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6편(4/12, 2일차) – ‘흔들흔들’: 한카이전차(3): 신사가 옆에 있는 스미요시코엔역
한카이전차 텐노지에키마에역을 출발, 우에마치선 종점인 스미요시코엔역에 도착했습니다.
일단, 우에마치선을 완승했습니다.
*56편 여행경로:
스미요시코엔→ 스미요시: 한카이전차 우에마치선
[사진1101: 스미요시코엔역에서 출발을 기다리고 있는 모501형입니다.
우에마치선 텐노지에키마에까지 ‘되돌림운행(오리카에시)’를 합니다]
스미요시코엔역은 ‘액면’상으로는 우에마치선만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되어 있지만,
55편에서 설명한대로 바로 옆에 있는 스미요시토리이마에역이 있어서 한카이선 이용도
가능한 형태입니다.
단, 스미요시코엔과 스미요시토리이마에역 사이 환승은 인정하지 않습니다.
*’환승 인정’ 관련은 57편에 설명합니다.
한카이전차와 난카이전철 역 이름이 서로 다르죠?
각 이름에 맞게 스미요시공원(코엔)과 스미요시타이샤(신사)가 있습니다.
[사진1102: 이 지역의 ‘메인 역’이라 할 수 있는 역은 이 난카이전철 역입니다.
‘난카이본선’ 역이지만, 간사이공항도 갈 수 있기 때문에 ‘공항선’도 같이 안내]
실제 이 지역의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역은 한카이전차가 아닌, 난카이전철(南海電気鉄道)의
스미요시타이샤역(住吉大社駅)입니다.
난카이본선의 스미요시타이샤역이 난카이전철에서 가장 오래된 역 중 하나입니다.
-스미요시타이샤역의 개업일은 1912년2월이고요,
-스미요시코엔역의 개업일은 1913년7월입니다.
[사진1103: 옛 방식의 역명 표기 방식이네요. 오른쪽부터 읽으세요~ 스미요시코엔역]
[사진1104: 난카이전철 스미요시타이샤역입니다]
[사진1105: 위로 고가가 지나갑니다. 이 고가가 난카이전철 선로입니다]
[사진1106: ^^ 주인 없이 어디를 뛰어가는 거니? ^^]
저는 한카이전차 일일권, 간사이스루패스를 가지고 있어서 어느 노선이던 이용이 가능했죠.
오늘 아침의 ‘미션’은 한카이전차 완승이므로 다시 스미요시코엔역으로 들어갑니다.
[사진1107,1108: 스미요시코엔역 구내 모습입니다. 오른쪽 커브를 돌자마자 스미요시역이 있죠]
[사진1109: 스미요시코엔역에는 매표소가 좀 생뚱맞은 곳에 있습니다 ^^]
[사진1110: 섬식 플랫폼으로 1면2선인 스미요시코엔역]
[사진1111: 이 안내행선이 과연 작동을 할지는……]
[사진1112: 1957년에 제작한 모501형입니다. 최근 검사 년도가 진짜로 ‘2004년10월?’]
[사진1113: 1구간 운임인 200엔으로는 환승이 불가능합니다]
*다음 편에 환승지정에 대한 설명을 할 예정인데요, 한카이전차에서 환승지정역은
스미요시역과 아비코미치역 두 군데 있습니다.
이제 스미요시코엔역을 출발하는 모501형입니다. 이 모습을 영상으로
[사진1120: 한카이전차 모501형 내부에서 찍은 영상입니다.
1. 스미요시코엔역을 출발하기 전
2. 스미요시코엔 출발, 1분도 안되어 스미요시역에 도착합니다]
[사진1114: 위 과정을 거쳐서 도착한 역이 스미요시역입니다. 이 정류장은 우에마치선]
저는 한카이선 전차를 타야 합니다. 위 사진의 역에서는 탈 수 없기 때문에 밖으로 걸어나옵니다.
55편에 설명한대로 스미요시역은 4개의 정류장(플랫폼)이 있습니다.
그 중에 한카이선과 우에마치선 분기 정류장은 딱 하나 있죠.
*여기에서 스미요시역에 임의로 번호를 붙여보죠.
[사진1115: 스미요시역에서 종점인 스미요시코엔역 방면을 찍은 사진입니다.
이 정류장(역)이 스미요시역-1]
[사진1116: 이 스미요시역은 한카이선인 에비스쵸 방면과 우에마치선인 텐노지에키마에역 방면을
둘 다 탈 수 있는 정류장입니다. 처음 타는 승객 입장에서는 좀 헷갈리죠.
이 정류장(역)이 스미요시역-4]
[사진1117: 이 선로가 우에마치선 텐노지에키마에 방면의 스미요시역입니다.
이 정류장(역)이 스미요시역-3]
[사진1118: 앞에 보이는 정류장에서는 한카이선 하마데라에키마에 방면의 전차가 정차.
이 정류장(역)이 스미요시역-2]
스미요시역-1~4를 지도와 방면을 표시해 봤습니다.
[사진1119: 한카이전차 스미요시 4개 역 위치와 방면을 표시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정리가 되죠? ^^]
저는 다음 편에 스미요시역-2에서 한카이선을 이용합니다.
'[JT7th_간사이사철 뒤적뒤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제58편(4/12, 2일차) - ‘흔들흔들’: 한카이전차(5): 근성의 ‘한카이선 완승’ (아비코미치, 차량 설명) (0) | 2010.06.14 |
|---|---|
| 제57편(4/12, 2일차) - ‘흔들흔들’: 한카이전차(4): 근성의 ‘한카이선 완승’ (노선 설명) (0) | 2010.06.13 |
| 제55편(4/12, 2일차) – ‘흔들흔들’: 한카이전차(2): 우에마치선 설명(미완으로 끝난 지하화) (0) | 2010.06.09 |
| 제54편(4/12, 2일차) - ‘흔들흔들’ 전차가 ‘진짜로 흔들린다’: 한카이전차(1): 회사에 대하여 (0) | 2010.06.08 |
| 제53편(4/12, 2일차) - 오사카 한복판의 ‘흔들흔들 전차’를 타러 (0) | 2010.06.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