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1편(6/12, 7일차) - 일직선의 산요선 여행: 거침없이 달린다.
산요선 각역정차 여행을 하고 있습니다. 산요신칸센과 거의 나란히 달리는 산요선에는
특급열차가 없어서 소요시간 차이는 감수할 수 밖에 없죠.
그렇지만 선로 상태도 좋은 간선이라 흔들림이 크지 않았습니다.
대신 속도에 비례한 차내 소음을 느낄 수 있었죠.
※우리나라 수도권 전철의 경우 100km/h(추정)를 넘으면 나오는 ‘고주파음’
이거 어떻게 개선 좀 안되겠니? ^^;
(특히 1호선, 철도공사 구간 주행 5000호대 구형 인버터 차량이 심합니다)
[사진4281: 복선인 산요선 구간의 오른쪽 커브를 주행 중입니다]
[사진4282: 차장이 계속 차내를 돌면서 정산이 필요한 승객을 돕습니다]
산요선 쪽에서도 바닷가를 볼 수 있습니다.
[사진4283: 나란히 가는 트럭이 달리는 도로는 ‘국도2호’ 입니다]
[사진4284,4285: 바닷가와 나란히 있는 산요선과 국도2호.
터널 출구 쪽이 커브로 되어 있음을 미리 알리고 있습니다]
[사진4286: 이번 구간은 좀 기네요 ^^ 오노우라에서 약 5km 떨어져 있는 역에 도착합니다]
[사진4287: 역 이름만으로는 ‘중남미’ 역입니다. ^^; 쿠바역이죠]
[사진4288: 역무원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ICOCA는 간이개찰기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진4289: 맑은 날씨에 셔터스피드를 확보할 수 있어서 달리는 차내에서
깨끗한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건널목을 통과 중인 산요선 115계]
[사진4290: 짧은 다리를 지나]
[사진4291,4292: 화물이 많은 선로를 지나 도착하는 역은]
[사진4293: 오오타케 역입니다. 히로시마현 역 중에서 최서단에 있습니다]
위 사진을 보셔서 아시겠지만, 화물역도 있습니다. 2면 콘테이너 플랫폼, 2개의 하역선 및
여러 개의 측선이 있으며. 다이젤화학공업의 탱크차용 하역선로가 있습니다.
[사진4294: 오오타케역에 있는 화물역은 둘로 분리되어 있어서 여객역에서도 보입니다]
이제 열차는 히로시마현을 넘어, 야마구치현(山口県)으로 들어갑니다.
[사진4295: 다리를 건너고 있습니다. 이 다리를 경계로 야마구치현입니다]
[사진4296: 와키역에 도착했습니다. 역 사진에서 ‘새삥’ 분위기가 좀 나죠? ^^
당시 여행(2008년6월) 3개월 전에 개업을 했습니다]
와키역은 2006년부터 공사를 시작, 2008년3월에 개업했습니다.
예전에 올렸던 일본철도뉴스에 기록이 있네요, 과거의 기록은 중요한 거죠 ^^
http://cafe.daum.net/jtrain/3G6e/1735
와키역 개업에 따라 주변과 연계하는 커뮤니티버스도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http://cafe.daum.net/jtrain/3G5o/2828
여기 나오는 사진들은 이미 연구회의 산요선 역 데이터베이스에 있습니다.
[사진4297: 와키역의 ICOCA/Suica 대응 개찰기입니다. 부정승차를 막는 칸막이는 없습니다]
[사진4298: 전철 운행에 없어서는 안될 변전소를 지납니다]
[사진4299: 왼쪽 커브를 따라 산요선을 달리고 있는 115계. 6월 초라 시원한 느낌입니다]
[사진4300: 구내가 좀 넓어 보이죠? 이제 목적지 역에 다 왔습니다]
7일차 첫 번째 하이라이트인 N700계 승차에 이어
두 번째 하이라이트는 ‘관광과 연계한 철도여행’입니다.
다음 역부터 7일차의 본격적인 관광여행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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