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편(4/11, 1일차) – 간사이의 ‘현관’ 우메다와 오사카
미도스지선을 이용, 난바, 우메다 방면으로 이동 중입니다.
오사카 시내로는 JR보다는 아무래도 사철, 지하철이 편리합니다.
45편의 이동경로
도부츠엔마에→우메다: 오사카시영지하철 미도스지선
[사진881: 역 번호 2개 있다는 것은? 환승이 가능하다는 의미죠.
미도스지선 M21, 요츠바시선 Y16, 다이코쿠쵸 역입니다]
[사진882: 차내에서 플랫폼을 바라보면 맞은 편에 요츠바시선 플랫폼이 보입니다]
[사진883: 1979년 제작한 10계에 LED 안내장치를 달았습니다.
다음 역은 오사카 시내 중심인 난바역: Station number M20]
[사진884: 난바역입니다. 오사카 시내의 허브역할을 하는 역이죠.
진행방향 앞쪽으로 센니치마에선, 뒤쪽으로는 난카이선 갈아타는 곳이 있습니다]
[사진885: 신사이바시 다음 역인 혼마치 역입니다. 3개 노선이 연계합니다.
오사카지하철 미도스지선(M18), 츄오선(C16), 요츠바시선(Y13).
이 중에 요츠바시선의 경우는 1969년까지 시나노바시역(信濃橋駅) 이름을 가졌죠]
[사진886: 혼마치역 플랫폼 천정에 설치되어 있는 형광등입니다.
멀리서 보면 운치가 있는데요, 형광등이 오래되어 그런지 좀 어두운 느낌입니다]
[사진887: 제가 탄 열차의 객차 위치를 점자표시와 함께 알려주고 있습니다. 8호차 1번 출입구 앞에 서 있습니다]
[사진888: 제가 내릴 우메다 역입니다. 사철은 우메다, JR은 오사카 역 이름을 사용합니다]
가끔 여행 질문게시판 등을 보면 우메다와 오사카역 위치에 대한 질문이 올라오는데요,
건물 하나 정도로 떨어져 있습니다. 그렇지만, 지하는 거대한 던전을 형성하고 있죠.
일명 ‘우메다 던전’이라고 합니다. ^^; (비슷한 형태로 ‘부평 던전’이 있죠) ^^
※개인적으로 부평역에 자주 들르는데요, 그나마 ‘부평던전’은 좀 나은 편입니다.
우메다던전은 이거 뭐……^^;
우메다역은 오사카 지역의 현관이라고 부를 만큼 많은 교통기관의 허브 역할을 합니다.
-한신전철(阪神電気鉄道) 본선: 출발역
-한큐전철(阪急電鉄) 고베선, 다카라즈카선, 교토선의 출발역
*교토선의 경유 쥬소역(十三駅)이지만, 실제적인 출발/도착은 우메다
-오사카시영지하철: 미도스지선(M16)
그 외에 환승이 가능한 철도회사와 역으로는
-JR서일본 오사카역:
오사카칸죠선, JR교토선, JR고베선(도카이도선), JR다카라즈카선(후쿠치야마선)
-JR서일본 키타신치역: JR토자이선
-오사카시영지하철
*타니마치선 히가시우메다역(谷町線 東梅田駅, T20)
*요츠바시선 니시우메다역(四つ橋線 西梅田駅, Y11)
전철, 지하철뿐만 아니라 버스(특히 야간버스)도 대부분 오사카/우메다에서 출발, 도착합니다.
[사진889: 반대쪽의 미도스지선은 텐노지까지 가는 21계가 정차 중이네요]
철도여행에서 잠시 떠나 오사카 시내의 야경을 봅니다.
[사진890: 현재 위치가 ‘F’입니다. 한큐전철이 가까운 위치고요,
J쪽은 한신전철과 히가시우메다, 니시우메다역이 가깝습니다]
[사진891: 우메다역은 단순한 구조로 보입니다만, 지하상가 쪽은 ‘우메다던전’이라는
이름이 붙을 정도로 방향 감각을 순식간에 무력하게 만드는 곳입니다. ^^]
[사진892: JR오사카역과 한큐전철쪽 출구입니다. 에스컬레이터로 편리하게]
[사진893: 미도스지선 우메다역 개찰구입니다. 이쪽으로 나가면 JR오사카역이 가깝죠]
[사진894: JR오사카역은 지금도 공사 중입니다. 사철의 ‘기운’에 눌려있는 JR오사카역이지만,
조만간 오사카 중심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겁니다]
[사진895: 오사카역 미도스지출구로 나가는 통로]
[사진896: ‘양꾸미’는 지금도 건재합니다. N700계와 함께 히로시마 관광을]
[사진897: 효고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아카시해협대교와 행운을 부르는 새]
[사진898: 공사중인 오사카역에서 재미있게 보면서 지나갈 수 있는 ‘관계자외 출입금지’]
[사진899: 우메다역에서 나오면 JR오사카역이 보입니다]
[사진900: 오사카지하철 미도스지선 10계
1. 난바역 도착 차내안내입니다. 역 번호까지 안내합니다.
2. 우메다역을 출발하는 10계. 운전사가 플랫폼을 끝까지 확인 후 출발하는 모습]
다음 편은 오사카에 가면 일상적으로 볼 수 있는 시내 모습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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