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8편(6/10, 5일차) – 눈을 잠시 ‘감은 후’ 맞이한 히로시마의 아침
오늘은 6월10일, 여행 5일 째입니다. 4박째는 히로시마의 호텔에서 지냈습니다.
그나마 4일차 여행의 열차는 22시 이전에 목적지에 도착, 다른 날보다 일찍 들어온 셈이죠.
[사진2921: ^^ TV 위에 있는 프로그램에는 신경 끄세여~ ^^]
오늘도 새벽에 일어나서 샤워 후 Check-out을 합니다.
호텔에 머문 시간은 ‘7시간’이었습니다. ^^ 1시간에 600엔인 셈인가요? ^^
[사진2922: 1층 로비를 빼고 10층까지 전부 객실로 되어 있습니다]
[사진2923: 숙박 가격도 나름 경쟁력 있다고 평가합니다]
[사진2924: Check-out 후 찍은 호텔 입구의 모습.
짧은 시간이라도 발 쭉~ 뻗을 수 있는 숙박시설이 최고입니다]
[사진2925: 호텔은 히로시마역과 약 4분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사진2926: 쇼핑 등 복합건물로 되어 있는 히로시마역의 모습입니다]
[사진2927,2928: 히로시마역 정류장에 서 있는 츄고쿠JR버스입니다.
버스가 정차하고 있는 곳은 히로시마우체국 건물 앞이네요]
[사진2929: 버스가 좀 되어 보이죠? 히로시마버스 소속입니다]
[사진2930: 이른 아침이지만,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식당들은
손님을 맞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규동(고기덮밥)이 380엔이네요,
당시 환율로 3천원도 안 되는 가격이었습니다]
사실 5일차는 이른 아침 일정을 많이 변경했습니다.
신교통시스템도 타려고 했으나, 출근시간임을 감안해서 과감히 한쪽을 포기했죠.
첫 ‘타겟’은 사진 맨 아래를 보시면 짐작할 수 있습니다.
[사진2931: 현재 시간 06:46입니다. 이른 아침부터 출근, 통학을 위해 승객들이 움직입니다]
[사진2932: 미야지마에 있는 세계문화유산 ‘이츠쿠시마 신사’의 마스코트가 귀엽네요.
이츠쿠시마신사에 관련한 내용은 여행기 4.0에서 볼 수 있습니다]
아침 식사는 역 안에서 해결하기로 마음을 먹은 상태입니다.
[사진2933: 지금까지 역 플랫폼에서 많은 우동가게를 들렀는데요,
이곳의 규모는 상당했습니다. 사진으로도 꽤 큰 가게라는 것을 알 수 있을 정도죠]
[사진2934: 식권을 구입하여 우동, 국수를 먹을 수 있습니다.
ICOCA나 Suica 기능이 있었다면 더 편했을 텐데 ^^]
[사진2935: 당시에는 500엔 하는 우동도 4천원이 되지 않았죠. 지금은 400엔 하는 우동, 국수 먹기 두렵습니다]
히로시마역 플랫폼에서 이러한 모습을 보면 지금이 어느 시대인지 잠시 착각에 빠지죠.
[사진2936: 수도권에서 이랬다면 카메라 플래쉬가 터지고 난리가 났겠지만,
JR서일본은 아직도 잘 굴리고 있습니다. 모두 국철시대 차량들입니다]
[사진2937: 이 차량도 국철시대 115계 차량입니다만, 2 Doors 구성이죠. '이마'에 N-11이라고 표시]
[사진2938: 115계3000번대 N-11 편성입니다]
[사진2939: 요 차량도 115계입니다만, 3 Doors 타입입니다]
[사진2940: 아침 시간에 바삐 움직이는 열차안내입니다.
왼쪽 산요선 안내에 ‘미야지마’를 ‘빨갛게’ 표시했죠. 히로시마의 주요 관광지입니다]
다음 편부터 ‘사기 로컬선’ 여행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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