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6편(6/13, 8일차) – ‘우리가 이 정도 생각을 못했을까?’ 열차안내 정보
제목을 좀 ‘세게’ 뽑았습니다. 대한민국의 ‘브레인’이 일본에 뒤진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침대특급 선라이즈익스프레스로 도쿄역에 도착 후 아침식사를 위해 ‘신칸센을 탑니다’
[사진4981: 도호쿠신칸센 Max야마비코와 야마가타신칸센 ‘츠바사’가 병결한 상태입니다.
당시(2008년6월)에도 츠바사는 E3계가 별로 없었습니다]
지금은 400계가 은퇴를 앞두고 있죠.
오늘은 전시회를 보기 위해서 이동을 합니다.
그 동안 여러 지역에서 얻은 정보들을 전시회 장소까지 가져갈 수는 없기 때문에
무거운 짐들을 덜기 위해 코인락커에 맡깁니다.
*여행기 막바지에 나오겠지만, 전시회 자료 때문에 ‘비즈니스클래스’를 이용한 에피소드도 있죠.
(책, 종이 무게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사진4982: 도쿄역 지하 구내도 깔끔하게 리뉴얼을 했습니다]
[사진4983,4984: 바로~ Tokyo Station City – GRANSTA 입니다]
도쿄역 구내에 만들어진 거대한 복합상업시설인데요, 이 지하에 거대한 코인락커 숲이 있습니다.
[사진4985: JR 시내 역 가운데 신주쿠와 비슷한 규모의 코인락커 ‘숲’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사진4986,4987: ‘코마치로 가는 아키타여행’ – 코인락커도 이렇게 광고로 활용하죠]
[사진4988: 가장 작은 사이즈는 300엔입니다]
사진에 나와있지 않지만, 더 큰 짐을 오랜 기간 보관할 수 있도록 안내소가 있습니다.
*단, 24시간 상주가 아니므로 밤 시간대에는 짐을 찾을 수 없죠.
[사진4989: 2007년까지만 해도 도쿄역 지하는 약간 ‘벌판’이었습니다만,
지금은 GRANSTA 등의 등장으로 더욱 활기가 넘치는 지하공간이 되었습니다]
저도 여기에 짐을 맡기고, 홀가분한 상태에서 일정을 소화합니다.
도쿄역 신칸센 타는 곳으로 고고씽~ 아침식사를 신칸센에서 하기로 마음 먹은 상태.
[사진4990: 아침부터 도시락 가게들이 분주합니다. 06시30분 이후에 이미 승객들로 북적이죠.
이 위치는 현재 재래선 개찰 내입니다]
도시락을 하나 산 후 신칸센을 타기 위해 이동합니다.
※아래사진부터 이번 편 제목을 말해주는 사진들입니다.
[사진4991: JR동일본 관할 도호쿠, 죠에쓰, 나가노, 아키타, 야마가타신칸센 타는 곳은 여기]
[사진4992: 죠에쓰. 나가노신칸센 열차안내와 함께 오른쪽에는 해당 열차의 정차역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Full Color 형태라 눈에 쉽게 들어옵니다]
[사진4993: 도호쿠, 야마가타, 아키타신칸센에는 병결한 신칸센이 출발합니다.
색깔로 구분하고 있으며, 정차역 및 분리 후 정차역도 안내하고 있습니다]
[사진4994,4995: 20번~23번 플랫폼에서 출발하는 열차의 정차위치입니다.
긴~신칸센에서 본인의 열차 호수와 잘 맞추면 걷는 거리를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공통적으로~ 그린샤는 에스컬레이터를 올라가면 바로 나타나는 ‘배려’를 합니다]
[사진4996: 20,21번 홈에서 출발할 신칸센은 아사마505호와 타니가와471호입니다.
다음 출발 열차도 미리 안내하고 있죠]
[사진4997: 아사마505호는 3분 후에 출발합니다.
4개 플랫폼의 열차 출발을 조합해보면 거의 ‘지하철 수준’의 배차간격입니다]
[사진4998: 신칸센의 출발/종점인 도쿄역입니다. 다음 역은 우에노]
[사진4999,5000: 제가 탈 신칸센은 바로 아사마505호입니다. E2계 0번대로 운행]
다음 편에서 아침식사 공간을 제공한 신칸센을 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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