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0편(4/12, 2일차) – ‘흔들흔들’: 한카이전차(7): 오사카 시내이용 시 이걸 탈지……(하마데라에키마에 설명)
한카이전차 한카이선으로 한쪽 종점인 하마데라에키마에역에 도착했습니다.
주변은 공원이 있어서 조용하다 못해 ‘적막한 분위기’마저 느낄 수 있습니다.
*60편 여행경로: 한카이전차 한카이선 하마데라에키마에역
[사진1181: 행선막을 ‘돌려서’ 에비스쵸로 향할 예정인 모351형 전차입니다]
이번 편은 하마데라에키마에역을 중심으로 합니다.
하마데라에키마에역(浜寺駅前駅)은 오사카 사카이시에 있는 한카이전차의 정류장(역)으로
한카이선의 종점입니다.
원래 플랫폼은 2개인데요, 하나는 역 건물과 약간 떨어져 있어서 잘 보이지 않습니다.
실질적으로 역 건물에 있는 1번 선을 사용하여 승/하차를 합니다.
정기권 매표소도 있는데요, (사진1179에 있지만) 휴일에는 문을 닫습니다.
하마데라에키마에역과 가까운 역으로는 난카이전철의 하마데라코엔역(浜寺公園駅)이 있습니다.
두 역은 약 200미터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하마데라에키마에역 길 건너편에는 하마데라코엔이 있죠. 공원과 가장 가까운 역입니다.
제목에 썼지만, 오사카 시내로 갈 때 한카이전차를 타기에는 인프라가 좀 불편합니다.
난카이전철의 경우 신이마미야, 난바 등 오사카 시내를 빠르게 갈 수 있지만, 한카이전차는
승차감도 그렇고, 시간에 있어서도 절대적으로 불리합니다.
*난카이전철 하마데라코엔역은 낮 시간에 각역정차 열차만 정차/출발하지만,
난바까지 27분이면 갑니다. 이것도 완급결합으로 환승하면 23분 이내로 줄일 수 있죠.
[사진1182: 실질적으로 하마데라에키마에역은 단선 형태의 1면1선을 사용합니다]
[사진1183: 한카이선으로 이용할 수 있는 사카이시 주변 관광시설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사진1184: 하마데라에키마에 역 건물입니다. 왼쪽에 전차가 정차 중입니다]
[사진1185: 인증 샷은 필수죠 ^^; 사람들이 없어서 삼각대를 세우고 여유 있게~]
[사진1186: 역 앞에 횡단보도도 있고, 육교도 있습니다. 육교는 이용자가 거의 없죠]
[사진1187: 육교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역 앞에 횡단보도가 있죠]
[사진1188: 하마데라역을 멀리서 본 모습. 지금은 모351형이 있는데요]
[사진1189: 몇 분 후에 다른 전차로 바뀌어 있습니다. 녹색과 노란색 줄이 있네요]
위 모습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영상으로 담았습니다.
[사진1200: 한카이전차 하마데라에키마에 역을 출발하는 모351형과
하마데라에키마에역에 도착하는 모161형의 모습입니다. 한카이선은 복선이라서 교행 이런 것은 없죠]
육교를 건너 내려오면 하마데라공원입니다. 하마데라공원은 오사카부(大阪府)가 운영하는
종합공원인데요,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공립공원입니다.
-개원(開園)일이 1873년으로 이제 137년이 되었습니다.
[사진1190: 육교를 내려오면 하마데라공원인데요, 바로 건너편의 한카이전차 역 안내가 아닌,
난카이전철의 하마데라코엔역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사진1191: 하마데라공원의 입구라 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사진1192: 공원을 즐길 때 추천경로를 빨간 색으로 표시했네요]
[사진1193: 하마데라공원은 한카이전차 하마데라에키마에가 가깝습니다]
[사진1194: 공원입구에서 횡단보도 쪽을 보면 한카이전차 역이 바로 보입니다]
[사진1195: 보행자용 버튼입니다. 횡단하는 사람이 적은 도로인 경우 이 버튼이 달려 있으며
누르면 1분 내로 보행신호가 들어옵니다]
[사진1196: 하마데라공원 관리사무소도 ‘문화재급’입니다 ^^]
이제 하마데라에키마에 역에서 한카이선 완승을 위한 전차를 타기 위해 횡단보도를 건넙니다.
[사진1197: 하마데라에키마에 역에서 줌으로 쭈욱~당겨서 찍었습니다.
난카이전철 하마데라코엔역입니다. 난카이본선 역이며, 낮 시간에는 각역정차만 정차합니다]
하마데라에키마에 역에는 전차가 대기 중이었는데요, 바로 이 차량입니다.
[사진1198,1199: 출입문 생김새부터 뭔가 범상치 않죠?]
이렇게 표현하고 싶은 차량입니다.
박물관에 가 있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현역 차량’ 모161형입니다.
다음 편부터 한카이선 반대쪽 종점까지 이 전차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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