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R서일본] 브레이크 레버 파손 관련: 2001, 2002년에도 발생한 적 있어 (223계 동일차량)
5월19일, JR비와코선에서 운전실의 브레이크 레버가 부러진 문제는 2001년과 2002년에도
같은 차량에서 같은 형태의 파손이 발생한 것으로 JR서일본 취재로 밝혀졌다.
회사는 레버의 강도(強度)부족을 인지하고, 223계 모든 차량에서 부품을 교환했었지만,
이번에 부러진 열차만 작업에서 빠져 있었다고 하며, 원인을 조사 중이다.
JR서일본에 따르면 이번 차량은 223계로 신쾌속 등으로 운행하고 있다.
레버 파손이 처음으로 발견된 적은 2001년10월이었다고 한다.
비와코선 모리야마역(琵琶湖線 守山駅)에서 신쾌속 열차를 출발하려던 운전사가 브레이크를
해제할 때 레버가 부러졌다. 조사 결과, 레버 재질 강도가 부족했고 용접설계도 적절하지 않았다.
이 때문에 JR서일본은 같은 형식 약 200량을 대상으로 레버를 교체하기 시작했다.
2002년1월에는 간사이공항선(関西空港線)에서도 교환작업을 마치지 않은 차량에서 같은 파손이
발생했으나, 이후 모든 차량에서 레버교환을 완료한 것으로 생각했었다.
JR서일본은 이번 파손을 계기로 차량의 긴급점검을 실시하여 이번에 파손사고가 발생한
열차만 교환하지 않은 것을 밝혀냈다. JR서일본은 교환한 것으로 확인하는 서류가 있을
것으로 보이나, 발견하지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간사이공항선 파손에서는 운전사가 임시 브레이크를 사용하여 열차를 멈췄다.
나머지 2건은 부러진 끝 부분을 이용해서 브레이크를 걸었으며 승객들은 다치지 않았다.
출처: 5월21일, 아사히신문
[사진1: 이번에 부러진 223계의 브레이크 레버입니다]
[사진2: 제 여행기에서 많이 보셨죠? 오른쪽이 브레이크 레버입니다.
왼쪽의 ‘가속레버’와 생김새가 다릅니다. 가속레버는 원형, 브레이크는 ‘T자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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