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0편(6/12, 7일차) - 일직선의 산요선 여행: 유명한 관광지를 지나

제210편(6/12, 7일차) – 일직선의 산요선 여행: 유명한 관광지를 지나

 

히로시마역에서 산요선 보통열차로 이와쿠니까지 가고 있습니다.

빨리 간다면야 히로시마에서 산요신칸센을 이용, 신이와쿠니로 가도 되지만,

이번에는 재래선인 산요선을 이용해서 신칸센은 가지 않는 이와쿠니역으로 갑니다.

 

산요선은 직선성격의 간선이라 주행속도도 상당히 빠릅니다. 주행 시 흔들림도 별로 없죠.

 

 

[사진4261: 하츠카이치역에 도착했습니다. 히로시마전철 ‘히로덴하츠카이치역’과 가깝습니다]

 

 

[사진4262: ICOCA도 사용 가능한 자동개찰기를 갖추고 있습니다]

 

산요선 히로시마~미야지마 구간을 보면 히로시마전철 미야지마선 연계가 많습니다.

경쟁관계 같으면서도 상호 보완적인 형태입니다.

 

 

[사진4263: 차창을 열면 산요선 직선선로가 확실히 눈에 들어옵니다]

 

 

[사진4264: 미야우치쿠시도 역입니다. 지역 주민들은 그냥 ‘쿠시도’라고 많이 읽습니다]

 

 

[사진4265: 미야우치지구와 쿠시도지구를 합쳐서 역 이름을 만들었습니다.

  우리나라의 ‘평내호평역’이 생각나네요 ^^]

 

 

[사진4266: 승객이 별로 없는 차내입니다. 출근시간이 끝난 평일이라 더하죠]

 

 

[사진4267: 아지나역에 도착했습니다. 히로시마전철 히로덴아지나역은 약간 걸어야 합니다]

 

아지나역은 1961년, 국철 아지나신호장이었다가 1년 후 신호장 폐지가 된 후

1989년에 JR서일본역으로 개업했습니다.

 

 

[사진4268: 산요선 여행은 너무 직선이라 ‘여행재미’는 좀 떨어집니다 ^^]

 

 

[사진4269: 히로시마전철 미야지마선을 운행하는 그린라이너입니다.

히로시마전철의 경우 이쪽은 궤도선이 아닌, 전철선입니다]

 

잠시 후 히로시마의 대표적인 관광지가 있는 곳에 도착합니다.

 

 

[사진4270: 1번 홈에 도착하고 있는 115계 열차입니다]

 

 

 

[사진4271,4272: 자동개찰구가 설치되어 있는 미야지마구치 역입니다]

 

미야지마는 이 역에서 내린 후 연락선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JR은 미야지마구치역, 히로시마전철은 히로덴미야지마구치역입니다. (종점역)

 

미야지마역을 출발, 다시 산요선을 주행하는 115계 보통열차.

 

 

[사진4273: 상대식 승강장으로 진입 중입니다. 반대편에도 115계가 있네요]

 

 

[사진4274: 마에조라역입니다. 1961년에 국철 가무츠(賀撫津)신호장으로 개설, 2000년에 정식 역이 되었습니다]

 

 

[사진4275: 중간 모터차량의 번호는 321]

 

 

[사진4276: 히로시마역을 중심으로 City Area Network 구간이 있습니다.

시간대에 따라 쾌속이 운행하는 구간을 알리고 있습니다]

 

 

[사진4277: 복선형태의 산요선은 터널도 따로따로]

 

 

 

[사진4278,4279: 직선선로를 지나 역에 도착합니다]

 

 

[사진4280: 복합 플랫폼을 가지고 있는 오노우라 역입니다. 1917년에 신호장으로 개업]

 

오랜만에 간선의 각역정차 여행기를 쓰니까 로컬선과는 다른 느낌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