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2편(6/12, 7일차) – 킨다이쿄를 향해: 이와쿠니역에서 ‘특별한’ 버스로(1)
히로시마역에서 산요선을 이용, 직선 선로를 쭉~따라 도착한 역은 츄고쿠 지역 관광지로
유명한 킨다이쿄와 연계하는 곳입니다.
[사진4301: 도착한 역은 이와쿠니입니다. 신이와쿠니역과는 많이 떨어져 있습니다]
예전 여행기 중에서는 ‘신어처구니역’인 신이와쿠니역 설명이 있고요
http://cafe.daum.net/jtrain/oP7/50
이번 편은 이와쿠니역입니다.
이와쿠니역(岩国駅)은 야마구치현에 있는 JR서일본과 JR화물 역입니다.
JR서일본 산요본선(山陽本線)과 간토쿠선(岩徳線)을 이용할 수 있으며
니시키가와철도 니시키가와세이류선(錦川清流線)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니시키가와철도 노선은 가와니시역(川西駅)까지입니다만, 이와쿠니까지 직통운행 합니다.
이와쿠니역(미나미이와쿠니 포함) 동쪽 방면의 산요선에서 ICOCA 이용이 가능합니다
이와쿠니역은 3면6선 플랫폼을 가진 지상 역입니다.
JR서일본의 직영 역이나, 동쪽출구 역 업무는 니시키가와철도에 위탁했습니다.
이와쿠니역에서 관광 등을 위한 버스연계 체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킨다이쿄, 이와쿠니성 방면의 버스들이 운행하고 있죠.
-1897년9월: 산요철도(山陽鉄道) 히로시마~도쿠야마 개통과 함께 이와쿠니역으로 개업
-1929년2월: 마리후역(麻里布駅)으로 이름을 바꿈
-1929년4월: 간토쿠선(岩徳線)이 이와쿠니역(현재 니시이와쿠니역)까지 개업
-1942년4월: 다시 이와쿠니역으로 이름을 바꿈
-1960년11월: 이와니치선(岩日線, 현재 니시키가와철도 세이류선) 게업
자동개찰기는 2007년7월에 도입했으며, 9월에는 ICOCA 사용을 시작했습니다.
이와쿠니역은 화물도 취급하고 있으며 전용 선로도 있습니다.
일본제지(日本製紙) 전용선 화물열차가 운행 중이며 콘테이너 등을 이용합니다.
[사진4302,4303: 화물전용선에 있는 콘테이너용 화차 코키106입니다.
멀리에는 일반열차인 115계가 유치되어 있습니다]
[사진4304: 동쪽 출구에서는 JR승차권의 환불 등을 취급하지 않습니다.
서쪽 출구가 버스 등과 연계하는 실질적인 ‘Main Gate’ 역할을 합니다]
[사진4305: 이와쿠니역 육교 위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사진4306: 나란히 서 있는 단칸방 열차들…… 하나는 JR키하40, 또 하나가 니시키가와철도차량]
[사진4307,4308: 연두색의 단칸방이 니시키가와철도 NT3000형입니다.
이 열차는 킨다이쿄, 이와쿠니성을 갔다 온 후 완승을 합니다 ^^]
[사진4309: 이제 이 색상도 JR서일본의 차량색상 통일이 진행되면 더 이상 볼 수 없습니다]
곧바로 이와쿠니역을 나옵니다. 특이한 디자인의 버스를 타기 위해서죠.
[사진4310: 플랫폼에 있는 우동가게입니다. 10시부터 20시까지 영업]
[사진4311,4312: 이와쿠니역은 ICOCA를 사용할 수 있으며 정산도 가능합니다]
[사진4313: 킨다이쿄를 가는 버스는 버스정류장 2번에서 승차하라는 안내가
일본어와 영어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외국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곳이죠]
[사진4314: 이와쿠니역에 있는 버스정류장입니다. 잠시 후 ‘그 버스’가 도착합니다]
제가 서두른 이유도 이 버스를 타기 위해서입니다.
킨다이쿄 가는 버스는 자주 운행합니다만, 이 버스는 운행시간이 정해져 있죠.
[사진4315: 버스 생김새가 특이하죠? 버스라기 보다는 전차에 가까운 디자인입니다.
이 버스가 이와쿠니의 명물인 전차형 버스 ‘이치스케호’ 입니다]
이치스케호에 대한 설명은 다음 편에 할 예정입니다.
(혹시 이 버스를 타신 분이 계시면 답 글로 함께해요~)
[사진4316: 이와쿠니역~킨다이쿄 구간은 240엔이라 승차권을 구입했으며
정리권을 뽑아서 승차했습니다. 10번이 이와쿠니역임을 표시]
정류장 맨 앞에서 줄을 선 보람으로 맨 앞에 앉을 수 있었죠.
[사진4317: 일명 ‘돈통’입니다. 지폐, 500엔 동전 교환도 가능하며 버스카드도 가능]
[사진4318: 문 위치가 특이합니다. 전차형 디자인으로 출입문이 안쪽으로 들어와 있죠]
실제로 놀란 것은 가운데 붙어 있던 운전사의 이름이었습니다. ^^; 츠치야로 시작하는 ^^;
‘쵸메쵸메D’의 감수 등을 담당한 ‘드리킹’의 이름이 츠치야로 시작하죠 ^^;
이번 편부터 킨다이쿄 도착까지는 버스 동영상이 이어집니다.
철도에서 버스로 잠시 ‘휴식’을……
[사진4319,4320: 킨다이쿄까지 가는 이치스케호입니다.
시내 도로를 주행하다가 골목으로 달리는 모습을 함께 감상하세요]
다음 편에서는 이치스케호의 유래 등을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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