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5편(6/10, 5일차) – 츄고쿠 지역 산악지역을 관통한다: 키신선(1): 노선 설명
니이미역을 출발, 종점으로 하는 츄고쿠 산악지역의 로컬선, 키신선 여행을 합니다.
당시 미션이 있었기 때문에 히메지까지 가는 것은 ‘불가능’ 했죠
[사진3361: 2008년에는 츠야마철도부 소속이었죠.
츠야마철도부는 조직개편으로 인해 없어졌습니다]
아래 설명이 나오지만, 조직개편으로 인해 오카야마지사 직할로 통합되었습니다.
*당시 차량기지였던 츠야마철도부 츠야마운수센터도 이름이 바뀌어
현재는 오카야마전차구 기동차센터 츠야마파출(岡山電車区気動車センター津山派出) 입니다.
[사진3362: 디젤차량에 이게 없으면 가질 못하죠 ^^; 기름 주유구]
[사진3363: 이 표시가 열차의 행선을 표시하는 행선막 색인입니다.
행선막 번호를 맞추면 행선지가 표시되죠]
예전에는 행선막 ‘빙글빙글’ 돌아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지만, 신형차량에서 이러한
모습은 이제 볼 수 없습니다. LED 행선으로 순식간에 바뀌죠 ^^
[사진3364: 키하120 로컬선용 차량은 버스 개념이라고 보면 됩니다]
[사진3365: IC카드인 ICOCA는 니이미역 주변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사진3366,3367: 로컬선 열차의 표준인 키하120형, 니이가타트랜시스에서 1996년 제작]
[사진3368: one-man 2량 운행일 경우 진행방향 뒤쪽 차량은 출입문이 열리지 않습니다]
[사진3369,3370: 지방 로컬선 역들의 플랫폼은 낮습니다. 따라서 이렇게 계단이 생기죠.
출입문 사진만 가지고는 버스인지 열차인지…… (구분은 되죠? ^^)]
[사진3371: 진행방향 뒤쪽의 모습입니다. ‘열차’라는 글씨만 없으면 영락없는 버스]
차량도 보여드렸으니~ 이제 출발합니다.
[사진3372: 니이미역을 출발한 키하120 단칸방]
키신선의 일부 구간이라고는 하지만, 츠야마까지 약 1시간40분의 여행을 시작합니다.
이번 편에서는 키신선 설명을, 다음 편에서는 키신선 구간 별 운행형태 등을 설명합니다.
일본의 많은 노선 이름들을 보면 시작역과 종점역의 앞 글자를 따서 이름을 붙이는
형태가 많습니다. (우리나라의 경부선 京: 서울// 釜: 부산)
키신선(姫新線)도 그러한 형태 중 하나죠.
*姫: 히메지// 新: 니이미 // 간단하죠?
키신선은 위에 설명한 대로 히메지~니이미역을 잇는 JR서일본의 지방교통선 입니다.
중간에 경유하는 역 중에 츠야마 역이 있죠.
츄고쿠산지(中国山地)의 산간지역을 관통하는 로컬선입니다.
원래는 간선인 산요선(山陽線)과 산인선(山陰線)을 잇는 경로인 ‘인요연락선(陰陽連絡線)’
중 하나였으나, 1970년 이후 츄고쿠 자동차도로 개통으로 자가용, 관광버스 등으로 이동
했으며 국철도 고속버스를 운행함에 따라 노선의 기능을 상실했습니다.
-1989년 급행열차 폐지, 1994년 치즈큐코선(智頭急行線) 개업에 따라 현재는 지역수송을
주 역할로 하고 있죠. 노선 거리도 상당히 긴 로컬선입니다.
-노선 거리: 158.1km, 1,067mm 궤간, 36개 역
-전 구간 단선, 비전철화, 최고속도는 85km/h
-구간에 따라 지령소가 다릅니다.
*히메지~히가시츠야마(姫路~東津山): 히메지CTC센터
*히가시츠야마~니이미: 츠야마CTC센터
-히메지~코즈키(上月) 사이는 JR서일본 고베지사 히메지철도부가 관할하며
코즈키~니이미 사이는 오카야마지사 직할 체제입니다.
[사진3373: 니이미 쪽의 노선 주변 모습은 ‘전원풍경’ 입니다]
[사진3374: 이와야마역 도착. 이와야마신사(岩山神社)를 참배하기 위한 역입니다만……]
[사진3375: 2007년 하루 승차인원은 달랑 13명 정도……]
[사진3376: 산악지역을 힘들게 올라갑니다]
[사진3377: 타지베역은 단선의 전형적 1면1선 플랫폼입니다]
타지베역을 출발 후 열차는 키신선에서 철도인프라가 좀 되는 역에 도착합니다.
[사진3378: 키신선에서 2면2선의 역은 ‘럭셔리’죠 ^^; 반대 편에서는 니이미로 가는 열차가 보입니다]
[사진3379,3380: 열차 역임을 느낄 수 있을 정도의 규모를 가진 ‘오사카베’ 역입니다]
오사카베역은 상대식 2면2선으로 교행이 가능합니다. 츠야마 방면 플랫폼에 역 건물이 있고,
반대쪽 플랫폼에서는 구내 건널목을 통해 이동합니다.
츠야마를 향한 키신선 여행은 다음 편에도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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