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7th_간사이사철 뒤적뒤적]

제11편(4/11, 1일차) - 오사카의 놀이동산 ‘미사키코엔’

CASSIOPEIA_daum 2010. 5. 13. 13:05

11(4/11, 1일차) - 오사카의 놀이동산 미사키코엔

 

구간급행의 종점인 미사키코엔에 도착했습니다. 역 이름 그대로 공원이 있는 역이죠.

 

 

[사진201: 미사키코엔에 도착한 구간급행. 열차의 종점이나, 노선은 계속 이어져 있습니다]

 

 

[사진202: 섬식으로 되어 있는 플랫폼 구조의 미사키코엔역입니다]

 

미사키코엔역(みさき公園)은 난카이전철 역으로 미사키쵸(岬町)의 중심 역입니다.

역 이름에서 미사키를 히라가나로 표시하는데요, 일부 승차권에서는 岬公園으로 표시하는

것도 있으며 역 주변 도로에는 난카이 미사키코엔역(南海 岬公園)으로 안내합니다.

 

미사키코엔역은 노선이 분기되며 난카이본선과 타나가와선(多奈川線)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타나가와선은 미사키코엔이 첫 출발역입니다. (시발역)

 

때문에 선로 수도 꽤 되는데요, 섬식 25선 구조입니다.

급행, 특급 서전(サザン)’도 모두 정차하는 역입니다.

 

 

[사진203: 난바로 되돌림운행(오리카에시)’을 하는 열차 운전사가 선두를 점검하고 있습니다]

 

 

[사진204: 31일에 새롭게 돌고래관이 OPEN 했다는 안내입니다. 동물들이 귀엽네요]

 

 

[사진205: 난카이본선(난카이선)과 공항선의 등급 별 정차 역 안내입니다.

사실 처음 보는 사람들은 잘 적응 안됩니다. ^^]

 

 

[사진206: ‘先発표시된 열차가 먼저 출발한다는 의미입니다. ‘와카야마시행 특급 서전안내.

  일본에서도 점차 디지털방식 행선안내로 교체하고 있는 가운데에 아날로그 방식의 플랩식은

  따뜻함으로 다가옵니다]

 

 

[사진207: 우리나라 같으면 이미 고철로 사라졌을 40년 이상 된 7100계 차량이 현역입니다]

 

역 개찰구를 나오면 미사키코엔과 연계되는 출구도 있습니다.

미사키코엔 역 이름 전에는 미나미탄노와역이었습니다.

-19387: 난카이철도 미나미탄노와역(南淡輪)으로 개업

-19445: 타나가와선 개업에 따라 역을 이전

-19574: 역 이름을 현재의 미사키코엔으로 변경

-1994: 특급 정차역으로 승격, 모든 열차 정차

 

미사키코엔역에는 출구가 2개 있는데요, 먼저 공원 반대쪽.

 

 

[사진208~213: 공원 반대쪽 출구입니다. 지하 같은 느낌의 개찰구 옆에는 정산 및 충전을 위한

  시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IC교통카드는 PiTaPa ICOCA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진214: PiTaPa 중에 minaPita를 이용한 정기권 서비스 안내입니다]

 

PiTaPa는 신용카드와 연계되어 있는 형태라 Suica, ICOCA 같이 정액권 형태로 구입이 불가능하죠.

 

 

[사진215: 역 구내에 만국기 중에 ~한민국이 안내 위에 있네요. 위에 보여드린 출구가 동쪽]

 

 

[사진216: 난바, 간사이공항 방면의 열차시간표입니다.

간사이공항을 가려면 이즈미사노에서 환승을 해야 합니다 (대부분 난바행)]

 

 

 

[사진217,218: 미리 보여드리네요. 잠시 후 여행할 노선입니다.

  3번 홈에서 출발하는 특급 서전 5~8호차가 자유석입니다]

 

특급 서전에 대해서는 뒤에 설명할 예정인데요, 한 편성에 자유석, 지정석이 있습니다.

자유석은 승차권만으로 탈 수 있죠.

 

동쪽 출구에서 통로를 지나 미사키코엔쪽 출구로 나갑니다.

 

 

[사진219: 위에 봤던 동쪽출구와는 분위기가 다르죠? 이쪽이 미사키코엔 출구입니다]

 

이번 동영상은 구간급행 차내에서 어렵게 찍었습니다. (승무원이 꽉 찬 상태라 ^^)

 

 

[사진220: 7100계 구간급행이 종점인 미사키코엔에 도착하는 모습을 담았습니다.

  도착하기 전에 운전석 시각표를 잠시 찍어보았습니다.

  난카이전철의 경우 시각표도 디지털화 되어 있습니다]

 

다음 편에는 난카이전철과 미사키코엔의 관계를 설명합니다. (눈치채신 분들도 계시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