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편(4/11, 1일차) - 다시 간사이공항으로: 완급결합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키시와다
하고로모역 주변은 예전에 와 본적이 있습니다.
여행기 4.0에서 JR한와선 히가시하고로모역에 내렸을 때 난카이전철 주변도 본 경험이 있죠.
http://cafe.daum.net/jtrain/oP7/6
[사진781: 난카이전철 하고로모역 옆에 있는 JR한와선 히가시하고로모 역입니다]
JR은 고가화 되어 있지만, 난카이전철 쪽은 지상 역이라 건널목이 있습니다.
[사진782: 왼쪽 아래에 차단봉이 보이죠? 건널목 차단기는 열차가 역에 정차할 때부터 내려가 있습니다.
열차가 완전히 출발 후 차단기가 올라갑니다]
위 모습을 영상으로 보세요.
[사진799: 난카이전철 하고로모역에 들어오고 있는 급행열차 정차, 출발 모습을 건널목에서 찍었습니다.
열차가 지나간 후 차단기가 열리는 모습까지]
다시 하고로모역으로 돌아가서 오사카 시내를 들어갈 준비를 합니다.
제 짐(캐리어 가방)은 일본에 도착하자마자 간사이공항 코인락커에 맡긴 상태죠.
짐을 찾으러 간사이공항으로 갑니다.
오사카주유패스 난카이확대판으로 하루 4천엔 이상의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
[사진783: 이 각도로 찍으니까 술집이 이발소를 겸하는 것 같이 보이네요 ^^]
[사진784: 하고로모역은 육교 위에 역이 있고, 플랫폼은 지상에 있습니다]
[사진785: 3개 플랫폼 열차 안내입니다. 1번 선이 와카야마시, 간사이공항 방면]
난카이전철에서 각역정차는 신형차량이 맡는다고 알려드렸죠?
[사진786: 간사이공항까지 모든 역에 정차하는 등급, 2000계 2세대 차량입니다]
[사진787: 이 열차안내에 해당하는 급행을 이용해서 종점인 간사이공항까지 갑니다. 급행이지만, 정차역 수도 꽤 됩니다]
[사진788: 와카야마시, 간사이공항 방면 시간표를 평일과 주말을 보면 확실히 패턴에 차이가 있습니다]
잠시 후 제가 탈 공항급행이 들어옵니다. 이 모습은 영상으로 먼저 감상하세요.
[사진800: 난카이 하고로모역에서 출발, 도착하는 열차입니다.
1. 간사이공항행 각역정차 2000계 2세대 출발
2. 공항급행 7100계가 들어오는 모습입니다]
[사진789: 공항급행이라고 표시하는 간사이공항행 7100계 행선막]
차내는 승객이 워낙 많아서 찍을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사진790: 이즈미오오츠, 하루키 정차 후 도착한 키시와다 역입니다]
공항급행은 이 역에서 완급결합 운행을 위한 대기를 합니다. 특급을 보내줘야죠.
[사진791,792: 제가 탄 공항급행이 1번선에서, 그리고 먼저 출발할 특급 서전이 2번선입니다]
[사진793: 와카야마시까지 가는 지정+자유 복합좌석 특급인 서전이 먼저 출발할 예정입니다]
동영상이 많아서 완급결합 운행모습은 다음 편에 보여드리겠습니다.
특급 서전을 보낸 후 공항급행이 간사이공항을 향해 출발.
[사진794: 7100계는 4-doors 차량이라 우리나라 지하철과 큰 차이 없습니다.
이즈미사노역에서 출입문을 닫고 출발 직전]
[사진795: 린쿠타운역은 난카이전철과 JR이 같이 있습니다. 먼 쪽의 플랫폼이 JR]
린쿠타운역에는 우리나라에도 꽤 알려져 있는 아울렛이 있죠.
난카이전철과 JR에서는 각각 유료특급을 운행하고 있는데요, 린쿠타운역을 기준으로 보면 운행패턴에 차이가 있습니다.
-JR은 특급 하루카 전부가 린쿠타운을 통과하는데 비해 난카이전철은 특급 라피트가 린쿠타운을 정차합니다.
린쿠타운역을 출발한 열차는 잠시 후 종점인 간사이공항에 도착합니다.
[사진796: 차장이 차내를 점검하는 모습입니다]
[사진797,798: 1972년에 만든 차량을 24년 후에 개조해서 지금도 잘 굴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오전에 간사이공항 도착 후 오사카주유패스 난카이확대판을 이용,
-와카야마 지역의 유명한 ‘고양이역장’을 만났고
-오사카의 작은 사철 미즈마철도 완승을 마쳤으며
-노선 전체를 맘만 먹으면 걸어갈 수 있는 다카시노하마선 여행을 완료했습니다.
이제 오사카 시내로 들어가서 호텔에 체크인을 할 차례입니다.
이후에도 또 움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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