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8편(6/13, 8일차) – 국철시대 특별한 차량이 아직 현역: 쿠모야143
‘아침식사열차’인 아사마505호로 도쿄~오미야 구간에서 식사를 마쳤습니다.
그 전에~이번 회 영상은 여기에……
[사진5040: E2계 아사마505호가 오미야역을 출발하는 모습입니다.
신칸센 출발 시 ‘삐~~’ 소리가 요란하죠(플랫폼은 열차 출발/도착 때가 가장 긴장이 됩니다)]
도쿄로 가는 시간을 맞추기 위해 잠시 오미야역 재래선 쪽으로 이동했는데요,
평소에도 보기 힘든 차량이 유치선에 서 있었습니다.
[사진5021: 응? 출입문이 비대칭으로 2개에……차창도 좀 다른……]
[사진5022: 차량 무게 50.1톤, 도쿄종합차량센터 소속으로 되어 있는 이 차량은?]
*2008년 당시에는 도쿄종합차량센터 소속이었는데요, 지금은 소속이 바뀌었다고 합니다.
[사진5023: ‘回9978’ 번호가 붙어있는 회송차량 – 바로~ 쿠모야143입니다]
[사진5024,5025: 쿠모야143의 측면 모습입니다. 이 차량은 여객용이 아니죠]
아직 연구회에 없는 143계 전동차(쿠모야143)에 대한 설명을 합니다.
143계 중에 여행기에 나오는 쿠모야(クモヤ)143형은 수도권의 ATC화에 대응하고 노후화 된
쿠모야90형 대체로써 1977년에 등장한 직류용 업무용차(견인차)입니다.
제작회사에 따라 0번대와 50번대로 구분합니다.
여객용은 아니며, 단독형(1량, 1M)방식의 전동차로 1967년에 등장한 쿠모유(クモユ)141형
시스템을 기반으로 발전 브레이크, 억속(抑速)브레이크를 갖추고 있습니다.
주전동기는 단자전압(端子電圧) 750V 정규 MT57A(100kW)로 4개 중 2개씩 영구직렬접속으로
직병렬로의 전환도 가능합니다. 대차는 바닥 공간 확보를 위해 답면 브레이크인 DT21C.
국철분할 민영화 때 21량 전부가 JR동일본으로 인계되었습니다.
이 중에 쿠모야143-3호는 1992년에 신칸센 선로에서 달릴 수 있도록 ‘쿠모야743’으로
개조했습니다. (표준궤 및 교류방식으로 개조)
*현재는 E491계 ‘East-I’의 등장으로 인해 훈련용으로 남아있습니다. (폐차는 안함)
[사진5026: 이 차량이 쿠모야743입니다]
현재는 각 차량기지에서의 입환과 가까운 역 사이에서 사원 수송용으로 운용하는 경우가 많죠.
여행기의 쿠모야143-11은 가와고에차량센터(川越車両センター) 소속으로 주로 ATC가 없는
209계 가와사키. 하치코선 사양 차량이 정기검사로 도쿄종합차량센터로 갈 때 선두에 섭니다.
또한 가마쿠라(鎌倉)차량센터와 코우즈(国府津)차량센터 등 ATC를 사용하는 기회가 없는
차량기지에 소속하는 차량은 ATC가 제거된 상태입니다.
일부차량은 브레이크 장치에 전기지령식 브레이크 차량과의 협조대응 개조가 이루어졌으며
가와고에차량센터의 143-11과 도쿄종합차량센터 소속 차량 일부는 ATC 100km/h에 대응.
차량 색상은 사업용차 표준의 ‘청색15호’, 앞 부분은 ‘황색5호’의 경계색을 칠했습니다.
*코우즈차량센터의 143-4는 쇼난색(湘南色)으로 변경한 상태입니다.
이 내용은 이치카와유우타님께서 소식을 전해드린 적이 있습니다.
http://cafe.daum.net/jtrain/4ch/825
[사진5027: 우츠노미야선 등에서 활약하는 E231계 근교형 차량입니다. 구동음이 약간 다르죠]
[사진5028: 역 구내를 순찰하고 있는 경비원들입니다]
도쿄로 돌아가기 위해 매표소에 갑니다. (지정석 예약을 위해)
[사진5029: 오미야역 남쪽 개찰구 방면이 철도박물관과 가깝습니다]
[사진5030: JR근거리 노선도의 모습, 수도권에 있는 표 판매기는 대부분 터치스크린 방식이며
Suica, PASMO, ICOCA 등의 교통카드 충전기능이 있습니다]
[사진5031: 신칸센 표도 구입할 수 있는 판매기가 있습니다. 역무원이 승객을 도와주는 모습]
[사진5032: Suica 시스템 관리에 따른 일부 서비스 이용 중단안내입니다.
승차권 기능, 전자화폐 등은 계속 이용할 수 있다는 안내입니다]
[사진5033: 오미야역과 연계하는 사철, 제3섹터가 보이네요. 토부철도, 사이타마뉴셔틀]
[사진5034: 빨간 글씨의 열차는 둘 다 ‘쾌속’입니다. 그린샤가 붙어 있죠. E231계로 운행.
다카사키행 ‘어반(Urban)’, 우츠노미야행 ‘래빗(Rabbit)]
[사진5035: 오미야역 매표소의 모습입니다. 안에는 여행서비스센터도 있습니다]
[사진5036~5039: 각 신칸센 안내, 한줄서기 시스템, 열차 공석정보, 시각표 책자 등이 있죠.
특히 어르신 등 눈이 나쁜 승객을 위해 ‘글씨가 큰 시각표’도 있습니다]
다음 편에 다시 도쿄로 돌아갑니다. 그 전에 승객에 도움이 되는 시설 등을 보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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