Series21(シリ21)’은 긴테츠의 차세대 전동차를 통칭하는 용어입니다.

사람에 친숙한, 지구에 친숙한‘Cost down’을 주제로 개발을 한 차량입니다.

 

통근형과 근교형이 있는데요, 실제로 근교형은 통근형기능도 갖추고 있습니다.

1) 통근형 타입(롱시트)

-3220(교토시영지하철 가라스마선[烏丸線] 직통에 대응)

-9020(나라선[奈良線] 소속 차량은 한신전기철도와 직통)

-9820(한신전기철도와 직통)

-6820

-7020(오사카시영지하철 츄오선과 직통)

2) 근교형 타입(롱시트와 크로스시트를 전환할 수 있는 ‘L/C Car’)

-5820(나라선[奈良線] 소속 차량은 한신전기철도와 직통)

 

긴테츠의 시리즈21(Series21)에는 표준궤(1435mm), 협궤(1067mm) 버전이 있습니다.

간단하게 설명하면, 위 차량 중 6820계만 협궤이며 나머지는 전부 표준궤입니다.

 

긴테츠의 차세대 차량답게 모든 방식의 노선에 대응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1) 표준궤 구간

-난바선, 나라선, 교토선, 카시하라선, 텐리선, 오사카선, 야마다선, 토바선

-교토시영지하철 가라스마선(3220계만)

-한신난바선(5820, 9020, 9820계만)

-한신본선(5820, 9020, 9820계만)

 

2) 협궤 구간

-미나미오사카선, 나가노선, 고세선, 요시노선

 

3) 3궤조 구간

-오사카시영지하철 츄오선, 케이한나선(けいはんな)

 

Series21의 첫 차량은 3220계였습니다.

20003월에 긴테츠나라선(鉄奈良線), 난바선(難波線), 교토선(京都線), 카시하라선(橿原線),

텐리선(天理線), 교토선과 직통운행 하는 교토시영지하철 가라스마선에서 영업운행을 시작했죠.

이후 5820, 9020, 9820계가 차례로 도입했으나, 나고야선 내에는 도입하지 않았습니다.

 

‘Series21’ 이름으로 2000년에 ‘Good-design’, 2001년에 철도우협회(鉄道友) 로렐상을 받았습니다.

5820계는 5800계에 이어 L/C Car로는 2연속으로 로렐상을 받았죠(5800계는 1998년에 로렐상)

나라. 교토선용 5820, 9020, 9820계는 한신전철 직통운행 대응 개선을 했으며 한신선용 ATS

열차종별 선별장치 설치를 완료했습니다. (3220계는 한신전철과 직통을 하지 않습니다)

 

 

[사진2389: 사쿠라가와역은 몇 번 보여드렸는데요, 3일차에서 많은 열차와 함께 다시 볼 수 있습니다]

 

 

[사진2390: 사쿠라가와역 출발 전 다음 역은 오사카난바역 도착을 알립니다]

 

이제 열차는 한신난바선에서 긴테츠난바선으로 바뀌는 구간, 오사카난바에 도착합니다.

 

 

[사진2391: 오사카난바에 도착했을 때 잠깐 내려서 찍은 행선LED+종별입니다.

  준급(Semi Express) 긴테츠나라행입니다. ‘긴테츠로 별도표시는 하지 않습니다]

 

 

[사진2392: 다음 역 출입문 열리는 문은 이쪽입니다]

 

 

 

[사진2393,2394: 전에 알려드린 대로 오사카에서 日本橋닛폰바시로 읽습니다.

  긴테츠닛폰바시역입니다. 다음 역까지가 긴테츠난바선입니다]

 

 

[사진2395: 긴테츠닛폰바시역에서 긴테츠나라행 준급이 출발을 준비합니다. 운전사가 뒤를 확인하는 모습입니다]

 

이 모습을 120편의 두 번째 영상으로……

 

 

[사진2400: 긴테츠나라행 9820계가 긴테츠닛폰바시역을 출발합니다. 수도권에서는 들을 수 없는 구동음을 감상하세요]

 

 

[사진2396: 이번 열차는 이 역을 통과합니다. 지금은 없지만, ‘유료특급열차였습니다]

 

저는 여기가 끝이 아니죠. 이제 오늘의 마지막 열차를 타기 위해 이동합니다.

 

 

[사진2397: 긴테츠닛폰바시역 동쪽출구로 나갑니다. 그래야 숙소로 가는 열차를 탈 수 있죠]

 

 

[사진2398: 긴테츠가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마와량세티켓. 다케시타케이코(竹下景子)가 모델입니다]

 

다음 편에 오늘의 마지막 열차를 탑니다. 하루를 70편에 마무리 한 것도 이번 여행기가 처음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