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0편(6/13, 8일차) - ‘단독운행’ 하야테100호: 도쿄 출발도 혼자서(특별한 운행패턴)

제250편(6/13, 8일차) – ‘단독운행’ 하야테100호: 도쿄 출발도 혼자서(특별한 운행패턴)

 

오미야역에 도착한 ‘특별한 E2계’를 타고 도쿄로 돌아갑니다.

 

 

249편에 보여드렸어야 하는 영상을 먼저 보세요.

 

 

[사진5080: 오미야역으로 들어오고 있는 10량 편성 하야테입니다.

  저는 캠코더와 카메라를 동시에 작동, 옆에서는 초당 몇 장인지 ^^;]

 

 

 

 

[사진5061,5062: 하야테의 고유마크, 도쿄행입니다]

 

 

[사진5063: 하야테100호입니다. 하야테 호수가 ‘세 자리’인 것도 드물죠]

 

 

[사진5064: 오미야역 승차(도쿄행)를 해도 하야테의 그린샤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원래 하야테는 도쿄~하치노헤 구간 운행, 전좌석 지정석이 기본입니다.

또한 아키타신칸센 코마치와 병결, 분리운행을 하는 것이 기본이죠.

그러나, 이번 여행기에서 보여드리는 하야테는 위의 경우와는 다른 패턴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이용하는 신칸센은 ‘하야테100호’입니다.

하야테100호는 하치노헤 출발이 아닌, 센다이 출발입니다.

하야테 중에서 센다이~도쿄 구간만 운행하는 하야테는 하루 딱 1왕복 있죠.

100호가 센다이 출발, 199호가 도쿄 출발입니다.

 

나중에 보여드릴 기회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도쿄를 오가지 않는 하야테도 존재합니다.

대표적으로 센다이~하치노헤 구간만 운행하는 하야테95, 98호가 있죠.

*하야테100호는 2008년에 생겼습니다. 2009년에는 하야테199호가 생겼죠.

 둘 다 정기운행 열차입니다. 또한 하야테 100호는 코마치와의 병결운행을 하지 않습니다.

 

오미야역 출발 후 정차역은 우에노, 그리고 종점인 도쿄역입니다.

하야테100호는 도쿄역 도착 후에도 ‘특이함’을 발휘합니다.

 

 

[사진5065: 도쿄역에 도착한 하야테100호입니다. 그런데, 행선이 모리오카?]

 

 

[사진5066: 왼쪽에 보시면 되돌림운행(오리카에시)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는 상태인데요, 안내 LED도 ‘하야테’입니다]

 

 

[사진5067: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언제나 봐도 귀여운 ^^]

 

 

[사진5068: 09:16에 출발하는 하야테가 맞습니다]

 

 

[사진5069: 10량으로 출발할 예정인 하야테11호입니다. 그것도 모리오카까지만 가죠]

 

병결 없이 센다이를 출발한 하야테100호는 다시 모리오카역까지 가는 하야테11호로 변신.

 

 

[사진5070: 높이 차이를 느낄 수 있는 E2계와 E4계]

 

 

[사진5071: 철도정비주식회사(鉄道整備株式会社) 직원이 도코역 주변을 청소합니다]

 

‘철도딸래미(鉄道むすめ)’에 이 캐릭터를 보신 분 계시죠? 실제 존재하는 회사입니다.

 

철도정비주식회사는 JR동일본그룹 계열사로 도호쿠, 죠에쓰, 나가노, 야마가타, 아키타신칸센의

수도권 지역에서의 차량청소, 정비와 도쿄, 우에노역 신칸센 플랫폼, 콩코스, 화장실 등의

청소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특히 도쿄역에서는 되돌림운행을 준비하는 4~7분 사이에 차내청소를 끝마쳐야 합니다.

하루에 청소하는 차량은 약 120편으로 다른 작업보다도 난이도가 높은 작업입니다.

*청소가 늦어지면? 열차운행에 지장이 생기니까요

 

우리나라는 용산, 서울역에 도착하면 되돌림운행을 하지 않지만, 일본은 거의 되돌림운행을

하기 때문에 플랫폼에 정차 중인 4~7분 사이가 가장 긴박한 순간입니다.

 

 

[사진5072: 반대편 플랫폼에서는 Max토키 E4계가 출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좌석이 매진되었을 경우에는 이렇게 자유석 정차위치에서 기다리면 좌석 확보는 OK]

 

 

 

[사진5073,5074: 니이가타까지 가는 Max토키입니다. 1층 객차와 플랫폼 위치를 보세요]

 

 

[사진5075: 차내청소를 마치고 출입문이 열렸습니다. 플랫폼 역무원이 안내방송을 합니다]

 

 

[사진5076: 신칸센 2층 차량은 많은 승객을 한번에 수송하는 효율을 발휘하고 있는 차량입니다.

E4계 16량(8+8) 편성은 1,634명이 탈 수 있습니다.

  1,634명을 45인승 버스로 수송한다고 생각해보면 어느 정도의 효율인지 알 수 있죠]

 

신칸센 도쿄역은 JR동일본과 JR도카이가 같이 있어서 여러 신칸센을 볼 수 있죠.

 

 

[사진5077: N4편성의 N700계입니다. 당시 N편성은 좀처럼 보기가 힘든 차량이었습니다]

 

 

 

[사진5078,5079: 바로~JR서일본이 보유하고 있는 편성이었기 때문이죠.

노조미15호, 하카타까지 가는 ‘도카이도/산요 직통신칸센’입니다]

 

**철분상식 - JR도카이 소속 N700계 차량은 ‘Z’편성입니다.

향후 산요/큐슈신칸센 직통운행 ‘사쿠라(さくら)’ N700계는 ‘S편성’입니다.

 

신칸센 플랫폼을 나와서 저 머얼~~~~~~~~~~~~~~~리 있는 도쿄역으로 이동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