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0편(6/13, 8일차) – 중요한 것은 ‘하드웨어’가 아닌 ‘소프트웨어’가 받치는 ‘시스템’
최근 우리나라 휴대폰 시장에서 ‘스마트폰’이 직면해 있는 상황과 비슷하다고 생각해서
제목을 ‘중간 세기’로 달았습니다. 하드웨어 가지고 ‘자랑질’ 하던 시대는 지났습니다.
[사진5261,5262: 오카치마치역 개찰 안에 있는 우동가게는 공사 관계로 5월7일부로 폐점.
이곳도 NRE(Nippon Restaurant Enterprise) 직영인 것 같네요]
[사진5263: 저녁시간에도 야마노테, 케이힌토호쿠를 조합하면, 1분, 2분 간격입니다.
양쪽을 합치면 이건 뭐……거의 붙어서 다닌다고 할 정도]
[사진5264: 야마노테선 출발 시 ‘바람소리’는 저 아래에 있습니다. ^^]
야마노테선이 먼저 들어와서 승차합니다. 도쿄 방면으로는 먼저 들어오는 열차가 먼저 도착.
제목의 내용이 이제부터입니다.
[사진5265,5266: 연구회에서 저를 포함한 많은 분들 여행기를 통해서 보셨을 겁니다.
대한민국의 디스플레이: 세계 Top이죠.
그러나!!! 디스플레이 잘 만든다고 해서 이러한 시스템이 자동으로 따라오지는 않습니다]
우에노역에 도착. 목적지는 도쿄지만 저는 여기에 잠시 내립니다.
다른 시스템을 보여드리기 위해……
[사진5267,5268: 마에바시까지 가는 통근쾌속의 2층 그린샤입니다. 211계에 붙은 그린샤.
출발 전이지만, 우에노역에서 거의 만석인 상태로 이동합니다]
다음에 탈 열차는? 이거죠.
[사진5269,5270: 대한민국의 LED 기술도 세계적이죠. 잘 압니다.
그러나! LED 잘 만든다고 해서 이러한 시스템까지 자동으로 따라오지는 않습니다]
[사진5271~5273: 케이힌토호쿠선의 안내는 야마노테선과 같습니다. 와이드LCD가 차이죠.
대한민국의 전철, 지하철의 인프라와 다를 거 하나 없습니다.
그렇지만, 안내의 Quality에 있어서는 현격한 차이를 보이고 있음을 인정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 모습을 영상으로 확인해 보세요.
[사진5280: 케이힌토호쿠선 차내 ‘와이드’LCD를 통해 안내하는 여러 정보를 보세요.
대한민국: 하드웨어는 Top입니다. (여기까지만 말씀 드립니다)]
[사진5274: JR자사 노선뿐만 아니라 타사 노선의 운행정보도 안내합니다.
도에이지하철 아사쿠사선의 영향은 케이큐선에 ‘도미노현상’을 일으킵니다]
[사진5275: 이 사진만 봐도 제가 어느 역에 내렸는지 알 수 있겠죠? 다음 역은 유라쿠쵸]
이제 오사카의 숙소로 이동하기 전, 도쿄역에 넣어 두었던 코인락커에서 짐을 찾습니다.
[사진5276: 코인락커 비용이 들긴 했지만, 여행을 위한 필수시설입니다]
바리바리 싸들고 신칸센 타는 곳으로 이동.
[사진5277: 금요일 저녁의 도카이도신칸센 상황은 그야말로 환상입니다]
당시도 그랬고, 지금도 마찬가지로 JR Pass로 이용 가능한 신칸센 중에서
20시 이후에 오사카 방면으로 갈 수 있는 열차는 히카리387호가 유일합니다.
*현재는 히카리487호임
[사진5278: 때문에~저는 좀 일찍 도착했습니다. 오사카를 반드시 가야 하니까요 ^^]
[사진5279: 전자 전광판에서만 볼 수 있는 재미있는 현상 ^^]
8일차는 금방 갑니다. 그래도 20편 정도는 채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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