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5편(6/13, 8일차) – ‘시속 90km의 샤워’를 마치고 도쿄에 (IC교통카드 이용 시 주의사항)
오카야마역에서 선라이즈이즈모를 이용, 도쿄를 가고 있습니다.
차 안에서 6월13일, 8일차를 맞았습니다.
*SRE: SunRise Express입니다. 여행기에서 편의를 위한 표기.
선라이즈익스프레스와 관련한 여행기는 몇 번 연재한 적이 있습니다.
http://cafe.daum.net/jtrain/ffg/187
다른 회원의 여행기도 참고하면 추후 여행을 하는 분들에 많은 도움이 될 겁니다.
http://cafe.daum.net/jtrain/dAK/35
http://cafe.daum.net/jtrain/kHQ/45
http://cafe.daum.net/jtrain/fsU/18
SRE에서 샤워실은 몇 번 보여드렸죠. 실제 여행에 가장 도움이 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특히 여름철 야간열차 이용 시 가장 신경 쓰이는 부분이 ‘개인위생’인데요,
SRE는 샤워실을 갖추고 있어서 이러한 점을 해결할 수 있다는 것도 강점입니다.
[사진4961~4964: SRE의 샤워실은 310엔의 샤워권을 구입하면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물은 6분간 나오며, 버튼으로 멈출 수 있죠. 안에는 드라이기도 있습니다]
샤워는 새벽에 했습니다. 그래야 오늘 참관할 전시회에 ‘멀쩡한 모습’으로 갈 수 있으니까요.
[사진4965: 개인실 침대칸의 복도입니다. 복도 쪽에는 콘센트가 있습니다]
[사진4966: 노비노비좌석 복도는 개방형이라 커튼은 종점까지 열지 않죠]
개인적으로 SRE를 타면 항상 일찍 일어나는 것이 습관이 되어버렸습니다.
특히나 이번은 새벽에 샤워를 한 관계로 더 일찍 일어났죠.
[사진4967: 6월이라 05시대에도 밖은 밝은 편이었습니다.
도쿄로 가는 SRE는 이 역에서 05:27에 출발합니다. 역 이름 보이죠?]
[사진4968: 고텐바선을 갈아탈 수 있는 역은? 누마즈역입니다. 아직은 JR도카이 구간]
*SRE는 2010년3월 시각표개정 이후에도 누마즈 출발은 변함없이 05:27입니다.
[사진4969: SRE 285계는 1998년에 많은 상을 받았습니다.
일본 국내상인 Good-Design상과 해외 경쟁을 통해 ‘브루넬상’을 받았습니다]
[사진4970: 최근 열차 내 흡연공간이 많이 줄어들고 있죠.
선라이즈익스프레스의 경우는 출입문 근처에 흡연이 가능하도록 배려를 하고 있습니다]
[사진4971: 샤워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승객은 ‘간이세면’을 할 수 있습니다.
도쿄에 도착하기 전 이 공간은 많은 승객들이 이용하죠]
[사진4972: 긴급상황 시에만 누르도록 한 SOS버튼입니다. 이 버튼을 누르면 열차가 정지합니다]
[사진4973: 아타미역 정차 후 출발하고 있습니다. 6월이라 05시가 넘었지만, 날이 밝은 상태]
[사진4974: 노비노비좌석 쪽은 종점 도착 때까지 창측 커튼을 열지 않습니다.
요코하마, 도쿄 도착 때 방송 볼륨이 좀 커집니다. (일종의 ‘모닝콜’ ^^)]
[사진4975: 긴 시간을 운행한 선라이즈익스프레스가 종점인 도쿄에 도착했습니다.
5호차에 지정석 개념의 ‘노비노비좌석’과 B침대가 있습니다]
[사진4976,4977: 내리고 보니 이미 ‘회송’으로 바뀌어 있었습니다.
오랜 시간 열차와 승객의 안전을 위해 근무하신 차장님께 감사를……]
[사진4978: 도쿄역 9,10번 플랫폼은 특급열차 도착/출발이라 아침시간에도 한산한 모습을 보입니다]
[사진4979: 이 안내도 이제는 ‘추억’이 되었죠.
지금은 이즈큐코(伊豆急行), 아타미 서쪽에서도 Suica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렇지만, 사용 시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아타미 서쪽인 JR도카이 지역에서도 Suica는 이용할 수 있지만,
Suica와 TOICA(JR도카이) 영역이 넘어가는 구간을 이용할 때에는 Suica, TOICA 한 장으로
이용을 할 수 없습니다.
예) 오다와라(JR동일본)에서 출발, 미시마(JR도카이)에 내릴 경우에는 Suica, TOICA를
사용할 수 없으며, 구간 승차권을 사야 합니다.
[사진4980: 도쿄역 도카이도선 플랫폼에서는 신칸센을 볼 수 있습니다.
같은 높이에서도 상당히 커 보이는 E4계가 여기에서는 더 커 보이죠]
오늘(6/13)은 IT관련 전시회를 보는 일정입니다. 대부분의 시간을 치바의 ‘마쿠하리멧세’에서
보냅니다. (이 여행기도 약 4년 정도 패턴화가 되었죠 ^^)
전시회 OPEN 전에 아침식사를 신칸센에서 하는 JR Pass가 있어서 할 수 있는 Action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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