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6_山:iN:열차여행]

제244편(6/12, 7일차) - JR Pass로 이용 가능한 야간열차 중 ‘최고의 시설’ SRE(차량운용에 대하여)

CASSIOPEIA_daum 2010. 3. 28. 10:13

244(6/12, 7일차) – JR Pass로 이용 가능한 야간열차 중 최고의 시설’ SRE(차량운용에 대하여)

 

오카야마역에서 침대특급 선라이즈이즈모, 선라이즈세토가 병결, 도쿄로 향합니다.

*SRE: SunRise Express입니다. 여행기에서 편의를 위한 표기.

 

선라이즈익스프레스와 관련한 여행기는 몇 번 연재한 적이 있습니다.

http://cafe.daum.net/jtrain/ffg/187

 

다른 회원의 여행기도 참고하면 추후 여행을 하는 분들에 많은 도움이 될 겁니다.

http://cafe.daum.net/jtrain/dAK/35

http://cafe.daum.net/jtrain/kHQ/45

http://cafe.daum.net/jtrain/fsU/18

(위 여행기 중에서 앞으로 나올 사진과의 데자부도 있습니다 ^^_)

 

 

[사진4941: SRE로 운행하는 285계는 번호에 따라 소속을 구분할 수 있습니다.

  지금 보시는 3000번대는 JR도카이 소속의 차량이며]

 

 

[사진4942: 0번대는 JR서일본 소속입니다]

 

이번 편에서는 SRE 내용 중에서 차량운용에 대한 설명만 합니다.

다른 내용들은 기존 여행기에서 설명했죠.

 

SRE로 운행하는 285계는 0번대와 3000번 대가 있습니다.

*이 내용들은 여기에서 기본학습을 하세요.

http://cafe.daum.net/jtrain/fy4/69

 

0번대는 JR서일본 요나고지사 고토종합차량소 이즈모지소(米子支社後藤総合車両所出雲支所),

3000번대는 도카이철도사업본부 오가키차량구(東海鉄道事業本部大垣車両区)에 소속되어

있으나, JR도카이의 3000번대는 고토종합차량소에 상주하며 JR서일본에 위탁되어 있습니다.

 

SRE는 기본적으로 도쿄~다카마츠(高松) 구간의 선라이즈세토(サンライズ瀬戸)’

도쿄~이즈모시(出雲市) 구간의 선라이즈이즈모(サンライズ出雲)로 운행하고 있습니다.

*선라이즈세토의 경우 성수기에는 마츠야마(松山)까지 연장운행 합니다.

두 열차는 오카야마(岡山)역에서 병결 및 분리를 하죠.

병결구간에서는 상/하행 모두 선라이즈세토편성이 항상 선두로 편성, 이즈모시역 →도쿄역

→다카마츠역 →도쿄역 →이즈모시역 순환 형태로 운용합니다.

또한 세토오오하시(瀬戸大橋)에 강풍으로 인해 선라이즈세토가 운휴가 되는 다음 날은

선라이즈이즈모가 운휴하는 반대되는 패턴이 발생하는 원인이 됩니다.

 

성수기에는 예비편성을 활용, 도쿄~히로시마(広島) 구간의 선라이즈유메(サンライズゆめ)’

단독으로 운행하는 경우가 있지만, 예비편성이 1편밖에 없어서 상/하행 동시운행은 못합니다.

 

JR서일본, JR도카이 모두 시험을 위해 전원차를 병결한 채로 전기기관차에 견인되어 칸몬터널을

통과하여 교류구간의 큐슈구간을 간 적도 있습니다만, 영업운행은 아니었습니다. (1998)

재미있는 것은 방향막(롤지)로 되어 있는 행선막은 정기열차 외에도 폐지된 아사카제

(あさかぜ)’가 준비되어 있다는 사실입니다. ^^;

선라이즈유메로 운행할 때에는 그냥 특급(特急)’ 히로시마행이라고만 표시합니다.

 

 

[사진4943: 실제 존재하는 침대특급 아사카제 행선막입니다.

  (제가 찍은 것은 아니고, 동영상에서 캡처를 한 장면입니다)]

 

 

[사진4944: 다카마츠에서 출발한 선라이즈세토에는 아무 표시가 없지만]

 

 

[사진4945: 이즈모시에서 출발한 선라이즈이즈모는 하쿠비선 경유를 표시합니다.

 *예전 DD51 디젤기관차가 견인, (폐지된)침대특급 이즈모는 산인선을 경유했었죠]

 

 

 

[사진4946,4947: ‘모하네285-203’: 침대차량에 모터가 달려 있습니다.

이 차량이 JR Pass로 추가금 없이 예약해서 이용 가능한 노비노비좌석입니다.

하단 좌석을 탔을 때 고유의 모터소리가 자장가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

 

 

[사진4948: 차장이 출발 전 질문하는 승객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SRE를 탔을 때 팁: 출발 전 차장이 보일 때 미리 지정석권 검표를 받아 놓으면

 노비노비좌석에 탔을 때 다시 검표를 받지 않아도 되어 편리합니다.

 

 

[사진4949: 객차 간 이동은 센서방식의 출입문으로 되어 있습니다. 조용히 열리죠]

 

 

[사진4950: 이 차량은 어디 소속일까요? 위에 설명한 대로 대입하면 됩니다]

 

 

[사진4951: JR서일본 요나고지사 소속 차장님이 미리 검표를 해 주신 선라이즈이즈모

노비노비좌석 지정석권입니다. 검표 때 샤워권도 구입을 했죠. 310엔입니다]

 

 

[사진4952: 위 좌석이 어느 위치인지 아시겠죠? 1~14번은 하단입니다]

 

 

 

[사진4953,4954: 침대의 호사스러움을 느끼긴 힘들겠지만, 개인조명 등 있을 건 있습니다]

 

 

[사진4955: 냉방장치입니다. 잘 때에는 다른 방향으로 맞추거나 막을 수 있습니다]

 

 

[사진4956: 침대열차 등 야간 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이러한 공기주입식 베개가 짱입니다’ ^^

  여행을 많이 다녀보면 이러한 노하우도 점점 쌓이게 되죠]

 

 

[사진4957: A침대 객차는 10명을 위한 공간이며]

 

 

[사진4958: A침대 이용자를 위한 전용 무료샤워실도 있습니다]

 

 

[사진4959: 야간열차 이용 시 가장 괴로운 때가 목마름입니다. 차내 자판기를 통해 해결가능]

 

 

[사진4960: 이번 영상은 선라이즈이즈모 차내에서 찍은 열차안내입니다.

노비노비좌석 쪽에서 찍은 관계로 잘 들리진 않습니다만, 귀를 잘 기울여보세요 ^^]

 

도쿄를 향해 순조롭게 진행 중인 SRE, 다음 편에 마무리를 합니다.

이제 613, 8일차를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